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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본기 힐스>
롯폰기 미드타운 40%가 빌딩숲속…‘명품 도쿄’로 진화
미드타운 쇼핑가에서 녹지대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쇼핑객들. 도쿄의 재개발 복합공간 ‘도쿄 미드타운’은 전체 부지의 40%를 녹지대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조형물을 설치한 넓은 녹지는 비상시 헬기 이착륙장으로도 활용된다. 이처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개방공간을 넓게 확보한 대가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아 도쿄에서 가장 높은 54층짜리 초고층 빌딩이 들어섰다.
도쿄 도심이 관광상품
롯폰기 미드타운 연간 방문자 3000만명 예상
다른 곳에선 살 수 없는 특화된 제품으로 승부
2002년 도쿄역 앞에 들어선 마루노우치빌딩, 2003년 문을 연 롯폰기힐스, 지난해 완공된 도쿄 최대규모의 재개발 지역인 시오도메, 오래된 아파트를 신개념 쇼핑공간으로 재개발한 오모테산도힐스가 잇따라 들어서 도쿄의 명소가 됐다. 올해에도 롯폰기에 도쿄 미드타운이, 그리고 4월에는 신마루노우치빌딩이 등장해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재개발 타운들은 저마다 다른 개성을 앞세우며 도쿄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도쿄도 역시 재개발 사업으로 도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아시아 주요 메트로폴리스들과의 경쟁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지하철 롯폰기역에서 바로 연결된 ‘도쿄 미드타운’ 출입구는 평일 낮인데도 쇼핑객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지상 4층까지 훤하게 천장이 뚫린 상점가에는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오가고, 1층 옥외에 시원하게 꾸민 개방 공간 ‘미드타운 플라자’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쇼핑객들이 가득했다.
“여기가 뜬다고 해서 왔어요. 처음에는 그냥 쇼핑센터려니 했는데, 돌아다녀보니까 어딘가 다르긴 달라요.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정말 하루 종일 돌아볼만 하겠어요.” 친구들과 함께 찾아온 한국 관광객 김현정씨의 말처럼 도쿄 미드타운은 분명 다른 쇼핑공간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번잡하고 화려한 일반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들과 달리 미드타운은 차분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이 고급스런 쇼핑공간을 부담없이 즐기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입주한 130개 점포들은 모두 나무색깔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분위기에 통일성을 줬다. 초록과 빨강색 선명한 로고를 앞세우는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여기서는 디자인이 바뀌었다. 상점들은 대부분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고급 생활용품들을 판다. 그러나 어디서나 똑같이 있는 ‘명품’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제품들이 주종을 이룬다.
롯폰기에 있던 옛 방위청 자리에 들어선 도쿄 미드타운은 모두 6개의 건물로 이뤄진 복합공간이다. 미쓰이부동산을 중심으로 6개 업체가 함께 3700억엔을 들여 재개발한 곳으로, 사무 빌딩과 호텔, 쇼핑공간, 주거시설에 문화시설까지 하나로 모았다. ‘도시의 고급스런 일상’을 모토로 내건 쇼핑공간을 앞세워 개관하자마자 도쿄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3월30일 개관 이후 한달만에 방문객이 400만명을 넘었고, 4월말~5월초 일본의 황금 연휴인 ‘골든 위크’ 기간에만 150만명이 찾아왔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미쓰이부동산 광보(홍보) 총괄 가미야 마사키는 “예상을 넘는 추세로, 목표인 연간 3000만명은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일단 경제적으로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의 연간 방문객이 800만명대이고, 지난해 국내 테마파크 전체 방문객이 2316만명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놀이공원도 아닌 일본의 도심 재개발 복합 빌딩이 한국 전체 테마파크 연간이용객보다 더 많은 사람을 불러모은다는 게 놀랍다.
롯폰기힐스는 부동산 재개발에 문화 컨셉트를 강조해 도쿄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롯폰기힐스의 상징인 현대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거미 조각 <마망>에서 올려다본 롯폰기힐스의 모리타워. 가장 전망이 좋고 임대료가 비싼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 모리미술관을 배치한 전략은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문화마케팅의 모범 사례가 됐다.미드타운이 이처럼 새로운 명소가 된 것은 단순히 쇼핑공간의 차별성 덕분만은 결코 아니다.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즐겨 찾을만한 ‘편안하고 문화적인 곳’으로 이미지를 심었기 때문이다. 실제 미드타운 최고의 차별성과 매력은 전체 부지의 40%를 차지하는 개방 공간인 녹지대다. 정면에서 보면 거대한 빌딩숲이지만 뒤편에는 시내 한가운데 어떻게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탁트이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이 펼쳐진다. 여기에 애초부터 옆에 있던 히노키초 공원이 녹지대와 하나로 연결되면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미드타운은 또한 문화컨셉트로 차별화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개발 초기부터 ‘일본의 디자인 발신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디자인 시설과 업체를 유치하고 입주시키는 데 주력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디자인 미술관 ‘2121 디자인 사이트’가 녹지대에 들어섰고, 아카사카에 있던 산토리 미술관이 옮겨왔다. 여기에 일본의 디자인 관련 산학협동기관인 ‘디자인 허브’까지 입주하면서 미드타운은 개관과 동시에 일본 디자인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었다. 이처럼 대단위 복합공간에 문화 시설을 결합시키는 것은 최근 일본 재개발 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일본은 한국처럼 건물을 지어 공간을 쪼개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업체가 직접 소유하면서 임대로 수익을 올린다. 그래서 임대료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 문화시설을 집어넣어 계속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화마케팅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미드타운에 앞서 2003년 개장해 단숨에 명소가 된 ‘롯폰기힐스’다. 롯폰기힐스와 미드타운이 들어서면서, 유흥가에 오래된 구식 목조건물이 밀집해있던 낙후지역 롯폰기는 2000년대 도쿄의 대표적 문화지대로 탈바꿈했다. 일본의 부동산업체 모리가 개발한 롯폰기 힐스의 최고 특징은 54층짜리 모리타워 꼭대기 2개 층에 들어선 모리미술관이다. 가장 임대료가 비싼 최고층에 과감하게 현대미술관을 설치해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고 덕분에 롯폰기힐스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여기에 거리에 설치하는 공공시설물인 ‘스트리트 퍼니쳐’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에게 주문한 명품 디자인 벤치로 설치한 것도 세계 디자인계에서 일대 이슈가 되었다. 물론 철저하게 롯폰기힐스에만 있는 상점과 상품을 내세워 차별화한 쇼핑공간을 지향한 점도 주효했다. 이런 전략으로 롯폰기힐스는 지금도 하루 몇만명이 찾는 관광객들의 순례지가 됐다. 도쿄/글·사진 구본준 한겨레 2007-06-12
<라데팡스>
파리 라데팡스 (La Defense)
1). 개발 개요
1. 위 치 : 파리서측 지역 (루브르 궁 8㎞, 개선문 4.5㎞)
2. 규 모 : 230만평
3. 조성기간 : 1958년 - 1994년
4. 도입시설 : 업무(국제회의), 상업, 주거, 숙박기능, 문화, 위락기능
5. 개발주체 : 라데팡스 개발공사 (EPAD)
2). 현재
1> 오늘날 유럽에서의 La Defense는 최고의 상업 지역 의미
2> 130,000명 이상이 라데팡스에서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의 50% 이상이 경영 간부
3> 3,600개의 회사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재정력이 프랑스 정부의 전체 예산에 해당
4> 프랑스 회사 상위 20개 중 14개 회사(Societe Generale, EDF, Elf, Total, Saint-Gobain 등)의 본점이 La Defense에 입지
5>세계적 그룹 50개 중 13개 그룹(IBM, Mobil, Telecom, Hoechst 등)이 입지
3). 개발 목적
1. 수도 파리를 지원할 수 있는 부도심 육성
2. 사무실, 상업, 호텔, 주거, 문화시설 등의 복합개발 유도
3. 파리 도시축을 연결한 중심축의 형성과 고층화, 입체의 개념에 따라 건축
4. 미디어 산업육성에 따른 고용창출, 정보통신, 미디어 예술문화를 중심으로 거점개발
4). 라데팡스의 접근성
1. 현재 유럽에서 대중 교통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
1> 근무자의 80%가 이동시 대중 교통을 이용
2. 지하철의 연장으로 RER의 교통 부담율 감소
1> 데크 밑의 지하도로는 택시, 버스 등의 목적으로 이용
2>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 구상
3. 복합 환승 체계
1> 모든 공공교통수단은 지하로 연결되고, RER과 Metro 사이를 연결하는 "Grande Halle"에서 복합 환승 가능
2> 지역에서 차로는 A14와 N186 고속도로에 의해 공급되고 피크시 교통 흐름은 시간 당 5,000대를 초과
5). 개발 특징
1. 라데팡스의 역사 축
1> 직선모양의 축
2> 건축가 Le Notre가 루브르궁에서부터 일직선으로 느릅나무를 심었던 1640년에 조성
3> 축에 대한 계획수립과 축을 따라 역사적 건축물들이 건설
4> 이 축은 라데팡스의 계획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유지
2. 정보고속도로망 설치
1> 신속한 전자통신망 확보로 비용절약, 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
2> 건물과 지역 시스템의 통신망을 연결하는 통신연결센터의 광섬유망 설치
3.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의 확보
1> 지역고속철도망(RER) 라인 A
2> 지하철(Metro) 라인 1
3> 15개의 버스 라인, 코치 서비스
4. 공간구성을 통한 교통수단의 통합환승시스템 구성
1> 지상부는 데크를 통한 완벽한 보행자 영역 구축
2> 데크 밑에 주차장, 버스정류장, 일반지하철(Metro), 지역고속철도망(RER)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종합 환승 가능
3> 차량 동선은 데크아래로 연결되며 26,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분산 주차장과 연결
5.보행자 전용 도로
1> 라데팡스는 보·차 분리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를 제공
<배터리 파크시티>
뉴욕의 배터리파크시티(Battery Park City)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곳으로 개발 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연구를 한 주거단지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제도와 진행방식에 앞서 그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한 탐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결코 큰 규모의 신도시라고 하기는 어려운, 뉴욕의 인프라스 트럭처를 구축하며 나온 흙으로 매립한(in-filled) 배터리파크시티는 짧은 시간동안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차근차근 형성된, 새롭지만‘오래된’주거단지이다.
◆ 맨해튼의 일반적인 블록 패턴인 격자형 그리드가 생기기 이전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맨해튼 남쪽 끝의 도시 조직은 다소 불규칙적인 블록의 형태와 이와는 더욱 어울리지 않는 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맨해튼 외곽을 달리는 서부고속도로(WestSide Highway)는 도시를 더 이상 확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물리적·심리적 한계선이기도 했다.
기존 구역 조직들의 불규칙함을 그대로 끌어들여서 하나의 축(Axis)이 아닌 다양한 각도의 길(Avenue)이 엇갈리면서 공공공간과 만나게 구성되었다. 이후 도시 자체의 발전과정은 조금씩 수정되었다. 연결 브리지와 조경디자인, 주거와 업무 빌딩들까지 30년 동안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다듬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들로 인해 기존 도시와 동떨어진‘그들만의 고급단지’로 남을 수 있었던 곳이 오랜 시간 점진적인 개발에 의해서 자연스러운‘도시의 일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뉴욕의 오래된 도시주거단지에서 보여주는 다양성과 공공성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 온 것이면서 이후 런던의 캐너리워프나 뉴욕 퀸즈의 웨스트사이드 리버프론트를 비롯하여 전 미국과 전세계의 새로운 주거·업무 단지를 계획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알려지게 된 이유다.
◆ 모두를 위한 풍경
배터리파크시티의 놀이터는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이 그곳에서 즐거워하고 부모들은 강변 공원을 즐기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다.
이러한 포용력과 질적으로 우수한 공간감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터리파크시티 개발을 실행하기 위해 1968년에 설립된 배터리파크시티청(Battery Park City Authority)은 개별 건축물의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관리해 왔다. 외장 벽돌을 약간 튀어나오게 하느냐 살짝 각도를 가지느냐, 지붕에 얹는 태양광설비를 어떤 패턴으로 배치하느냐 등 세세하다. 스터디에 스터디를 하는 각 건축가들의 노력, 젊은 건축가, 조경가까지 과감하게 기회를 주는 공공환경 디자인 등이 어우러져서 형
성된 풍경(Landscape)이다. 그것은 한 시대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그 풍경을 유지 관리하는 주민협의체의 노력에 의해서 앞으로도 뉴욕 시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풍경으로 그 진화를 거듭할 것이다.
저자: 지정우(이유건축 대표/아이오와 주립대 강사)
출처: LH 사보
<디큐브 시티>
개요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복합 문화/상업 공간이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62(舊 신도림동 360-51번지). 소유주는 JR투자운용이며 운영사는 현대백화점이다. 디큐브시티 내에 대성산업 본사가 위치해 있다. 높이 190m의 마천루로 구로구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며 바로 옆에 있는 테크노마트 신도림보다 10m가량 더 높다.
교통 ¶
철도교통 ¶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 서울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 붙어 있어 철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도로교통 ¶
경인로변에 접해 있고, 신도림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가 설치되어 있어 자동차와 버스 접근성도 매우 편리한 편이다. 그러나 경인로 버스정류소는 신도림역 못지 않은 헬게이트다.
백화점 ¶
디큐브시티 내에 디큐브백화점이 있다. 디큐브백화점은 신도림 디큐브점과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지만, 이쪽이 본사다.
백화점이라지만 입점 브랜드의 면면을 보면 조금 빈약하다. 특히 남성 의류는 2층의 절반만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빈약하며 그나마도 젊은 남성들을 겨냥한 소위 캐릭터 정장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가방이나 구두류의 패션 잡화 매장도 적다. 동선도 이상하게 짜서, 별로 크지도 않은데 둘러보다 지친다. 버스로 두 정류장만 가면 나오는 신세계백화점-타임스퀘어에 가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그래도 유니클로, ZARA, H&M, 에잇세컨즈 등 SPA 브랜드 매장이 한데 모여 있으니 싸게 입고 버릴 옷을 찾는다면 디큐브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영등포는 SPA 브랜드가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 분산되어 있어서 쇼핑이 불편하다.
지하 2층에 있는 스타슈퍼는 도곡동 타워펠리스에 있는 스타슈퍼와 유사하게 운영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도곡동 스타슈퍼는 신세계에서 운영한다면, 디큐브시티 스타슈퍼는 이마트에서 운영한다는 점. 참고로 이마트 포인트 적립은 안되지만, 디큐브 포인트는 적립된다.
현대백화점 인수 ¶
대성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15년 3월 디큐브백화점을 투자회사인 JR투자운용에 2,650억 원에 매각했다. JR투자운용은 지난 2013년 디큐브오피스와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을 매입한데 이어, 디큐브시티 건물을 전부 소유하게 되었다. 디큐브백화점의 또다른 지점인 거제 디큐브백화점 역시 대성산업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3~4개 업체가 인수를 고려중에 있다.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의 운영은 현대백화점에서 맡게 된다.기사 현대백화점은 가산디지털단지역, 가든파이브 등에 아울렛을 출점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으며 이번 디큐브백화점 운영도 이러한 맥락에서 풀이되다. 신도림 디큐브 이외에도 동대문 쇼핑몰 케레스타를 인수하는 등 서울에서의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디큐브백화점의 방향을 기존의 젊은층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바꾸어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차별화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기사
이번 현대백화점의 디큐브백화점 인수를 통해, 영등포구는 여의도(IFC몰), 영등포(타임스퀘어-신세계, 롯데), 신도림(현대)로 이어지는 쇼핑몰/백화점 밀집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푸드코트 ¶
지하 2층에 '한식 저잣거리'와 주요 패스트푸드점, 카페가 있다. 제대로 된 식당가를 원한다면 5층과 6층으로 가면 된다. 2층, 4층, 5층에도 카페가 있다.
문화시설 ¶
디큐브아트센터가 디큐브시티 내에 있다. 2011년 개장하였으며, 1,242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과 500석 규모의 다목적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는 디큐브시티 9층. 초기에는 뮤지컬 전용 극장 외에는 별다른 문화 시설이 없어서 근처 테크노마트나 영등포역 롯데백화점과 타임스퀘어에 크게 밀리는 상황이었다. 뮤지컬과 같은 공연이 인기는 많지만 티켓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이라 이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절대 아니기 때문. 뮤지컬은 1년에 한 두편 정도가 고작이라 유동인구를 발생시키기 어려운 시설이었다.
다만 이러한 단점은 9월 13일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고 곧이어 교보문고와 핫트랙스가 입점하며 크게 역전된다. 우선 롯데시네마는 상영관 자체는 크지 않아 객석은 적지만 상영관 수는 많아 여러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상업구엽 가장 윗층에 위치해 있어 영화관으로 가는 고객들의 유동인구를 발생시키에 안성 맞춤이었다.
거기에 문구점을 확장해 중소형 서점과 대형 악세사리 샵을 합친 교보문고가 지하 1층 ABC마트 근처에 입점함으로서 지하 1층 애플샵 너머에 있는 옷가게들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닷게 된다. 교보문고가 크기는 크지 않지만 과거 동네의 중형서점 정도는 되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정도는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규모다. 그 옆에 있는 핫트랙스 문구점은 광화문 교보문고 못지 않은 규모로 다양한 악세사리가 구비되어 있어 구경하러 오는 고객들이 많다. 덕분에 근처 옷가게들도 둘러보는 효과가 생겼다.
호텔 ¶
쉐라톤호텔이 디큐브시티 6층과 8층에 위치해 있다.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똑같은 스타우드 그룹 계열의 체인이 맞긴 하나, 광장동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운영 주체가 SK그룹이고(옆의 W Hotels는 스타우드가 직영) 신도림의 쉐라톤 디큐브는 운영 주체가 대성산업이다. 현재 서울 서남권에서는 유일한 특1급 호텔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개 ¶
경방필백화점 + 경방공장 + 신세계백화점 부지에 대규모로 조성한 쇼핑몰이다. 정확한 명칭은 경방 타임스퀘어. 경방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영등포역근처에 있기 때문에 경인권 시민들이 이용하기도 좋다.
쇼핑과 식사,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신소비 행태인 몰링(malling)의 개념을 적용한 복합 쇼핑몰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무려 20만 명에 달한다! 매출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30억이 넘는 수준.
이름 유래는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흔히들 가든파이브와 비교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롯데에서 삘받아 영등포역 리모델링을 이끌어낼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타임스퀘어하고 달리 가든파이브는... 안습. 게다가 가든파이브는 세금이 들어간 거고 타임스퀘어는 재벌총수의 돈이 들어간 거라서. 가든파이브는 청계천 복원으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상인들을 위한 이주 시설로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상업 쇼핑몰인 타임 스퀘어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교보문고, 메리어트호텔, 코오롱 스포렉스 등이 입점해 있다.
[edit]2. 역사 ¶
본래 동아일보 창업주였던 인촌 김성수가 몸담았던[1] '경성방직'으로 출발하였던 경방그룹에서 백화점 사업진출을 목적으로 1994년 지금의 영등포에 개점한 경방 필 백화점이 전신으로 2007년 신세계백화점에 인수되면서 백화점을 개조하여 2009년에 타임스퀘어로 개명하며 개장하였다. 경방 필 백화점은 1994년에 경방그룹에 의해 세워진 백화점으로 90년대 당시에는 롯데, 신세계 등과 함께 영등포 3대 백화점으로 불렸던 곳이었다. 그러다가 IMF 등의 경제난으로 경영난이 심각해지자 경방그룹이 유통사업을 포기하여 경방 필 백화점을 신세계에 위탁함으로서 신세계가 경방 필 백화점을 인수하여 지금의 타임스퀘어로 만든 것이 시초였다. 가끔 경방 타임스퀘어라고 불리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었다.
[edit]3. 위치 ¶
2009년에 오픈한 쇼핑몰인지라 세련돼 보이고 쾌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인기의 요인. 가뜩이나 영등포역 일대가 상습 정체구간인데, 타임 스퀘어가 들어서면서 주말은 헬게이트북새통을 이룬다.
건물 자체는 매우 크고 정리가 잘되어 있고 특히 정문으로 들어서면 1층부터 천장까지 뚫려있는 홀 덕분에 분위기는 좋으나 막상 이용하다보면 불편한 점이 여럿 보인다. 우선 주차 시설 자체는 훌륭하나 승합차 같은 대형차량은 지상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상당히 버겁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동안 통로의 폭이 좁아서 대형차량의 경우 바퀴가 벽과 통로 사이의 턱에 자주 올라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하 1층에 바로 주차장이 있는것이 아니고, 지하 3층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긴 거리를 계속 뱅글뱅글 돌아서 내려가는 것도 단점. 초보운전자는 지하로 내려가는게 살짝 버거울지도 모르겠다
또한 출구도 지적사항 중 하나인데, 주차장의 출구는 문래동과 영등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출구를 나눈 것 자체는 효율적이나, 문제는 교통량이 많은 곳과 출구가 닿아있다는 것(영등포역 쪽 출구). 반대로 문래역 쪽 출구는 상당히 인적이 드문 쪽으로 나 있다(영등포역과는 반대방향으로 나 있는 출구인데, 영등포 소방서가 있으나 낮에도 인적이 드물다.). 또한 주차장과 내부 시설과 잇는 입구주변은 주차장 바닥과 이어서 있는게 아니고, 살짝 떠 있다. 그래서 입구 주변에는 턱이 있는데, 모르고 걸어들어가다간 턱에 걸려서 넘어지기 십상이다. 실제로도 자주 걸려서 비틀대는 사람이 많은편.
그리고 요금 계산이 조금 아햏햏하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고 가는 편이 좋다. 백화점 주자창처럼 생각했다간 자칫 만원이 넘어가는 요금 폭탄을 맞는 수가 있다(...) 기본 30분 무료에 이후 10분마다 1000원이라는 비싸고 아름다운 요금을 자랑한다. 하지만 대체로 타임 스퀘어 내부의 시설을 이용하다보면 주차 할인권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꼭 할인권을 챙겨가자. 시설마다 할인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시간을 체크해 주자.(이마트, CGV, 2층 교보문고, 3층 음식점들은 할인권을 제공한다. 3층 푸드코트 제외.)
[edit]4. 교통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것이 편하긴 하나... 타임스퀘어 근처의 버스 정류장은 현재 영등포소방서[2][3] 뿐이며 지하철을 타고 올 경우 지하상가를 400m정도 걸어야 한다. 영등포역에서 지하상가를 경유하지 않고 문래역 쪽으로 돌아서 타임 스퀘어로 가려고 하다간... 자칫하면 정육점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는 인적이 드문 길가를 지나게 될 수 있다. 특히 밤에 갈 때는 조심하자. (...) 실제로 타임스퀘어 측에서 이 문제, 즉 영등포역에서 CGV까지의 최단거리 이동경로가 흉흉한 동네를 통과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심하게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종종 기사화되고 있다. 특히 심야상영하는 영화를 보고 나와서 무심코 영등포로 전철을 타러 움직이면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낮에는 사창가가 다 문을 닫기 때문에, 뭐 하는 곳인지 모르는 사람은 모르기 때문에 상관 없다. 하지만 초저녁 부터는 만약 아동, 청소년과 함께 모르고 그 곳을 지나게 된다면 상당히 뻘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는 복합 쇼핑몰을 추구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다. 요약하자면, 지하철을 통해 타임스퀘어로 오려는 초심자는 지상 말고 지하상가로 다니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뿐더러 시간 대비 효율적이다.
초행길의 경우 영등포역 버스정류장이 영등포역과는 살짝 떨어진 곳에서 내리기 때문에(영등포역이라는 버스정류장은 두군데가 있다. 한군데는 영등포역 사거리이고, 다른 한군데는 문래역 쪽으로 좀 더 가서 내린다. 대체로 초행길의 경우 타임스퀘어와 좀더 가까울 거라고 생각해 문래역 쪽으로 좀 더 지나쳐 내리게 된다.) 어리둥절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갈 경우 그 위치에서 최단 경로인 인적이 드문 동네길로 안내하기 때문. 우왕좌왕 하지말고, 영등포역 앞의 사거리(지하상가 입구가 있는 곳)에서 우체국 건물을 끼고 돌아서 걸어가면 왼쪽에 타임 스퀘어의 넓은 광장과 마주치게 된다. 이쪽길은 영등포 지하상가 입구에, 항상 노점상들이 있고, 버스정류장도 있어 인도가 좁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지만, 밝고 그나마 사고의 위험이 적기 때문에 위키러들은 꼭 숙지하자. 사실, 지하상가를 통해서 가는 길이나 지상으로 가는 길은 같은 길이다. 다만 지상이냐 지하냐의 차이일 뿐. 초행이라면, 무조건 지하로 내려가자. 이 언저리의 지하도는 매우 잘 정비되어 있고 많은 곳으로 이어진다. 종합하자면, 가장 편하게 가는 길은 지하철로 영등포역에 내려 곧바로 지하상가로 가는 것이다. 허나 만약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서 타임스퀘어까지 가야한다면 영등포역까지 가려고 신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할 필요 없이 그냥 영등포시장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도 있다. 영등포역부터 지하상가를 통해서 타임스퀘어까지 걸어가는 시간은 약 7~10분 정도 걸리며 이는 영등포시장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시간과 대충 비슷하니 추운 겨울이거나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닌 이상 막장환승역인 신길역에서 환승하려고 10분 정도를 더 소비하는것이 더 시간낭비다.
2호선을 타고 온다면 괜히 신도림역에서 갈아타지 말고 문래역 3번출구에서 영등포05번 마을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지하주차장 입구, 즉 타임스퀘어 광장 바로 코앞에 정류장이 있는데다가 깜박하고 지나쳤다고 해도 바로 다음정류장은 신세계백화점 입구가 코앞이기 때문에 딴길로 샐 필요가 없다. 다만 그 반대의 경우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라서타임스퀘어 인근에 문래역 방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반대방향의 영등포05번이 타임스퀘어를 지나지 않는다) 굳이 문래역으로 가야 한다면 타임스퀘어 광장 맞은편 골목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김안과병원 정류장에서 641번을 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 골목이 어둡고 인적도 드문데다가 영등포지하상가 연장으로 인해 횡단보도의 위치마저 바뀌어버려 차라리 지하상가를 통해 영등포역 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세 문단이 연이어 지하상가 추천으로 끝을 맺고 있는 경이로움 문장 반복을 통한 강조
[edit]5. 시설 ¶
의외로 엘리베이터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에스컬레이터의 이동 거리가 상당하고, 또 사람이 많다보니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다만 쇼핑몰이라는 특성상 찾기가 힘든 외진 곳에 있고, 지하의 이마트 이용객들이 주차장에 갈 때 엘리베이터를 자주 쓰기 때문에 이쪽 또한 이동속도는 느리긴 매한가지다.
이곳의 CGV영등포 지점에는 기네스가 공식인증한 세계 최대 스크린 크기를 자랑했던(...) 스타리움관이 있다.[4][5] 그러나 화면이 많이 어두침침해 헤비유저들로부터는 그닥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골드클래스와 4D 상영관, 그리고 THX 상영 인증을 받은 서울 최초의 상영관 등 아무튼 이 처럼 뛰어난 시설들이 많아 CGV로써도 왕십리 지점과 함께 플래그쉽 역할을 하는 영화관이기도 하다. 또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라든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등을 상영했던, 한강 건너편의 용산점과 더불어 의외로 덕스러운(?) 영화관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오덕관련 영화가 개봉한다면 CGV 영등포의 상영표를 체크해주자.
이렇게 영화관도 있겠다, 장소도 크겠다 하여 2010년대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영화 홍보관련 행사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전 내한할 때야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나 CGV가 있는 용산역을 주로 갔으나 2013년만 해도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블리비언》의 톰 크루즈, 《아이언맨 3》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애프터 어스》의 윌 스미스와 그 아들 제이든 스미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빈 디젤, 《설국열차》의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턴, 《토르: 다크 월드》의 톰 히들스턴등 주연 또는 조연 급 배우들이 주로 여기서 영화 개봉 전 홍보 행사를 한 바 있다.
또한 3층의 푸드코트는 한끼 식사로 해결하기에는 애매한 양(약 0.8인분)에 가격은 기본 7,000원 대이다. 혹시 위키러 중 이곳에서 영화를 보고 식사까지 할 예정이라면, 푸드코트가 아닌 제대로 된 음식점을 추천한다. 이마트의 푸드코트를 이용하면 메뉴는 그저 그렇지만 약간 저렴하다. 문제는 매우 좁다는 것. 신세계 지하(지하상가 입구에 위치)의 푸드코트는 약간 더 저렴하지만 폐점시간도 이르고 이마트만큼은 아니지만 그리 넓은 편도 아니다. 그리고 타임스퀘어 안에 입점한 음식점들 중에는 비싼 음식점들이 꽤 많으므로 주머니 가벼운 위키러들은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만만한 게 지하 식당가의 놀부 부대찌개나 명동국수집, 그리고 이마트 입구 맞은 편 롯데리아, 파파이스 등의 패스트푸드점. 덕분에 '그' 파파이스가 이곳에서만은 흥하고 있다
다만 그런 간단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조차 음식의 양이나 질에 비해 상당히 가격이 비싸다. 비슷한 컨셉의 쇼핑몰식 시설인 용산, 왕십리점 민자역사나 강변/신도림 테크노마트, 신도림역 부근 디큐브 백화점과 비교해봐도 가격차이가 전반적으로 큰 편.
타임스퀘어 안에 북카페 체인점인 나무그늘 타임스퀘어 점이 있는데 이 카페가 쓰고 있는 건물은 과거 이 곳에 경성방직이 있었을 때 사용했던 사무동 건물이다.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건물임에 비해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당시의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어 2004년에 등록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정문 들어가자 가자 홀이 있는데, 그곳에서 공연도 열린다. 대부분 인지도가 떨어지는 뮤지션들의 행사가 주를 이루지만, 가끔가다 누구나 알만한 스타급 가수들도 나온다.
<세종시 주상복합쇼핑몰>
대형 테마 쇼핑몰 '몰리브' 세종시 자리잡나..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몰리브’를 건설하게 될 신연기 유한회사(대표 조경심,www.mallive.co.kr)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대한민국의‘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총36개 중앙행정기관들의 이전이 가속화되어 세종시의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건설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있다.
이업체는 최종적으로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종시 주민들의 명품 교육과 주거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고 생활 불편을 해소시켜 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신연기 유한회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몰리브’는 연면적이 42,815㎡에 달하는 초대형상가로 2015년 5월경 세종시 1-3생활권에 지하 5층, 지상 8층의 생활밀착형 중심 상가로 우뚝 서게 될 예정이다. 상가 특성상 전 층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법정 기준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주차 공간(420대 주차 가능)및 첨단 주차 관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몰리브’는 세종시의 성공시대를이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춘 데다12,000여 세대의 고정 수요층과 7분 거리에 5만여 배후 세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중앙행정타운의 공무원 흡수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몰리브’뒤편에 제천천이 흐르고 대규모 근린 체육공원이 조성 중이어서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다. 이처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어 무한한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몰리브’는 분양가격이 저렴하다. 따라서 입소문을 타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지난 9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이래 50% 이상의 분양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분양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1,200평 규모의 농협하나로클럽을 비롯해 1,000평 규모의 초대형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ABC마트, 7·8층에 8개관의 CGV 입점이 이미 확정되었다. 그밖에 패션 쇼핑몰, 패스트푸드점, 커피숍, 미용실,제과점, 병·의원, 학원, 문화공연 및 키즈 공간, 전문 식당가와 아울러 옥상에 대형 하늘정원 등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경심 대표는“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몰리브’는 쇼핑·문화·교육·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테마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탁월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적 투자 요충지로 꼽힌다”면서“세종시내에‘몰리브’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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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요진 와이시티>
정부가 신도시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개발정책방향을 선회하면서 한국판 '롯폰기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에서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도림동의 디큐브시티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에 복합단지를 지어 지역을 재생한다는 비슷한 콘셉트로 개발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중에 ‘일산 요진와이시티’가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왜냐하면 일산에서는 타 지역과 달리 앞으로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없기때문에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고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층이 워낙 두텁고 현장 입지여건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3호선 라인에서 순수 1기 일산신도시 안에 아파트부지는 ‘일산 요진와이시티’ 부지가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보통 아파트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점으로 학군, 조망, 세대수, 역세권, 편의시설, 교통여건 등을 꼽는다.
일산 요진와이씨티는 일산신도시 3호선라인에 1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한강조망과 북한산 조망이 동시에 되는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희소성과 신도시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일산요진와이시티 오피스텔 도 동시분양중이다.
일산요진와이시티 모델하우스는 백석역에 위치하고 있다.
일산요진와이시티 분양사업부 유경석실장은 “복합단지 개발은 다양한 시설이 하나의 마스터플랜과 콘셉트를 통해 건축적·기능적으로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족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진국형 개발 방식”이라며 “특히 일산 요진와이씨티 의 경우 주거·업무·상업과 연계되어 보다 편리하고 진화된 일산의 모습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실적으로 분양초기였던 15개월전 보다 기존아파트 가격상승과 전세가 상승으로 일산요진와이시티 분양가 자체가 기존주택 가격과 차이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하고 기존주택에 머무르려던 수요층들이 차라리 새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쪽으로 선회했기 때문에 일산요진와이시티 미분양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분양완료된 평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프리미엄 액수도 시간이 지날수록 갈수록 오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엑스몰과 같은 다양한 생활문화, 안락한 주거 공간이 동시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일산 와이시티 문화 복합 단지가 새로운 이정표로 세워지고 있다.
경기도 일산신도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초입에 마지막 노른자 위 땅에 요진건설산업이 와이시티의 브랜드로 복합단지 건설이 한창이다.
일산 와이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주택, 업무·판매·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단지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주거·업무·상업·문화 등의 기능을 한데서 누릴 수 있는 복합 도시로 지어지며, 주거부문의 경우 최고 59층 높이에서 한강, 서해안, 북한산 등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70%이상이 세대에 2면 와이드의 파노라마 뷰를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에 있어서도 주거와 상업시설을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설계를 해 건물 옥상 일부에는 조경시설을 설치하여 녹지면적을 넓혔다.
있을 것은 다 있다는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다목적 연회룸,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독서실, 놀이방, 실버룸,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각동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공부방이 조성된다.
일산 요진와이시티 복합단지 개발사업 내에 사립학교부지도 예정돼 있다. 일산 초입에서 일산의 교육환경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영화관, 쇼핑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기존 지역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단지 전체가 초기부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 될 예정이다. 업무시설 역시 지역과 내부가 어우러진 최적화된 환경 제공을 전제로, 고양시의 브로맥스 전략사업과 자족도시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는 도시 전체가 완벽하게 디자인이 된 공간을 콘셉트로 유럽풍의 거리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게 꾸며지며, 뮤지컬 연극과 재즈, Rock을 거리에서 연주할 수 있는 오픈 공연장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는 일산신도시 초입에 자리한 신도시 내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대곡역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 3분이내에 이동가능한 초역세권이다.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가 가까워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향후 대곡역은 GTX 역으로 추진중에 있어 역세권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며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일산병원,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메가박스, 백석근린공원, 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백신초 중 고, 호수초, 금계초, 백석초, 백마고, 백석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현재 공사가 20층이상 진행 중에 있으며, 일산요진와이시티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하남 유니온스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한국, 아시아를 넘은 세계적인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터파기 토목공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2016년도 완공을 목표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하남시와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하남유니온스퀘어는 11만7990㎡(3만5692평) 부지 위에 연면적 44만426㎡(13만3228평) 크기의 연면적 33만㎡에 백화점, 명품관을 비롯해 카페 거리, 영화관, 스파 및 키즈테마파크건물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2016년 상반기 그랜드 오픈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크기는 신세계백화점 본점(5만6529㎡)의 7.8배다. 공사비 1조원이 투입돼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지하5층, 지상3층 규모로 단순한 쇼핑시설이 아닌 생활과 문화, 여가 등이 결합된신개념 체류형 복합시설로 신세계와 공동 시행 사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버리센터 등을 운영 중인 미국 유통업체 터브먼의 자회사 터브먼아시아가 918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직접고용 7천 명, 직간접 경제효과 2조6천억 원이 기대되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하남시의 랜드 마크로 우수한 자연환경, 교통 등의 입지여건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수도권 최대의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예상 방문객은 1000만명이다.
신세계그룹측은 유니온스퀘어는 국내 첫 서구형 복합쇼핑몰로 하남시뿐만이 아닌 전국과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직간접 경제효과 유발과 공사나 사업운영 중 현지 업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기 전 ㈜하남유니온스퀘어, 경기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백화점, 영화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축제 참여 및 연계 이벤트를 마련하고 쇼핑센터 전면에 공원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무엇보다 의미가 큰 것은 유니온스퀘어의 사업비 1조 원 중 이미 3000억의 대규모 외자유치를 성사해 지자체의 외자유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2015년 1월부터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10월에는 하남유니온스퀘어 근로자 채용박람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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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신세계복합몰>
신세계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백화점과 이마트를 세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바로 옆으로, 5·9호선 김포공항역에 있는 롯데 김포몰과 지하철로 2정거장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두 유통 공룡 간의 한판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불과 5㎞ 정도 떨어진 곳에 현대백화점이 내년 프리미엄 아울렛을 완공할 계획이어서 강서구 일대에 유통업계의 치열한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곡지구 핵심 지역에 신세계 타운 건설한다
SH공사와 신세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6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 상업용지 28필지에 있는 업무용지 3만9089㎡(1만1800여평)를 2430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5호선 마곡역 바로 옆 부지로 마곡지구의 핵심 지역 가운데 하나다. 신세계 고위 관계자는 "이마트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을 지어 복합몰로 구성하며 신세계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마곡역에서 몰까지 지하로 직접 연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세계는 경기도 삼송과 의왕, 하남, 인천 청라의 복합몰과 함께 수도권 5개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그래픽 뉴스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신세계가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마곡지구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요충지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SH공사는 2016년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인근 110만9000여평의 부지에 아파트와 기업, 상업시설과 공원 등을 건설, 3만4000여명의 인구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곳은 서울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며 반경 4㎞ 내에 거주하는 강서구 주민 60만명을 배후 상권으로 하게 된다. 교통 또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3개 노선이 지나는 초역세권으로 공항로 등 왕복 8차로까지 인접해 있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와 이랜드, 롯데,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화의료원 등 대기업과 12개 중소기업 입주도 확정됐다.
그동안 강서구에는 변변한 쇼핑시설이 없었다. 실제 강서구에는 현재 방화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외에 고급 백화점이 없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인근의 양천구나 영등포구, 경기도 부천에 있는 백화점을 이용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조선일보 20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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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제 수고하셨습니다.
꾸준히 열공...!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