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고천재다! 방송통신대 광고공모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가 광고공모전을 실시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부하며, 전국에 49개 캠퍼스와 학습센터가 있는 점을 감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학광고 아이디어를 찾기로 한 것.
방송대 관계자는 “공모전 타이틀을 ‘나는 광고천재다’로 잡았다. 재미와 관심을 끌기 위해 상영 중인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과 MBC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제목을 패러디 한 것”이라고 했다.
공모주제는 대학 이미지 제고와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광고로 카피(광고문구)와 포스터 부문에 출품을 하면 된다. 출품수는 제한이 없지만, 포스터 출품시 규격인 440mm × 600mm를 따라야 한다.
카피 부문과 포스터 부분 각 1등에게는 1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상장이 함께 시상되며, 수상작은 아니지만 성실성에 따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는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인기평가를 포함해 총 3단계의 심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홍보팀 여성희 팀장은 “작년 신·편입생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광고아이디어를 활용해 반응이 좋았다”며 “방송대에 입한 적이 있는 국민이 253만 명이라 몇 다리 걸치면 많은 이들이 방송대와 인연이 있어, 올해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공모전 참가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로 수상작은 5월 31일에 발표한다. 문의 02)3668-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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