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청강대에 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가득했던 한 여고생은 올해 청강대 축제만을 기다려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청강대 축제 라인업에 오라버니가 있다는 것을 알고 무슨 일이 생겨도 올해는 가겠다!!!!라고 마음먹었기에 결국 저질러 버렸어요ㅎㅎ
제 버킷리스트 중에 공연장 펜스잡기가 있었는데 드디어 이뤘어요‼︎
박수! 👏🏻👏🏻👏🏻👏🏻
저는 재학생도 대학생도 아니기에 더이상 앞에서 보는건 불가능..
그리고 친구랑 둘이 갔는데 저희 둘만 민짜인 기분이라 좀 민망해써요🫠
그래도 드레스코드가 교복이였어서 저희만 교복입은게 아니라서 완전 다행(사실 교복에 가방 메고 있어서 누가봐도 고등학생ㅎ)
오라버니 덕분에 대학교 축제에 처음 가봤는데 너무너무 재밌게 즐기다 왔어요!!!
덕분에 친구랑 좋은 추억 만들다 왔습니당
오늘도 사랑합니다🫶🏻
굳밤:)
하지만 그 후에는 후폭풍이 있었고..
어제 학교마치자마자 바로가서 스탠딩 자리 잡느라 아무것도 못 먹고 어제나 그랬듯이 24시간 공복상태로 공연 즐기다가 끝나고 집도 못가고 5시간도 못자고 학교 갔다왔더니 피곤했는지 입에는 구내염에 눈에는 다래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