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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카스바의 여인” 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윤희상씨.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전신마비판정을 받는다.
절망의 늪에서 그를 일으켜준 건 다름 아닌 그의 아내 이인혜씨.
두 사람이 함께하면 끊이지 않는 장난에 1분마다 웃음이 터지고
티격태격 싸움도 끊이지 않는다.
윤희상은 “사고 난지 햇수로 6년째인데 농담으로
항상 나는 6살 먹은 가수다. 사고 당시 죽었고
사고가 난 2004년 10월 29일 이후 새롭게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거만하고 욕심이 많았고 앞만 보고 달렸다.
그런데 지금은 상대방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생겼다”며 사고 후에 바뀐 점들을 이야기 했다.
- 2009년 9월20일 경인방송 iTVFM (90.7MHz) ‘송영길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그의 자신만만함은 부인이 자신을 떠나지 않는다는 믿음이다.
부인이 보여준 자신의 옆에서 지켜준다는 믿음때문이다.
부인의 믿음이 없었다면 노력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
부인이 떠날 날이 언제인지 마음 졸이느라 노력할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떠나지 않고 자신의 옆에 있어준다는 그 안도감이 있기에 노력할 여유가 생긴다.
그 노력이 부인의 마음에 감사함의 보답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