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보 가족여러분 !
중 3의 압박으로 이렇게 몇 일만에 사진을 올리는 염치없는 워너비시아입니다.
요 몇일간은 엄청 바빴습니다.
제가 전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다보니, 선거운동도 하고 여러모로 바빴답니다.
그리고 제가 또 중 3이지 않습니까. 움하하하
( 고 3 선배님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또 자뻑세포가 그만 -_- )
어쨌든, 저는 이번 학생회장 선거를 통해서 전교 학생 부회장이 되었답니다.
저희 학교는 대전 문정 중학교 입니다.
그리고 제가 저번 사진에서 반장이 되면,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반장이 됬답니다 ^_^
그래서 약속 대로 얼굴을 공개해야 하는데 -_- 여러분의 비위가 괜찮으실런지
소녀는 심히 걱정스럽사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전부터 싸이월드를 시작했는데,
아직 친구들 밖에 일촌이 없어서요.
다양한 팬분들과도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http://cyworld.com/wannabexiah
많이들 찾아와주시고, 일촌 신청도 해주세요 ^-^
♬ 워너비시아의 보면 즐거운 행복한 사진들 !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_^
어떠신가요. 그 동안 몽달귀신 모자이크로 꼭꼭 숨겨왔던 저의 얼굴이랍니다.
이래뵈도 옆모습은 고현정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 자뻑은 물러가라 !! ㅗㅗ )
인상이 처음보면 좀 날카로워서 시비가 많이 걸려온답니다.
사실 전, 부드러운 카시오페아예요 -_- ( 끝까지 정말 -_- ++ )
파리의 연인 저금통과 함께 찍었습니다.
이 사진 찍고 팬시점 아주머니한테 눈초리를 받았다는 -_ㅜㅜㅜ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팬시점에서 사탕을 사먹었기 때문에 그럴 권리가 있다며,
빡빡 우겼습니다.
하루빨리 소비자보호원에서 소비자의 7대 권리에 " 상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권리 "
를 추가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실현 가능성 0 % )
저희반의 미녀 삼총사 SES를 따라하고 싶은 SOS 입니다.
저희 학교는 남녀 공학이긴 하지만, 각반을 쓰는데요.
지금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 시기인 만큼 거울은 참 인기가 많답니다.
그런데 저는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_-
포기한 상태죠 ㅋㅋㅋㅋ 화장대에는 오직 베이비 로션 밖에.
엄마는 그런 제게 수수한 여자가 원래 진정한 매력이라며,
은근슬쩍 화장품값을 아끼시려 한답니다. ㅋㅋㅋ
제가 이번에 선거 피켓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봤어요.
보통 선거를 하면 피켓에 공약들을 적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은 읽지 않고
지나쳐 버리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보수적이고 전형적인 피켓보다
조금 색다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피켓을 다 파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피켓은 4층 가사실 앞에 부쳤다가 너무 많은 인기로 그만 파손이 되었답니다. ㅋㅋ
그리고 저는 증명사진을 쓰지 않고 벨작곡가 사진을 써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지나갈 때 마다
" 어 ! 벨작곡가 언니다 ! " " 고현정 언니다 ! " 이래서 조금 쑥쓰럽기도 ㅋㅋ
제가 사진을 벨작곡가와 제가 고현정 따라한 사진을 썼거든요.
피켓도 10개 다 다르게 했어요. 편지 봉투도 붙이고, 하트표 편지지를 붙여서 열어볼 수도
있게 만들고 ㅋㅋ 반응이 좋았답니다 ^_^
이 사진은 아마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에 붙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곳은 선생님들도 보시니 그나마 전형적이고 평범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사진이 너무 튀었죠 ? -_- ㅋㅋㅋㅋ 요즘 저는 전교생에게
벨작곡가와 고현정으로 통한답니다 -_- 오늘도 밥 먹으러 갔는데
여자얘들이 알아봐서 밥을 고상하게 먹느라 소화가 잘 안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였어요 ㅜ_ㅜ
아버지의 격려금 100만원입니다...................라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아버지가 회사에 결제 문제로 현금을 가지고 계셨는데, 제가 아버지한테 제가 언제 이런 큰 돈 만져보겠나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캬 - 제가 제일 사랑하는 것이예요. 돈돈돈 ㅜ_ㅜ
친구들의 추천서입니다.
저 추천서를 교무실로 들고가는 데 어찌나 든든하던지, 부모님의 말씀, 선생님의 격려도 물론
소중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중한건 친구들의 따뜻한 격려였던 것 같습니다.
서약서입니다.
무슨 독립군도 아니고 무서웠어요 ㅜ_ㅜ
서약서라길래 혈서로 쓰는 줄 알았답니다.
입후보 신청서입니다.
반 석차를 그 다음날 학교 가지고 가니까 담임선생님께서 써주셨는데,
그 것을 보고 정말 참담한 했답니다 ㅜ_ㅜ
전교 회장 참가 자격이 반에서 성적 상위 30%인데, 아마 턱걸이인 듯 해요 ㅜ_ㅜ
과학재량시간에 계란으로 실험을 하고 정리를 하는데, 선생님께서
반아이들에게 삶은 계란을 먹으라고 하나씩 주시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ㅜ_ㅜ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저희 조가 실험을 망쳐서 저희조만 안주신다고 하시길래
제가 책상에 엎드리면서 손바닥으로 책상을 치면서
"아이고, 아이고. 우리 계란 어찌할꼬 ! "
했더니 피식 웃으시면서 주시더라구요 ㅋㅋ
교내 과학 독후감 대회 때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구요.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책을 사긴 샀는데 -_ㅜㅜ
점심시간에 저희학교 운동장입니다.
저희 학교 운동장은 모양이 예쁘지 않고 무식하게 넓기만 해서 -_-
별로 좋지는 않아요. 체육 할 때 선생님께서
"운동장 한바퀴 돌아 !" 라고 하시면, 저희는 눈물을 흘립니다. ㅜ_ㅜ ㅋㅋ
쉬는 시간의 반 풍경입니다. 여자반중에서 제일 시끄럽다는 저희 반.
그 이유가 그 반 반장이 엄청 시끄러워서 그렇다네요 ㅜ_ㅜ
부의 상징, 리치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웰치스보다는 리치스를...............
사실 리치스 처음 먹어봤어요 ㅜ_ㅜ 아는 척 해보고 싶어서 ^_^ ㅋㅋ
스위스 초콜릿의 자존심 ! Toblerone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제가 매일 아침에 편의점 가면 입맛만 다셨는데,
친구가 갑자기 아침에 절 편의점에 데리고 가더니 이걸 덥석 사주더라구요.
전 감동해서 친구를 살짝 쳤는데, 친구는 날라갔습니다 ㅜ_ㅜ 살짝 쳤는데....
학교에서 찍었어요.
어제 저녁 12시 30분쯤에 먹었습니다.
교촌치킨이예요 ^_^ 교촌치킨의 매력은 짭짤한 양념맛이죠.
언제한번 박명수 아저씨가 하시는 교촌치킨 먹어 보고 싶어요 !!
친구랑 선거운동 한다고 하드보드지 사러 문구점에 갔다가 배고파서 먹엇습니다 ㅜ_ㅜ
계란을 더먹고 싶었는데, 돈이 모자라는 바람에 눈물을 삼켰습니다.
정말 저 계란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아줌마는 좀 치우시지 제일 잘 보이는 곳에다가 ㅜ_ㅜ
훔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참았어요.
전 매너있는 카시오페아니까요 ^_^ ㅜ_ㅜ 그래도 먹고 싶었어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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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시아에게
쏴주세요!
사진 또 올리셧네요 ㅜ 저두 지나다니면서 그 사진 봣엇는데 ㅋㅋㅋ 저두 너비뉘마 찍엇답니다 ㅋㅋㅋ 3학년때 같은반되면 좋겟다라는 생각을 햇엇는데 저흰 운명이 아닌가봐여 ㅜ
이젠 얼굴도 알앗으니 제가먼저 만나면 인사할께요 ^ .^ 저는 11반이 됫담니다 ㅜ 뉘마반에 잇는애들보니까 14반 ?? 그런것같은데 ; 아닌가요 ㅜㅜㅜㅜ 하하 기회가 된다면 저희반 놀러와서 유천이를 찻아주세용 ㅋㅋㅋㅋ 응컁컁 ㅇㅅㅇ 그럼 저는 물러감뉘당 ^.^ 이번사진도 역시 재밋어요 ^. ^
져기 있는돈.. 갖고 싶네염..ㅋㅋ
저 초콜렛 캬악 맛있죠..
깍 ㅋㅋ 피켓 진짜 잘 만드셨네요 ㅎㅎ 저도 전교 부회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