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란했던 2008년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
팔동회 모임은 언제나 있을지도 모른채 .......
하지만 희망은 자라고 있습니다.
광팔회가 새록새록 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
서두를 이렇게 시작해 봅니다.
2008년 광팔회 모임을 12월 19일 19시 전대 후문 복개천에 위치한
고흥회타운에서 가졌습니다.
원래 10월에 모임을 가졌어야 하는데 내가 유사여서 시간을 내지 못하고
12월 유사인 봉환이 동기와 함께 합해서 광팔회 망년회로 부부모임을 가졌습니다 .
맨먼저 나는 집사람이 직원망년회에 참석하느라 같이 오지 못하고 혼자 오기에 먼저 도착하고
두번째 이경헌부부가 들어오고..... 회사에서 처음으로 찹살떡! ( 쪽발이말로 모찌)을 새로 개발해서
한판을 모조리 쓸어와 한봉지 들고와서 품평회를 해달랜다 .
세번째 이준형 부부가 도착하고
네번째 봉환이는 회사에서 오고 있어서 와이프만 혼자 도착하고
다섯번째 선용이 부부와 딸 전가족이 도착하고
여섯번째 동원이 부부와 아들, 딸 역시 전가족이 함께 도착하고 .....
마지막 한참 기다리다가 봉환이까지 와서 전회원이 드디어 다 모였습니다.
진철이 부부는 성당에서 세례받는 리허설때문에 참석을 못한다고 연락이 오고 .....
회의 안건은 자연스레 부부동반 해외여행으로 촛점이 맞춰지고.....
중국으로 가자는둥 아니면 가까운 일본으로 가자는둥... 등등 의견이 분분하게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구체화 되는 것은 없고 1월 모임으로 다시 연기를 하고 여섯가족 모였지만
사이다 4병에 딸랑 소주 두병만 비웠단다.
원래의 계획대로 술은 적게 마시고 영화를 보러 다들 정리하고 하미시네마로 향했단다.
어른 11명에 아이 셋 ....... 준형이가족은 상영시간이 짧은 과속스켄들로 동원이 가족과 합류해서
나머지는 모두 오스트레일리아를 보러 전부 이동했단다.
팝콘 한봉지와 음료수 하나씩 챙겨들고 .................
2008년도의 광팔회망년회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내년에도 좀더 발전되고 건강하게 다시 볼 수 있는 우리 동기들이 되기를빌면서.....
첫댓글 멋지구만.... ^^ 해외여행갈때는 나도 좀 끼워주라.. 광팔회 돈 모아놓은거 많지? ㅋㅋㅋ ^^
아주 모범적인 망년회의 단상이다. 항상 모범의 첨단을 걷고있는 광팔회에 경의를.. 경인횐지,경팔횐지는 언제 따라배울꼬..
당신은 광팔회도 참석안하고 경팔회도 참석안하고 어쩌자고..? 나같으면 이쪽 저쪽 다 쫒아 댕길 것인디.... 특히 광팔회는 회비들도 많으니 가서 빈대 붙어도 되고.... 얼마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