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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단체 (1) 스크랩 현대 교회의 배교와 타협 / 김효성 목사
한아름 추천 0 조회 155 12.08.28 12: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현대 교회의 배교와 타협

 

 

오늘날 개신교회들은 천주교회에 대해 우호적이며 포용적이 되어 가고 있다. 평신도들뿐 아니라, 목사들이, 그것도 자유주의 목사들뿐 아니라, 심지어 복음주의 목사들이 천주교회를 인정하고 가깝게 교제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현대교회의 배교와 타협이다. 이것은 진실한 성도들과 교회들을 심각하게 혼란시킨다. 우리는 현대교회의 배교와 타협의 사례들을 부록으로 간략히 정리해보았다. 본서에 제시된 천주교회의 교리적, 윤리적 문제들을 분명히 인식하고 천주교회가 우상숭배적이고 적그리스도적인 이단임을 인식한 목사들과 성도들은 현대교회의 배교와 타협의 현실을 인식하고 경각해야 할 것이며 또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배교적 연합주의

 

오늘날 기독교계의 주류 교단들 가운데서 일어나는 에큐메니칼 운동 즉 교회연합운동은 천주교회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상, 기독교계의 재연합이라는 교회연합운동의 비전이 천주교회를 포함하지 않고는 수적으로 큰 결함이 있을 것이다. 천주교회의 교인수가 개신교회들과 헬라정교회의 교인수를 다 합한 것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세계기독교백과사전에 의하면, 1980년 중반 천주교 교인수는 약 8억 9백만명, 개신교 교인수는 약 2억 8천만명, 헬라정교회 교인수는 약 1억 2천4백만명, 영국교회(성공회) 교인수는 약 6천5백만명이라고 한다.

 

오늘날 에큐메니칼 운동은 천주교회와 밀접하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초대 총무이며 명예 회장인 빌렘 비셜트 후프트는 세계교회협의회와 천주교회의 적극적 협력관계에 대해, “우리가 반복해 말하는 바는, 세계교회협의회 내의 교회들과 천주교회는 이제 모두 한 동일한 교회연합운동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우리는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의 전 총무 에밀리오 카스트로도, “현재 세계교회협의회와 천주교회 간의 관계는 매우 긍정적이며 모든 종류의 우호 관계들이 있다”고 말하였다.

 

천주교회는 1959년까지 교회연합운동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교황 요한 23세와 바울 6세의 노력으로 연합운동에 적극적이게 되었다. 1962년에 시작된 제2 바티칸 회의는 그 특별한 전환점이었다. 천주교회는 아직 세계교회협의회의 회원이 아니고 회원권을 구하고 있지도 않지만 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68년 이후, 10-15명의 천주교 신학자들이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위원회에 정회원으로 참여해왔다. 천주교회는 정규적으로 세계교회협의회의 주요 대회들에 참관인이었고 세계교회협의회의 프로그램 작성 간사 중에도 들어 있다. 1993년, 세계교회협의회 신앙직제위원회 세계대회의 120명 회원 중 26명은 천주교인이었다.

 

1997년 8월 미국복음주의 루터교회(ELCA)는 수세기 동안의 천주교도들과의 분열의 싸움이 끝났고 과거의 정죄들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 그 교회의 에큐메니칼 담당자 프랭크 센 목사는, “우리는 16세기에 분리되어 나간 자들이며, 우리는 다시 함께 돌아가야 할 자들이다”고 말했다.

 

1998년 1월 우리나라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린 기독교일치주간 연합예배에 개신교회, 성공회, 천주교회, 정교회 등이 참여했다.

 

1999년 현재, 천주교회는 56개국 교회협의회들의 정회원이다.

 

1999년 5월 12일 ‘영국교회-천주교회 국제위원회’는 “로마 주교는, 교회의 세계적 수위권(首位權)의 표현으로서, 진리를 분별하고 밝히는 특별한 사목(司牧) 활동을 한다”고 명시했다. 교회연합운동에서 모종의 교황제도를 받아들이려는 경향은 처음부터 있었다.

 

미국의 교회협의회와 천주교 주교대회는 매년 문안과 사절단을 교환하는데, 그런 협력의 한 상징으로, 교회협의회 회장이며 미국의 전 유엔 대사 앤드류 영이 1999년 9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천주교 성당에서 그의 취임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1999년 10월 31일, 루터교 세계연맹 크리스티안 크라우제 주교와 교황청 일치위원장 에드워드 카시디 추기경은 신교와 구교의 500년 만의 화해 사건으로 ‘칭의의 교리’에 관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2000년 1월 18일 로마의 바티칸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2000년 대희년 교회일치기도회에 천주교회 교황 요한 바울 2세와 영국교회 수장 조지 커레이 캔터베리 대주교와 동방정교회 대표 헬리오폴리스 수석대주교 등이 참여했다.

 

2000년 4월 앨버타 에드몬튼에서 열린 캐나다 교회협의회는 천주교회 온타리오 주교인 안드레 발리를 새 지도자로 선출하였다. 천주교인을 회장으로 뽑은 것은 그 협의회 창립 56년 만에 처음이다.

 

또 오늘날의 은사운동은 천주교인들과 개신교인들 간의 접착제로 나타난다. 1983년 미국에서만 60만명 이상의 천주교인들이 은사주의적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고, 온 세계에서는 약 5천만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이처럼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연합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물론, 오늘날의 개신교 에큐메니칼 운동이나 천주교회의 문제는 이런 정도만이 아니다. 오늘날 개신교 에큐메니칼 운동이나 천주교회는 종교다원주의적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전교황 요한 바울 2세는 종교다원주의적 발언들과 행동들을 많이 하였다.

 

 

 

타협적 복음주의

 

더욱 혼란스러운 사실은, 오늘날 심지어 복음주의 지도자들 가운데 천주교회를 용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대표적 복음주의자들의 말들과 행위들에서 풍성하게 확증되기 때문에 예를 들 것이 없지만, 몇몇 중요한 사실들을 시간 순서로 열거해보자.

 

1967년 신복음주의 전도자인 빌리 그레이엄은 예수회 소속 벨몬트 애비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이 학교를 설립한 복음과 오늘밤 나를 이 곳에 오게 한 복음은 여전히 지금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그런 복음이다”라고 말하였다.

 

빌리 그레이엄은 또, “나는 나의 신앙이 정통 로마 가톨릭 교인들의 신앙과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 적이 있고, 또 교황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복음전도자”라고 불렀다.

 

1993년 6월, 빌리 그레이엄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1,050개의 교회들과 65개 교단들이 협력한 세 번째 전도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대회는 여섯 명의 천주교인들을 실행위원에 포함시켰다.

 

1993년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이사 스털링 허스턴은 말하기를, “지난 10-15년간 그레이엄 전도대회에서 천주교회의 참여가 크게 늘어났으며 소수의 천주교회 지도자들은 이제 전도대회 계획위원회들의 공식적 대표자들로 봉사한다. 천주교회 신자들은 안내위원들, 성가대원들, 심지어 상담위원들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빌리 그레이엄은 또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신학적 상이점들이 “개인의 영혼 구원에 관한 한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였다.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 1997년 3월 30일자는 빌리 그레이엄의 알라모도움의 전도집회에 대한 보도에서, “그 지역 천주교회도 중심적 역할을 했는데, 그것은 교황의 1987년 성안토니오 방문 기간에 보인 그 침례교인의 후원에 대한 일종의 보답이었다”라고 말했다.

 

복음 전파(Proclaiming the Gospel) 1997년 6월호는 말하기를, “천주교회는 이제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들에 참여하고 있다. 전도대회를 선전하고 촉진시키고 천주교회 상담자들을 사용하는 대가로, 빌리 그레이엄은 믿음을 고백하며 앞으로 나오는 모든 천주교인들을 그들의 천주교회로 돌려보내겠다고 그 지역의 주교와 약속한다”라고 하였다.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1998년 8월 10일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구 약 백만의 [오타와] 지역을 위한 지난 6월 25-28일 빌리 그레이엄의 전도 활동에서, 천주교인들과 개신교인들 간의 간격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그 전도대회를 후원한 470개의 지역 교회들 가운데, 60개는 천주교회이었다. 천주교회의 참여는 모든 그레이엄 전도대회 가운데 가장 중대하였다.” 또 그 잡지는, 새 신자들 중 얼마는 천주교회에서 데려갔다고 말하였다.

 

데이빗 클라우드는 빌리 그레이엄의 문제에 대해, 그가 천주교회의 복음이 자기가 전하는 복음과 동일하다고 말했고 수천명의 회심자들을 천주교에 넘겨주었고 천주교 주교들을 강단에 초청하였고 그의 결신 초청 시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축복하게 하였다고 말한다.

 

대학생 선교회(CCC)의 창설자요 총재이었던 빌 브라잇은 1969년 천주교회에 대해 말하기를, “우리는 천주교회를 공격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교회 안에서 힘있는 역사를 하고 계심을 믿으며 세계를 복음화시키는 일을 돕기 위하여 수백만의 천주교인들을 사용하실 것을 의심치 않는다”라고 하였다. 대학생 선교회에는 이미 1970년대에 간사들 가운데 천주교인들이 있었고 1973년의 ‘키(Key) ’73’이나, ‘여기에 생명 아메리카가 있다’는 주제의 1976년 집회들에 천주교인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다.

 

남침례교단의 전 회장이었던 W. A. 크리스웰은, “내가 아는 범위에서 가톨릭인들보다 기독교의 위대한 근본 교리들에 더 헌신적인 사람들은 없다”고 말했다.

 

복음주의 잡지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1981년 10월호 사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들(가톨릭 교인들과 복음주의자들)이 복음의 의미와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는가를 토의할 때, 우리는 공통 신앙을 소유했다는 것이 넘치게 자명해졌다. . . . 전통적 로마 가톨릭 교인들은 은혜만의 교리를 받아들이고 있다. . . . 그들(가톨릭 교인들과 복음주의자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받으셨다는 그분의 약속을 서로 나누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들은 곧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서로를 용납하는 것이 옳다.

 

 

빌리 그레이엄, 제리 팔웰, 잭 반 임페, 제임스 로빈슨, 에드 답슨 등의 복음주의자들은 천주교회 교황 요한 바울 2세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1985년, 에드 답슨은, “교황 제도가 적그리스도적이라고 말하는 극단주의자들은 . . .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대형 기독교 TV 방송국인 트리니티 방송국(TBN) 창설자 폴 크라우치(Paul Crouc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본질적인 것들에 있어서, 우리들의 신학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소위 교리상 상이(相異)라고 불리우는 것들도 보면 실은 단순한 언어상의 문제에 불과한 것들이다. . . . 따라서 나는 비판자들과 신학적으로 침소봉대하는 자들을 향해 “예수의 이름으로 꺼지라”고 말하는 바이다. 사랑과 일치의 정신으로 우리 함께 갑시다. (방청객들의 갈채소리).

 

또 크라우치는 말하기를, “나는 나의 사전에서 프로테스탄트라는 단어마저 삭제해버리고 있다. . . . 나는 아무것에 대해서도 프로테스트(항의)하지 않는다. . . . 이제는 가톨릭인들과 비가톨릭인들이 다함께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주 안에서 하나되어 모일 때이다”라고 하였다.

 

유명한 복음주의자들은 1994년 천주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복음주의자들과 가톨릭교인들과 함께”(ECT)라는 상호 인정과 협력을 선언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였다. 그 문서에 서명한 사람들로는 팻 로벗슨, 척 콜슨(교도소 선교회), 존 화이트(제네바 대학 총장, 미국 복음주의자 협회[NAE] 전 총재), 빌 브라잇(대학생선교회[CCC] 총재), 마크 놀(위튼 대학 교수), 리차드 무(풀러신학교 총장), J. I. 패커 등이다. 그 문서에 서명한 존 화이트는 천주교인들을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라고 불렀다.

 

빌 브라잇은 촬스 콜슨, 제임스 패커 등과 함께 “복음주의자들과 천주교인들과 함께”(ECT)라는 1994년 선언서에 서명한 일로 비난을 받고 그의 입장을 취소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는 천주교인들 가운데 수천만명의 참된 신자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 요청을 거절하였다.

 

달라스 신학교 교장 척 스윈돌은 1997년 10월의 한 서신에서 테레사 수녀를 ‘주목할 만한 여자’라고 불렀다. 제임스 답슨은 테레사 수녀를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했고 그것은 “그가 그의 생애에서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었기 때문이다”고 말하였다. 잭 반 임페는 그녀가 구원받지 못한 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빌 잭슨은 바르게 말하기를, “테레사 수녀는 누구와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영혼이 연옥을 떠나기를 기도하였고, 성찬떡에 대한 사제의 축복이 아니면 예수를 소유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교황에게 마리아를 ‘그리스도인의 협력구속자, 협력중보자 및 보혜사라고 부르기를 공공연하게 간청하였다”고 하였다.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1998년 3월 2일자에 의하면, 잭 반 임페는 최근에 교황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변호하는 데 그의 전체 방송을 사용했다. 또 그는 다음 번 교황이 요한계시록의 그 거짓 선지자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경고하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들로서 결합되었다”고 말했다.

많은 복음주의 단체들, 예를 들어 월드 비젼,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촬스 콜슨의 교도소선교회, IVF, CCC, 순복음실업인회, 청년선교회(Youth with Mission), 위클리프 성경번역회 등이 천주교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기독교 도서협회(Chriatian Booksellers Association)의 서점저널(Bookstore Journal) 1992년 2월호는 가톨릭 고객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로 여기라고 권고하였다.

 

 

그러나 천주교회가 성경에서 멀리 이탈한 우상숭배적이고 적그리스도적인 단체인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늘날 자유주의적 개신교 목사들이나 복음주의자들이 천주교회와 화해하고 연합하고 협력하는 행위들은 진리를 배신하고 악과 타협하는 일이다. 그것은 천주교회의 치명적 오류들에 대한 무지의 결과이든지, 아니면 분명히 성경적 교제의 원리에 대한 위반이다. 그것은 종교개혁의 귀중한 유산을 저버림이며,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성경은 교리적, 윤리적 오류를 책망하고 배격하고 멀리하라고 분명히 말한다. 성경적 교회는 천주교회와의 교제를 끊어야 한다.

 

 

출처: (안산)회복의교회  http://blog.daum.net/sbchunew/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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