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인데 지난 어린이날과 대체휴무날.
은파, 미나와 건강검진 받으러 가려던 날.
그런데 월욜 청소 출근자 세명중 2명만 지원.
그동안 쭈욱 빠졌던지라
물러설 길이 없어
쿨하게 자청하고 말았네~
어제의 황매산 정상을 찍은 다리는
후덜덜 했지만
4시면 끝난다니 달구지 끌고 출근~
끝나고 어딜가지~?
출근길 분홍아까시를 찾으며 서행.
이쯤인데....앗, 저기다
잠깐 주차하고 몇컷 담아봅니다.
카메라는 챙겼지만 배터리는 안챙기고요~ㅋ
그래서 폰으로~~~
4시.
은파 미나는 검진 잘 받고 죽으로 점심을 때우고는
헤어져 각자의 집에서 숙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나 포함 이었으면 맛난것 먹고
좋은데 놀러가자 였었는데 말이죠..
비는 내리고...
은파가 말 합니다
시간 나면 이쪽으로 올래?
ㅎ..어디든 달려갈꺼야~~
흔쾌히 불러준 은파님 고마워~~♡
백석제.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아직은 미지의 장소.
설렘 안고 달려 갑니다.
도착해서 은파님을 기다리는 동안 둘러본 카페는 참 이쁘네요
울님들과 한번 꼭 오고싶게~~^^
미나님은 남푠님과 함께~
우리 밥 사주신다고요~
영양대추차와 쌈밥도 맛나게 먹었는데
피자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분 오래오래 행복 하세요~♡
백석제 찾아가는 길, 백구 초등학교 담장에 피어있는 꽃 발견. 잠시정차. 비가 와서 후다닥.
물빛정원 카페 도착.
산당화가 열매를 매달고 꽃도 아직 피우고 있네요.
열매는 처음 봅니다.
요거 탱자나무. 꽃 피웠을때 정말 예뻣을것 같아요.
첫댓글 덕분에 찾아가봅니다~
알고 나니 출근길에 늘 보이던 곳.
아직도 화려한 자태~
아름드리로 키워놓은 주인이 대단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