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尹,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장판도 흔들 '반도체 동맹' 탄생할까
2. 이낙연 "늦지 않게 신당 결단…
때 되면 이준석 만날 것"
3. 의협 총파업 투표…
복지부 보건의료위기 '관심' 발령
4. 제3국 차량용 요소 5천t 추가계약…확보량 4.3개월분 늘어
5. GP근무 소위 연봉 4년 뒤 5천만원까지 오른다…"중견기업 수준"
6. 'LH 독점' 공공주택사업 민간개방 추진…경쟁체제로 카르텔 깬다
7. "민간인 사망자 비율, 20세기 분쟁서 평균 50%·가자지구선 61%"
8. 오타니, 다저스와 10년 9천200억원 계약…역대 최고액
9. 쇼트트랙 박지원, 월드컵 1,000m·남자 계주서 '행운의 은메달'
10. 노조 간판 달았다고 재물손괴? 을지대병원 노조에 2천만원 청구
11. NSC 협의체·실무그룹…
한미일 대북 사이버 '3자공조' 본격화
12. 文 "대화 중단이 북핵 발전 촉진"…與 "대북정책 실패 인정하라"
13. '고득점 유리한' 미적분·언매만 몰린다…"통합수능 취지 무색"
14. 정형식 '이재용 집유' 선고에 "양심 따라 판결…실형 확정 유감"
15. '미국 탈퇴론 또 나오나'…
트럼프 다시 뜨자 불안한 나토
16.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전국 흐리고 비 곳곳
17. 조용필, 감기에도 열창 투혼… '오빠부대' 기립 떼창으로 화답(9일 서울 콘서트)
18. "수급자격 인정통지서"수상한 링크…국민연금공단 사칭문자 주의
19. 술자리 많아지는 연말인데…맥주·소주 물가 다시 '꿈틀'
20. 물가 상승에 유류세 인하 또 연장하나…종료 땐 물가 0.5%p↑
21. 연금특위 공론화위 이달 가동…국민연금 개혁안 도출
22. 내년부터 지역 빈집 철거 등 본격 정비…활용 방안도 모색
23. '돈가뭄'에 대부업서 급전 빌린 가구주 비중 4년만에 상승
24. 배우 키아누 리브스 집에 떼강도…올초엔 스토커에 시달려
25. 17세에 美 변호사시험 합격 후 18세에 검사된 한인 청년 화제
26. '소아과 의사 복서' 서려경, 태국 선수에 호쾌한 TKO 승리
27. 희망퇴직 받고 출장·회식비 줄이고…기업들, 마른 수건 더 짠다
28. "맥주 딱 1병 먹었는데"…음주단속서 면허정지 나오자 울상
29. 벌거벗은 하마스 대원, 소총 내려놨다…"항복한 전원 취조"
30. 스키장 식당 밥통서 나온 수건…위생 불량에 이용객 '눈살'
31. AI로 사진속 여성 옷 벗기기…미국서 앱 이용 폭증에 우려 고조
32.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 "의로움을 잊고 이익만 챙긴다"
33.야외주차장에서 동급생 집단폭행하고 SNS 올린 중학생들 입건
●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 때가 되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일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명계 일부에선 탈당 조짐까지 나타나며 신당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 플랜1.5와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등에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야심 차게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빈손으로 '조기 해산'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란 위기감 속, '김기현 책임론'이 재점화하며 사퇴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여야는 내일부터 30일 동안 임시 국회 회기에 합의하고, 오는 20일과 28일, 내년 1월 9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R&D와 원전 등 쟁점 예산을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15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건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네덜란드 방문 기간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를 조사한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 의원들 소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어서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내일부터 5일 동안 회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의협이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커질 우려도 나옵니다.
● 연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가자 공습에 따른 사망자 중 민간인이 61%로, 전례 없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20세기의 분쟁들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평균 절반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전례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놓고 산유국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그러나 각국이 약속을 이행하더라도 감축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산유국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 우리 돈 9,2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역대 최고 몸값을 훌쩍 넘긴 액수로 다른 구단 전체 급여보다도 많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후배 야구선수였던 임혜동 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합의금을 주고받은 계기가 된 2년 전 몸싸움을 목격했던 다른 야구 선수들이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 부고 문자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장례식장 주소와 함께 링크가 게재된 익명의 '부고 문자'가 발송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경찰은 문자에 게재된 링크를 누를 경우 악성 프로그램이 실행돼 개인 정보가 누출돼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격'이라고 속이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나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가 다수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로 무너졌던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 급등세를 타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가상자산 보호를 위해 내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 예치금을 따로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맡겨야 합니다.
● 연말이 되면서 사람들 만날 자리도 많아지고 있죠. 그런데 술자리에서 가격표 들여다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많이 찾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달 9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의 식당에서 맥주와 소주를 각각 6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 생명보험업계 해약 환급금 규모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34조 원이 훌쩍 넘습니다. 1년 전보다 10조 원 이상 불어나면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사가 해지를 통보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비자발적 해지로 받는 환급금이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 포스코를 제외한 5대 기업과 국내 주요 그룹의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재계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로 꼽을 수 있습니다. 1980년대생 오너 3·4세도 대거 등장했는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쇄신과 책임 경영을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국방부가 GP와 GOP 같은 최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의 소득을 오는 2027년까지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근무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경계지역 부대의 소위와 하사의 연간 소득을 중견기업 수준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97%가 이과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이과생들의 이른바 '문과 침공'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시에서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전략 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10호 골을 성공시키며 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손흥민을 포함해 단 7명만 거둔 대기록입니다.
● 겨울철 대표 축제로 꼽히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다음 달 6일 개막합니다. 대형 얼음을 조각하고 산천어 전등을 제작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산천어 선등거리와 얼음조각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미리 만날 수 있고, 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6일 개막해, 23일동안 이어집니다.
● 오늘 전국 곳곳에 때아닌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일부 지역으로는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 주말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
❒오늘의🌞☔️☃️날씨 ❒
12월 11일 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
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강원산
지에는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10일 "내일(11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모레(12일) 오전에 대
부분 그치겠고 또 강원산지를 중심으
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주에는 오는 12일까지 30 ~ 8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산지
와 제주중산간 강수량은 각각 150㎜
와 100㎜를 웃돌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북동해안,
부산, 울산, 경남남 해안, 지리산 부근
에는 30~80㎜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00㎜이상 내릴 것으
로 전망됩니다.
그 밖에 수도권·강원영서·경북북부 내
륙·경남 내륙엔 20~ 60㎜, 충청·광주·
전남(남해안 제외)·전북10~50㎜, 서
해5도·대구·경북 남부 내륙·울릉도·독
도엔 10~40㎜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산지 10~20
㎝(최대 30㎝ 이상), 강원 중·남부 산
지 3~8㎝(중부산지 최대 10㎝이상),
강원북부 동해안 1~3㎝입니다.
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
이 순간 풍속 초속 15m 이상(산지는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
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 서해
안과 전남남해안, 경상권 해안에 바람
이 순간풍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
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 ~14도, 낮 최고기
온은 7~16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
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 ∼4.5
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
바다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5.0
m, 서해 1.0 ∼5.0m, 남해 1.0 ∼ 4.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9℃ ~ 10℃
✫인천(☔)➠(☔) 9℃ ~ 10℃
✫수원(☔)➠(☔) 9℃ ~ 11℃
✫춘천(🌧)➠(☔) 6℃ ~ 9℃
✫강릉(☔)➠(☔) 8℃ ~ 9℃
✫청주(☔)➠(☔) 11℃ ~ 13℃
✫대전(☔)➠(☔) 11℃ ~ 12℃
✫세종(☔)➠(☔) 12℃ ~ 12℃
✫전주(☔)➠(☔) 12℃ ~ 15℃
✫광주(☔)➠(☔) 13℃ ~ 16℃
✫대구(🌧)➠(☔) 11℃ ~ 14℃
✫부산(☔)➠(☔) 14℃ ~16℃
✫울산(☔)➠(☔) 12℃ ~14℃
✫창원(🌧)➠(☔) 11℃ ~15℃
✫제주(☔)➠(☔) 15℃ ~21℃
https://youtu.be/HXx2mjAOsoU?si=6PrCQaZsJ9mkGAt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