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슈와르마와 테이크아웃으로 사온 야채샐러드!!...숙소에서 간단한 한 끼 식사로!!
망고!!!숙소주방에서 한 컷!!!..이집트는 열대과일이나 생과일쥬스가 매우 저렴합니다.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망고는 타과일에 비해서 비싸더군요
생과일망고쥬스는 울나라 사이다컵 사이즈에 약400원 합니다..
미리 갈아논 과일즙에 물과 설탕을 섞어 희석시켜 놓은 상태에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컵에 부어줍니다... 여행자들은 한 번 맛들이면 다들 환장을 합니다..싸고 맛나고 시원하다고...
다 마시고 나서 특히나 강하게 남는 설탕맛의 여운과 걸쭉뻑뻑함이 덜한 희석된 쥬스는
이미 인도나,캄보디아,태국,필리핀..다른 더운나라에서 생망고 맛에 중독된 저에겐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이렇게 망고를 사서 통채로 먹었더랬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망고 하나가 약500그램되지 않는 넘인데 대개 하나당 800~1000원하더군요
어쩌면 바가지의 천국인 이집트에서 바가지쓴 것일지도 모릅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먹은 생선요리!!지중해의 휴양도시답게 씨푸드가 유명한 곳이죠.
이집트의 씨푸드는 격식을 갖춘 정찬으로...이집트 물가에 비하면 꽤 비싸더군요
이 요리가 제 이틀치 숙박비보다 더 가격이 많이 나가요.ㅠㅠ
생선요리 주문하는 법!! 일차적으로 생선진열대에서 얼음에 재어있는 날생선을 선택해서 무게를 단 후 가격이 정해집니다
그런 후에 조리방법을(구울거냐 튀길거냐 찔거냐..등등)선택하고 나서 ..한참 기다리면 됩니다
절개한 생선살에 전체적으로 소금,후추간을 하지않고 생토마토소스(울나라의 케찹아님)및 부수적인 양념을 듬뿍 올려 구운건데
담백한 생선살을 좋아하는 저에겐 증말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택시기사가 추천해준 식당이었는데 .....그 택시기사와의 한바탕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제 여행사상 첨으로 경찰서까지 가게 됏거던요 ㅋㅋㅋ
여행자를 봉으로 보는 택시기사들과의 흥정은 이집트여행시에 가장 경계해야 할 공적1호입니다
이 때문에 여행의 기분을 망치는..이집트에 대한 이미지를 구기는 여행자들 많죠^^
이 생선요리에 부수적으로 나온 사이드 음식들입니다.푸짐하죠..깨끗히 비웠더랬죠
알렉산드리아는 첨에 여행일정에 넣질 않았다가...여행중에 궤도 수정해서 갑작스레 가게 된 곳이었습니다 카이로에서 2시간 30분~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카이로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곳입니다.
아침 일찍 기차타구 갔다가 자정무렵에 돌아오는 방법을 택했지요
한정된 시간내에..오후의 유적지 폐장시간내에 관람을 끝내기 위한 방법으로 반나절 택시를 대절냈는데
싼 가격에 부르더군요..몇시간이라도 괜찮다구 하면서...
이집트는 바가지만 당하지 않는다면 산유국답게 기름값이 물값보다 싸게 먹히는 곳입니다
근데..관람끝나고 나니까..태도가 돌변!!자기가 부른 가격은 시간당 가격이라면서 첨 가격의 6배를 달라더군요..
제 일주일 숙박비보다 더 많은 거금이었죠...넘넘 막무가내이기에 경찰서로 직행했죠
경찰소장님의 중재로 적정한(?) 선에서 해결이 됏습지요 ㅡㅡ;;
일 해결 후 카이로 컴백기차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다른 택시기사분이 물어보는겁니다
아마두 동양인 여자 여행자가 자기들 동료랑 언쟁을 벌이니 무척 궁금했나 봅니다
왜 실랑이가 벌어졌냐?경찰소장이 뭐라고 말하더냐?얼마줬냐?..등등...
제가 추후에 지불한 택시값에 대해서 그 호기심 많은 택시기사왈...it's good price!!!
br> 고대7대불가사의 중의 하나로..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파로스의 등대"가 있던 곳입니다...콰이어트 베이!!!
그 자리엔 사진처럼 해양박물관이 있을 뿐입니다...예수님 탄생전에 건립된...거대한 파로스의 등대...
먼바다에까지도 그 등대불빛이 비쳤다는 그 환상적인 등대를..현대의 기술로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마케도니아 출신인 알렉산더대왕이 헬레니즘대제국을 건설한 뒤
오리엔트 곳곳에 자신의 이름을 명명해서 세운 도시들 중의 하나로 가장 유명한 곳이죠
이집트내에서도 유럽풍의 분위기가 풍기는 세련된 곳이죠.
지중해를 따라 길게이은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유럽이란 착각이 들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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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있던 콰이어트베이 해변에서 낚시를 하는 현지인!!!
파도가 아주 거칠고 세찬 곳인데도 아랑곳하지않고 낚시대를 겨누는 의연함이 보기 좋아서 또 찰칵!!
풍랑이 거센...그 짙은 망망대해 남색바다에서...어둔밤에 길게 내비쳤을 등대불빛을 바닷가 정경과 묶어서 상상해보니
왠지 신비스럽기도하고 ..무섭기까지도 하더군요^^
2002년도에 건립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고대 동시대에 가장 방대한 장서를 갖추고 있었다는 곳.
이런 학문적 토대와 깊이가 갖춰져 있었기에..기원전..그 오래전의 시대에...
울나라를 포함한..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아직 제대로 된 문화의 틀을 갖추기전의 그 예날에
이집트문명은 그렇게 세계 톱이 될 수 있었나 봅니다
고대 도서관이 있던 그 자리에 초현대식으로 건립된 ..독특한 건축미와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입장 자체가 에스레이투시기 검사에서부터 무슨 첩보영화찍는 것처럼 아주 삼엄하더군요
만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딱 한 곳만 간다면....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가리라고 벼르던 곳이었습니다
근데..뜻밖에도 여기서 눈물 펑펑 쏟았습니다.ㅠㅠ
도서관내에서 "세계보도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울나라 국내의 공중파 방송이나 매스미디어에선 결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영상들에 전율..전율...전율...
두고두고 마음 속에 새겨놓고 잊지않기 위해서 더더욱 서늘한 마음으로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오랫동안 대책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결코 훔쳐내지 않앗습니다
지금도 그 사진 속의 생명이 유린당하는 참혹한 장면들이 선명히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이건만...
삶의 조건과 현실을 송두리채 뒤집어버리는 그 비극의 시작은 어디부터인지......왜 이래야만 되는지...착찹..복잡...
그 세계보도사진 순회전시회가 지금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행중.. 거점지역으로써 여러번 들락날락 거렸던 카이로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밤12:15분 다합행 장거리버스를 타기위해 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갖고 있던 비상식량으로 차린 성찬입니다 보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한 듯한 식사같지만 영양만점의 한 끼입니다.
맛없는 아에시빵(탄수화물)과 잼,우유(단백질),샐러드(비타민 및 섬유질),망고(후식..까맣게 나와버렸네요)
카이로는 생과일아이스크림(300원)이 아주 맛납니다.팥빙수킬러여서 틈틈히 사먹었구요
카이로를 마지막으로 떠나던날 밤의 ..웃습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장면 하나가 떠오릅니다.
장거리버스스테이숀으로 갈려면 지하철(150원)내지 택시(600~1000냥)를 타야되는데
언제나 불야성을 이루는 카이로의 북적이는 마지막 심야정 경을 놓치기싫어서 걸어 갔습니다.도보로 약 45분 소요...
근데..곳곳의 생과일아이스크림 가게를 지나치면서 유혹이....
결국 제가 단골로 갔던 가게 앞에서 끝내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먹었더랬죠
무거운 베낭메고서...한 손엔 숄드백을 들고..다른 한 손엔 1.5리터 물통든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빨고가는 저의 모습에 저도..좀 어이가 없더군요..자정이 다 되가는 시각에..
여행 중에 구입한 엽서(개당200~600원)와 사진첩입니다..영문으로 된 사진첩(각각17000냥)인데요 가끔씩은 일본어로 된 책자도 있더군요
중동에서도 세계2위의 경제대국 일본은 역시나 대접받습니다.
해외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은 일본의 경쟁대상이 아님을 여실히 느끼게되죠 ㅡㅡ;;
엔화는 바로 현지화폐로 환전됩니다..
울나라처럼..달러로 바꿔와서 다시 이집트파운드로 교환하는 과정에서의 재환전수수료를 물지않아도 되는거죠
한국에서는 이집트파운드로의 환전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달러로 바꿔가야죠
일부 숙소에서는 현지인이 일본어를 능숙하게 익혀가지구 일본인을 언어의 구속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더군요
그림에 관심이 많았기에 채색벽화 엽서를 많이 구입했었는데요
세계최다 이집트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이집트박물관엔 두 번 갔었습니다...여행개시 첫날과 카이로 떠나는 마지막 날에...
특히 룩소르(테베) 왕가의 계곡에서 출토된..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았던 투탕카멘왕의 유물은 억~..기가막히더군요
봐도봐도 질리지 않고...현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그 가공할 만한 기술과 아이디어에 ..아~~~놀라워라
사진 아래부위의 마주보고 있는 하얀대리석머리상은 투탄카멘의 내장을 담아놓은 단지(카노푸스)입니다
카노푸스 단지는 보통 4개인데..각 단지마다 보관하는 내장의 종류가 정해져 있답니다
이집트의 회화 속에서 보여지던 인물들은 ...상상에 의한 이미지의 형상화로만 여겼는데
서구적 마스크를 지닌 이집션들 중에는 의외로 벽화속의 입체미를 갖춘 현지인들이 있더군요
지금은 혼혈이 많아서...토종 혈통의 순수함이 희석되어서 서구적 외모를 띄게 된 듯하지만
아마도 오래전에는 벽화 속의 이목구비를 갖춘 사람들이 있었다고 여겨지더군요
하지만 여행중에 만난 한국인 여행자들은 저의 이런 소소한 발견(?) 및 견해를 믿어주지 않더군요ㅎㅎㅎ
다합에서의 식사!!!..daily meals!!! 특히나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붓다레스토랑에서!!
구운 치킨 한쪽과 샐러드...오른쪽 상단의 찌개는 토마토맛이 강한 야채스프구(제 입엔 맞났어료) 왼쪽의 스프는 치킨육수 국물입니다.
이집트의 라이스는 어떤 식으로든 짭잘한 간이 되어있는데...역시나 밥이 짭더군요
그래서 이 소금간이 된 밥을 치킨스프에 말아먹었더니 삼계탕 먹는 기분이 들더군요^^
음료는 다 따로 계산이 되는데 이 식당에선 홍차가 서비스되더군요...그것두 모르고 망고쉐이크 시켰더랬죠..배가 만땅..
멕시칸 블랙퍼스트!!!서양식 블랙퍼스트완 달리 푸짐하죠..바닷가 해변에 위치한 전망좋은 식당..알라딘에서!!
이집트 별미요리중의 하나가 오징어볶음(칼라마리)입니다.
사진 왼쪽의 씨커먼 부분인데요...오징어먹물로 버무린건지는 몰겠지만 맛이 영~~~별로였어요
울나라의 오징어볶음이 훨~~~~맛나요^^...감자푸라이도 엄청 두텁게...고소하더군요
다합에서 묵었던 숙소...소위.."광"이라고 불렀던 방인데....방문 앞에서 실내를 찍은겁니다
제 여행사상 최악의 방...그랬기에 가장 저렴한 방이었지요 ㅡㅡ;;
자세히 보시면..침대시트가 걍..메트위에 헐렁하게 올려져 있을 뿐이고...
유난히 낮은천장은 걍..다듬어지지 않은 나무로 붙여놨을 뿐이고..백열등 하나만 붙어 있을 뿐이고
바닥은 자갈모래인데 ..걍..너더분한 카펫트 깔아 놨을 뿐이고
창문은 있으나마나 할 정도의 작은 창....거의 환기도 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와 아라비아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시나이반도에 있는 다합은
이집트에서 요르단으로 가고자하는 사람은 꼭 들르는 홍해의 휴양도시입니다
스킨스쿠버,다이버 마스터즈,스노클링..등 다양한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고...
서구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관광객을 위한 휴양지이기에 이집트음식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저는 이틀동안 스노쿨링을 했었는데요...수족관에서만 보던 이쁘고 칼라풀한 열대어들과 산호초...넘넘 이뻤답니다
제 골방의 바깥 모습입니다.이 방에서 4일을 묶고서 떠나기 전에 찰칵!!
시멘트로 만든 1층의 쪽방들....덮는 이불없고..선풍기조차 없습니다..열사의 나라에서 냉방시설 제로라니...밤엔 거의 죽음입니다.
낮동안엔 해양레져를 즐기거나 전망좋은 해변가 식당에서 적당히 무제한으로 즐길 수가 있는데
밤엔...하루동안 달아올랐던 1층 시멘트 "광방'의 실내온도는 자정이 다되어도 내려갈 줄 모릅니다.
사우나를 방불케하는 그 실내공간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서..
언제나 자정이 지난 시간에 입실했다가..더위와 씨름하다가 ..겉옷을 하나하나씩 벗게 되더군요..그러다가..비몽사몽 꿈나라로...
본의아니게 팬티만 입고 자는결과가^^::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시트가 흥건히 젖어 있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날엔....휴게실에서 다용도로 쓰이던 꾸질한 메트리스를 방 앞에 놔두고서 노숙을 했더랬습니다
그 메트리스 속의 내용물이 여기저기 엉켜서 등이 꽤나 불편했지만..하늘의 별과 바닷바람을 자장가 삼아 잠을 청했더랫죠.^^
메트리스 위에 저의 짐들을 다 올려놓고서 찰칵!!
제가 직접 만든 토마토요쿠르트 샐러드!! 유목민의 후예들인 중동지역엔 유제품이 꽤 발달했습니다....
울나라에선 대형매장을 가지 않는 이상 ...natural 요거트인 걸쭉한 플레인요거트 구하기 힘든데
이집트의 요거트는 어딜가나 제가 좋아하는 플레인요거트더군요..
오래전에 울엄니께서.. 유산균종균을 구해오셔서 집에서 직접 요거트를 해주신 적이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요거트에요..전혀 첨가물을 넣지않아 담백하지만...시큼한 맛이 지독한...^^;;
조개살이 씹히는 해산물스프와 마늘빵!!
씨푸드 스프는 매우 짭습니다..미리 소금간을 약하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 것이 필요할 듯..
버거빵을 반으로 잘라서 마늘소오스로 구운건데...바켓트빵보다 훨~~~맛나보이죠..아주 고소하더이다
생선요리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사이드 품목입니다.
렌틸콩과 요거트 샐러드에 타히르(깨,콩 빻은 것을 요거트에 걸죽히 혼합),이 타히르에 빵을 찍어 먹죠
위의 사이드디시와 곁들여 먹은 생선그릴..넘넘 맛났습니다.
생선그릴은 레서피 자체가 울나라하고 다르기에 ...울나라에선 먹기 어려운..그래서 많이 그립습니다
다합의 해변가 끝자락!!!...다합의 해변은 일반 해변가처럼 한 눈에 비치의 극과 극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자들이 붐비는 중앙의 번화가 해변을 기준으로 꺽어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여행자들도 별로 찾지를 않더군요
다합 체류 4박5일 동안...날마다 이 한적한 해변가를 이른 아침에 산책을 즐겼답니다.
숙소까지 컴백하는데 약 2시간 걸리더군요...
후끈후끈한 광(방)에서 새벽 2시쯤 잠들었다가....아직은 햇살이 덜 뜨거운 이른 아침의 2시간의 산책..
수면부족에 시달려..아침에 눈뜨기가 힘들었지만..그 호젓한 산책의 즐거움을 놓치기 위해서 날마다 강행군했었죠^^
산책을 하면서 놓치기 쉬운 소소한 의외의 풍경들도 접하게 됏구요
아침에...해변가에서 잠을 자고 있는 현지인들입니다...첨엔 뒹구는 남루한 거적데기인 줄 알았죠
근데...모포 속에 사람의 모습이....꿈틀 움직임이...바닷가 바람은 장난아닙니다..야자수의 흔들림을 보시면 짐작되죠..
번화한 휴양지의 이면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역시 산책길에 만난 장면..낙타가 밥을 먹고 있네요^^꼬맹이가 조련시키고 있구요
믹스과일아이스크림....아주 푸짐하고 맛나보이죠....더위와 갈증을 한 방에 날려줍니다
후식으로 먹는건데...이 자체만으로 한 끼의 밥이 될 수 있겠죠
울나라와 다른 것이..울나라는 아이스크림에 과일을 휘핑해주죠
이 아이스크림은 과일을 아래에 깔고 생과일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덮은겁니다
과자콘으로 된 아이스크림이 300원 수준인데...이 아이스크림은 2400원...
이집트에서..평균적인 제 방값 시세가 300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꽤 비싸죠^^
쟁반.....딥따 크죠..1인분입니다..밤에만 영업하는 샥크 레스토랑에서!!
멕시칸 치킨!!!....생토마토소스(울나라의 케챂 맛 아님) 맛이 강한 스프에 치킨 살을 넣어 익힌 겁니다
스프뚝배기에 토마토소스가 진하게 베긴 치킨을 걸쳐놨죠
위쪽의 야자수와 돌산이 있는 쪽과 정반대 쪽에 위치한 다합의 해변가 !!!
점심 시간이 지난 ..더위가 맹위를 떨칠 시간인데...중심번화가와는 많이 떨어진 지역이어서
사람들 ...거의 안보입니다...넘넘 이쁘죠..땀 뻘뻘 흘려가면서 또 왕복2시간 정도 걸었지요
이 지역은 상당히 고급레져를 즐기는 지역입니다..유럽인들이 스파수영장 달린 호텔에서 걍..푹 쉬는 곳이죠
서핑하는 모습.....멋지게 역회전하는 장면에선 박수치고....저만 촌빨날리게 박수치더이다..ㅡㅡ;;
제가 묵은 숙소의 생후 몇 개월이 채 안된 애기 고양이!!넘넘 재롱둥이에요
제 운동화 끈에 발톱을 찔러놓고 장난치는 중인데...넘넘 귀여워서 또 찰칵!!!
이집트의 숙소나 식당엔 고양이가 참 많아요
식사 중에 고양이들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테이블 밑에서 올려다보거나
옆 자리에서 삐대면서 바시시를 기대하고 있죠 ㅡㅡ;;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식사...요르단 들어가기 전에 남은 이집트 돈 탈탈 털어 먹은 점심입니다
이집트에서 요르단으로 가기 위한 유일한 길목이 누웨이바항구입니다.
다합의 여행자거리인 아실라해변에서 뉴타운까지 택시타구 가서,거기서 뉴웨이바행 버스 갈아타야합니다
뉴웨이바에서 최신형 페리(50불) 타고 요르단의 아카바로 넘어가야 합니다.
가운데 하얀액체가 걸죽한 타히르..빵을 찍어 먹죠
왼쪽의 경단모양은 콩을 으깨 튀긴 푸울...역시 빵에 넣어서 으깨어 먹습니다
오른쪽 갈색음식은 콩을 으깨 걸죽하게 만든 빈스..역시 빵에 넣어 먹거나 걍..떠먹어도 되죠
제가 즐겨먹었던 스틱브레드!!!빵의 두께와 길이를 보세요...200미리리터 구아바 쥬스팩이 엄청 작아보이죠?
바삭바삭한 담백한 맛이..그립습니다...울나라엔 그런 맛을 가진 빵 없어요...모양 닮은 빵은 있지만서두요...
2박3일의 바하리아 오아시스 사파리 랜드크루저 투어에서 모닥불피우는 장면!!
기름을 사용치 않고 원시적으로(?) 조그만 종이부스러기와 성냥으로 불붙이는 중입니다.
탁트인 사막의 세찬 바람 탓에 ..저까지 큰 플래스틱 양푼지를 들구서 바람막이 역할을 했어야 했지요
저 넘어....마치 눈이 쌓인듯한 바위덩이들이 보이죠??!!화이트 사막입니다^^
짚 차 위에 올라가서 요리사아찌,드라이버,한국인여행지기랑.....일본인 여행지기가 찍어준거에요^^
요르단의 세계적 관광지 페트라에 있는 발렌타인호텔에서의 저녁뷔폐!!!...푸짐하게 먹었더랬죠
페트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영화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배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중동에서 유일하게 석유가 나지않는 나라..요르단...
중동의 석유를 다 준다고해도 페트라와는 바꾸지 않겠다는 요르단 국보1호이죠
이 숙소의 저녁 뷔폐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년간 근무하다가 잠시 요르단을 여행중인 교포부부를 만났더랬습니다
이라크 파병 결정은 자칫하면 중동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렀지만 저는 여행자로써 돌아댕겼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속내까진 모릅니다
그 교포부부가 그러더군요...이전엔 한국인임을 당당히 말했었는데 파병 결정이후엔...
왠지 두려워서..특별히 한국인임을 꼭 밣혀야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국적을 밝히지 않는다고요
중동인들은 의외로(?) 중국인을 좋아한답니다.. 중국인들은 유대인같은 이미지여서 어딜가도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인데 말입니다
미국을 추종하지 않는...유일하게 쓴소리(?)하는 나라여서 말이죠 ^^;;
이라크 분쟁이 악화되면 도피처 역할을 하던 요르단 암만은 너무 평화로왔습니다
제가 요르단 간다고 하니까..여행사 직원 왈...."다들 가지않는 추세인데....왜 하필 거길 가느냐구..." 자기들은 티켓만 팔면 그만이지만...걱정된다구,,,이러다가 방송타는것 아니냐구..".ㅡㅡ;;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더구나 미국이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울나라는
세계인들이 볼 때..가장 전쟁발발 가능성이 많은 나라로 간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이쁘게 한 접시 담았어요...가지볶음도 담겨 있구요..하얀요거트가 뿌려져 있는 것도 가지랍니다
페트라는 규모가 40평방미터..넘넘 방대하기에 티켓도 1일권,2일권,3일권으로 나뉘어 팝니다.
저는 이틀권짜리(약23000넌) 끊었구요.
페트라 입구에서 협곡(시크)을 약2킬로정도 걷다보면 그 끝에 환상적으로 보이는 것이 '카즈네"라는 건물입니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카즈네의 위용...전형적인 나바테안의 양식..코린트식 기둥
깍아지른 돌산 중턱에 있는 독특한 건축물을 보느라 얼마나 오르락내리락 햇는지 모릅니다
그 후유증으로 ...종아리의 근육이 댕겨서 며칠동안 고생을 하기도 했죠 ㅠㅠ
여행자들 중엔 당나귀를 이용해서 페트라 계곡을 타기도 하는데...
당키가 가파른 계곡을 그렇게 잘다니는 것도 오~~놀라워라
뭐니뭐니해도 절 감동시킨 것은 페트라의 티없이 맑고 투명했던 딮블루 하늘이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서 유난히 하늘을 좋아하던 후배 녀석이 떠오르더군요^^
페트라 지형은 참 독특 합니다..
마치 초코렛이 녹아내린듯한....흘러내린 용암의 마그마가 겹겹히 굳어버린 듯한...
그 작열하는 태양빛 아래서...땀 뻘뻘흘리며..숨 헥헥거리며 1500미터 정상에 올라갔을 때
지친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 위풍당당한 '알데히르"건물...
키즈네와 같은 양식이지만 훨신 큽니다...고생하며 거의 탈진하며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되죠...
카즈네..알데히르...모두 돌산 자체를 통채로 깍아서 만든 건물입니다..다시 인간의 저력에 탄사가...
웅장하고 장엄한 외부완 달리 안은 텅~~~비어 있어요..장식도 없구요...
페트라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반대편 지역의 산세..깍아지른 낭떠러지 밑으로 뾰족한 첩첩산중의 바위산들의 연속...
그 너머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이스라엘이랍니다
이집트와 요르단에선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에 맘만 먹으면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하죠...이스라엘과 중동타국가는 앙숙이기에(요르단,이집트제외) 여권에
이스라엘 비자가 찍히면 그것으로 중동여행은 끝이게되죠..입국 자체가 불허되죠
여권이 아닌 별지의 종이에 이스라엘 비자를 받아야합니다
근데...일부 이스라엘 출입국 관계자들은 의도적으로 여행자를 곤궁에 처하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입국심사 과정에서 입국도 불허하면서 이스라엘에 왔었다는 증명으로 고의적으로 비자 스탬프를 남김으로써
중동여행에 종지부를 찍게 만드는 고약한 사람도 있다는군요...
방명록에 실제 체험자의 글을 보고서 이스라엘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더군요...
요르단 수도 암만의 클리프호텔에서..숙소 메니저가 만들어준 치킨라이스!!!
토마토와 가지가 들어간 독특한 맛!!!대형빅그릇에 담아서 마구 퍼먹는 재미도 솔솔하더군요^^
페트라의 낙타에요..입을 가만히 놔두질 않더군요...그 입놀림이 귀여워서 또 한컷!!!
거의 이틀동안 산을 타고 나니...다리가 제 다리가 아니더군요
다리가 거의 분해되어서 너덜너덜해진 기분이 들기까지....
넘넘 힘들어서 막바지엔 낙타를 타볼 생각도 했는데...당키와는 다르게 시세가 엄청나더군요
배낭족 본래의 자세로 돌아와서...협곡(시크)앞에서 숙소까지 약3km 거리를 거의 탈진한 상태로 걸어왓답니다.
요르단 암만의 쥬스가게....요르단은 이집트와 달리 물가가 꽤 비싸답니다
망고쥬스도 빅사이즈 컵에 약900원(이집트는 보통 컵 300원)
이 쥬스 집에서 먹은 믹스 과일쥬스...컵에 메론과 잘 익은 대추야자를 장식해놧네요
이집트의 믹스과일쥬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걸쭉하게 맛나더군요..1700냥
숙소에 있던 신문에 망고,팜트리 대추야자,토마토를 진열..
이 망고는 제 여행사상 가장 비싸게 산 망고입니다..
약800그램인데...3400냥...요르단의 물가는 타 중동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비쌉니다.
여행자들 살 떨리게 하죠..대부분이 요르단 체류기간은 최소한으로 잡죠...
저는...9일이나 머물렀고..그 볼거리 없고 물가 비싸다는 암만에 5일동안 장기체류(?)하면서
근교의 제라쉬,마다바,마운틴느보,사해를 다녀왓었습니다
제라시...시리아의 '팔미라'유적지에 버금가는 로마의 위성도시(decpolis) ..
이탈리아 바깥에서 가장 완벽하게 로마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사해는 마다바에서 히치하이크해서 간 곳인데...암만으로 돌아올 땐 트럭에...승용차에 히치하이크해서..
또 한바탕 요란법썩을 떨었던 해프닝이 있었던 곳입니다^^
마운틴 느보는 람세스 2세외 같은 시대를 살았던 모세가 출애굽후 끝내 가나안땅을 밟지 못하고
죽은 곳입니다...모세기념관이 있구...교황 요한바오르2세도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성지이죠...
암만에서의 펠라펠 샌드위치..중동 어느지역에나 있는 듯 합니디..모양과 속재료는 차이가 있죠..
이집트보다 내용물이 훨씬 풍부하죠..계란까지 으깨어 넣은겁니다..말아서 먹는 재미가 솔솔~~~
마다바의 성당 신부님에게서 받은 빵과 청포도!!!'마다바'는 암만 근교의...모자이크 마을로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세인트 조지 교회에 4세기경에 만들어진 모자이크 지도가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던날...목욜 오전임에도 예배를 집전하고 있었는데...아무리 둘러봐도 모자잌 지도가 보이지 않는겁니다
예배 참석자에게 넌즈시 물어보니...중앙의 카펫트 밑에 있다는군요...ㅡㅡ;;
어쩔 수 없이 예배를 끝까지 경청했더랬죠
절대 다수가 모슬렘인 중동에서 ..그리스 정교를 믿는 소수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자세는 어떠할까요???
의식이 끝난후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하사품을 나눠 주시는 겁니다..저도 당근..혜택을...^^
울나라나 서구식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살과 피에 해당되는 상징으로 둥근 하얀밀떡과 포도주잔을 나누는데
요르단에선 텁텁한 사각형의 누런빵과 포도주를 일일히 스푼으로 한 모금씩 떠 주시더군요
치킨 라이스....렌틸스프에 샐러드
귀국행 비행기의 기내식...유난히 경유를 많이 한 탓에 무려 기내식을 4번이나 먹었네요^^
암만-아부다비-방콕(기름주유)-홍콩-인천...국제선 비행기는 일단 타면 무조건 밥이 나옵니다
방콕에 기름넣는다고 한시간여 대기했는데..방콕에서 또 탑승객들이 있기에 비행기뜨면 또 식사나옵니다
방콕대기 중에 기내의 빈 자리 여러개 확보하고서 고단한 척추를 잠시 뉘여봅니다^^
이집트 카이로 입성때부터....요르단 암만 아웃할 때까지...그야말로 좌충우돌 연속이었습니다
첫 도착지..카이로공항 입국심사 조회 과정에서...여권을 수거당한 채...
같은 비행기 타고 온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한참 뒤까지 저 혼자 최후까지(?) 또(!!!) 영문을 모른채 오랫동안 대기하다가
여행사상 첨으로....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기 전에...수하물 코너의 컨베이어벨트를 외롭게 혼자 돌고 있었을 배낭을
공항직원으로부터 미리 건네받는 걸루 여행을 시작했다가.....
여행의 마지막 귀착지..요르단 암만공항에서는... 한국에서 비행기 티켓 구입시에...공항세가 미리포함됐다는 말만 믿고서
현지인들이 택스티켓을 끊어야된다고 넌지시 일러주는데도..자신있게 이 티켓은 공항세 포함된 티켓이라고 말했다가
나중에 출국장 입구에서 저지당해..부랴부랴 달러헐어서 공항세 납부했던 해프닝으로...
여행의 끝을 마무리하던 것까지....ㅋㅋㅋ
귀국비행기에 오르던 순간부터...벌써 35일간의 중동여행이 꿈같이 여겨질 정도로....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없던.....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허탈할 정도로 상황이 꼬이더니
또 전혀 예측치 못한 곳에서 ..너무나 쉽게 행운이 나를 붙들어 주고...^^
증말 신의 뜻대로!!!....인샬라였던 것 같습니다
메소포타미아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이란,이라크를 현지 사정상 가보지 못하는데 대한 갈망을
이번 중동행을 통해서 많이 잠재우고 왔기 때문인지..심리적으로..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왓습니다
몸은 넘넘 고달펐지만서두요
한가하게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낭만과는 거리가 멀어두 한참 멀었지만
여행지에서 제때에 다이어리를 적은 경우도 없고
언제나 .. 졸리는 것 참구서 며칠분 몰아서 날림체의...평면적인 메모 겨우 남기고
멜 하나 열어보는데 거의 15분 내지 20분 걸리는..그 느려터진 인터넷 작업하느라 저의 인내심을 테스트당하고
하루 이틀 숙박비와 맞먹는 사용료 날리던 것까지....벌써 까마득한 추억이 되버린듯 합니다^^;;
중동사람들...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무척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낯선 여행객..이방인에 대한 그네들의 친절이나 배려 마저도 인살라..로 받아들이는 그네들입니다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왔기에....그 곳에 있었기에...어떤 힘든 상황에 봉착하더라도 항상 행복했었습니다
그게 저의 여행스타일이기도 합니다...신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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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갤러리(구)
먹거리로 느껴보는 이집트 요르단의 단편들
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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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8 23:0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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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구경잘하고 갑니다... 아마... 내년에는 꼭. 나가보렵니다...부러워서요.. 히히 항상 올려 주시는 여행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언제나 자유롭게 다니시는 님의 생활이 넘넘넘 부러워요!
감동받고 갑니다..이렇게 여행할수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배우고싶습니다..
너무 멋져요. 저도 일본 후기 남길께요..^^
멋져요~~~^^
볼거리 읽을거리 즐거운 여행 엿보기 였어요! ^^
너무나 멋진 여행기..님이 고생해서 여행하고 정성스럽게 올린 여행기를 이렇게 아무 보상없이 가볍게 읽는것이 고맙고 죄송할 뿐입니다..다양한 사진, 님의 여행담, 자세한 설명들..여행에 대해 잘모르는 저에게까지 감탄하게끔 하는 님의 여행기를 전 오늘도 구경잘하고 떠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와 멋지네요....나두 저런곳을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군요.....
구경 정말 잘 하고 갑니다. 정말 베낭 여행하고 싶은 곳 인데......
신기한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즐겁네 눈팅하고 갑니다. 일일이 시간내어서 촬영하고 또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넘 잘 구경하고갑니다...고생많았지만 행복한 추억이 되겠네요..마음에 여운이 오래오래 남길~~~용기있는 분이시네여...배우고싶습니다..
너무 부럽네요.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