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과 교감하는 애니멀 텔레파시에 대해 수년간 강의, 상담, 집필활동을 해 온 저자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수많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전문가들이 보편적인 ‘텔레파시 언어’를 통해서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모든 생명과의 연관성을 재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동물과의 관계회복이라는 전통을 회복하고 확산시키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동물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있거나, 적어도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애니멀 커뮤니케이션과 교감에 대한 정보들을 전달해 줄 것이다.저자 서문
"동물애호가들에게 전하는 말
돌이켜보면, 나는 모든 종류의 동물을 사랑해 왔습니다. 지구별에 수많은 종류의 동물이 다양한 모습과 생존방식으로 존재하고, 자연의 은총과 아름다움이 인간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지구에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단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동물과 인간을 각각 ‘그들’과 ‘우리’라고 구분하지 않으며,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형태의 생명-식물, 바위, 물, 공기를 포함하여-과 우리의 모든 경험을, 함께 공존하는 온전한 하나로 바라봅니다. 모든 생명이 삶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수천 년 동안 발전시켜 온 ‘생명 순환’의 합주곡을 함께 연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가 동물의 세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보다는 잔인성을 드러내며 그 관계를 남용하고 훼손해 왔기에 그 조화로움을 깨졌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모두에게 손실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서로 다른 동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대화가 전혀 낯선 것은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자신의 영적인 가족으로 존중하고 숭배해왔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연결의 끈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던 종교적 전통과 토착부족의 공동체 문화를 통해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알베르트 슈바이처, 마하트마 간디, 제인 구달, 프랜신 패터슨과 같은 인물들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책은 동물이 복잡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영리한 존재이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결정할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재발견한 결과물로서 1978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구자들이 동물의 종에 관계없이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알려왔고,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인류애의 새로운 지평을 회복시켜 왔습니다. 오랫동안 잊었던 인류와 생명들과의 교감능력이 되살아나 사람들의 마음속에 꽃피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년간 이 주제에 관한 강의, 상담, 집필활동을 해오면서 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전문가들이 보편적인 ‘텔레파시 언어’를 통해서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모든 생명과의 연관성을 재발견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사이에서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실현하려는 지속적인 노력들이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동물과의 관계회복이라는 전통을 회복하고 확산시키고자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독자라면 동물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있거나, 적어도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더 알고자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여 동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디 그런 인식과 즐거움이 우주의 모든 존재들 속에서 꽃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소개
40년 가까이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수많은 상담과 제자 양성에 힘써 온 페넬로페 스미스는 애니멀 텔레파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동물의 종을 뛰어넘는 텔레파시와 자연과 인간과 동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며 우주적 통찰력을 전파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미국 아리조나 주의 프레스콧에 반려동물들과 거주하면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상담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애니멀 관련 잡지 Species Link의 편집장이며, 저서로 [Animal Talk], [When Animals Speak], [Animals in Spirit]이 있다. (http://www.animaltalk.net)
목차
저자 서문. 동물애호가들에게 전하는 말 1장.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2장. 텔레파시 능력의 부활 3장.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단계별 훈련법 4장. 동물은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5장. 문제 해결과 생명 보호 6장. 동물의 요구사항과 행동교정 7장. 지구 생명체의 미래
첫댓글 다소 비과학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저자처럼 동물과 소통하려는 시도가 필요해 보여 저도 야생동물과 대화를 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물론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이면 더 볼만한 책이고 아니더라도 생명과 의식, 윤리적 부분까지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