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4.4 21(일) ~ 4.22(월)
♡ 어디 :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불국사, 황리단길
- 숙소 : 경주 호텔 팰리스
♡ 세부일정
[1일차]
- 10:00 출발 ~ 점심(휴게소)
- 13:00 포항도착 및 스페이스워크 관람(2시간)
- 15:00 포항출발 ~ 불국사
- 16:00 불국사 및 겹벚꽃 축제 관람
- 18:00 호텔 체크인
- 19:00 저녁(한우양념갈비)
- 20:30 중앙야시장 투어
[2일차]
- 10:00 체크아웃(조식은 간편식)
- 10:00 황리단길 및 대릉원 첨성대 관람
- 12:00 중식
- 14:00 경주안녕 진주로 go
- 16:00 휴먼빌 홈으로
작년에 이어 진주시민텃밭을 분양받아 농장명을 캔디바농장으로
어제 비가와서 개장식에 참여 못하고 아침 일찍 퇴비를 뿌리고 쇠스랑으로 땅을 파고 뒤집어 놓고 1박2일 여행을 시작하기로 ~~
진주를 11시쯤 출발해 합천을 거쳐 포항으로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비가 그치길래 안심하고 가는데 포항에 접어드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목적지 환호공원을 찾아갔는데 비바람이 강해서 스페이스워크는 운영 중단이란다.
아쉬웠지만 환호공원내 포항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다음 목적지 경주불국사로 go go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불국사 주차장에 만차! 마침 한자리가 비어 주차를 하고 불국공원으로 올라가니 웬 사람들이 발디딜틈이 없을정도~
겹벚나무 군락지에 꽃이 만개해 축제를 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비가 모는데도 방문한 것같다.
너도나도 여기저기 곳곳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바쁘다.
우리도 인생샷 몇컷을 찍고 땡남이 무릎팍이 고장난 관계로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석굴암은 패스~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을 먹기로~
호텔 근처 맛집 영양숯불갈비 식당에서 소양념불고기를 둘이서 5인분을 시켜먹었다.
얼마나 맛있으면 둘이서 5인분을 ~
먹고 국수까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 먹은것 같기는 하다고 느껴진다.
저녁을 먹고 근처 중앙야시장을 방문해 야식을 사서 룸에서 한잔을 더하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눈떠니 아침이다.
학생시절 수학여행을 와봤지만 오랜만에 경주를 방문해 본다. 먼저 경주 대릉원을 방문해 천마총을 관람하고 대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걸어서 첨성대를 찾아 관람하고 경주에 온 기념으로 10원빵을 3천원에 하나 사서 맛보고 즐기고 다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맛점을 먹기로 하고 오면서 검색해보니 합천에 메기탕 맛집이 있어 먼저 예약을 하고 찾아가니 벌써 상을 차려놓고 먹기만 하면된다. 이래서 몇시몇분에 도착할거냐고 물어본것 같다.
어제먹은 소맥을 해독하고나니 살것 같다. 다음에 새우탕 먹으러 재방문 하기로 ~~~
합천 온김에 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가니 가는날이 장날! 월요일은 휴무! 다음에 시간되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새우탕을 세트로 패키지 관광을 해야겠다.
오는 길에 뭔가 허전해 여행 마지막을 스크린으로 마무리 하자면서 예약을 하고 여행중 쌓인 여독을 스크린에서 화끈하게 날리고 왔다.
첫댓글
다 좋았는데
날씨까지 좋아서(?) 우산장식이 더 늘었던 여행길에
꽃샘추위가 내 여행길까지 샘을 내어서리
다음에는 진짜 비도 바람도 모르게 다닙시다.
(한사람은 앉고 내혼자 서서 웃는건지 우는건지..하는 사진 빼주시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