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곡우치성 태을도인 도훈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태을도인

[새달]

2023 곡우치성 태을도인 도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태을도인

2023. 4. 20 (음 3.1)

  반갑습니다. 태을도인 새달입니다. 화사하게 피었던 벚꽃, 그보다 먼저 피었던 개나리, 진달래, 목련도 다 지고, 잎들이 본격적으로 돋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철쭉이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는 중입니다. 비가 푸근해진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곡우절을 맞았습니다. 이제 농부들이 본격적으로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할 때가 된 것이지요. 반면에 우주의 1년 농사는 지금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제정세도 그렇고, 국내외 정치상황도 심각하게 볼 수밖에 없는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 국회의원이 백범 김구가 김일성에게 속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정가가 시끄러운데요. 야당이야 호재를 만났다고 비판에 날을 세우고 있지만, 애국보수 세력이어야 할 여당마저도 같은 당 국회의원을 비난하기에 급급합니다. 소위 나라의 지도층이라고 해야 할 정치인들이 진영논리에 빠져서 대한민국 건국과정에 있어서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아 공부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인데 말이지요.

  학교에 나가보더라도 좌파적인 시각을 가진 교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소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조선말부터 일제 치하를 거쳐 해방을 맞고, 해방공간을 지나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그 이후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현대사에서,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지요.

  지금 국제정세가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 대한민국은 국제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데, 정작 국민 대다수는 바깥세상 국제정세의 흐름에 별 문제의식이 없어 보입니다.

  러시아가 도발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해 중국은 러시아를 제재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반해 러시아를 두둔했습니다. 동시에 중국은 대만을 위협하는 시위를 공공연하게 벌이고 있지요. 만약 중국이 대만을 복속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미국의 손발을 묶기 위해 먼저 북한이 남침토록 부추길 것입니다. 지금도 북한이 계속 도발하고 있는데, 중국이 뒷배를 봐주지 않는다면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불가능한 일이지요. 장차 세계전쟁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한반도 상황인데, 지금 대한민국에는 이런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한국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는 정치인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상황은 매우 위기상황이라 할 수 있고, 이런 위기상황일수록 태을도인들은 특히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의통기지로 삼아 후천을 준비하는 도인들이야말로 천하의 대세를 면밀히 살피면서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바깥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든 우리는 후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니까 하면서 세속 일에 선을 긋고 고담준론에만 몰두해 우리의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이는 대단히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없으면 개인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우리 태을도인들도 없습니다. 의통기지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태을도에서는 일찌감치 대시국을 선포했습니다. 대시국 선포는 신도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대시국을 선포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그 안에서 보호되고 있는 형국인데요.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도인들은 한편으로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대시국을 준비하는 미래의 주축세력이면서, 한편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사수하고 수호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을도인들은 국제정세의 흐름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진실을 제대로 파악해서 우리의 국가관을 더욱 확고하게 세우는 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당부드리며 태을도인 도훈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새달]

유럽에서는 대한민국 상황을 거의 내전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 정권을 끌어내리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종북좌익세력이 총제적으로 발호중이라는 것이지요.
거대야당을 탄생시킨 4.15선거는 부정의 증거가 차고 넘치지만,
우리법 연구회가 주류가 된 사법부는 꿈쩍도 않습니다.
거대야당은 그때부터 지금 이 순간에도, 온갖 악법으로 대한민국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대못을 박는 중입니다.
저들의 행태로 보면 간발의 차로 이긴 대선에 대해 재검표하자는 얘기로 대선 직후부터 시끄러웠을 텐데,
정작 대선에는 침묵하며, 그저 대통령과 영부인 흠집내기에 전방위로 악착같이 물고 늘어져
박근혜 전 대통령때처럼 탄핵 국면으로 몰기에만 골몰합니다.
대선 역시 저들이 부정 개입했기에, 오히려 침묵할 수밖에 없는 부메랑인 것이지요.
대부분의 언론 방송도 이미 저들에게 장악되어 부역중입니다.
부정투표로 거대당이 된 야당의 전 대표도, 대선주자였던 현 대표도,
모두 개인적으로도 불법을 저지른 범죄자라는 사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상도 평시도 아닙니다.
총성만 들리지 않다 뿐이지, 내전상황 맞습니다.
북사도 전란이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태을심]

현실을 직시하는 혜안이 필요한 병란병란의 때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천하대세를 아는 사람에게는 살 기운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죽일 기운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천하대세를 잘 살펴 처신을 잘 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