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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인바. 콩두의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차와 맥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젊은 화가 한수정·김들내씨가 그렸다는 꽃그림과 코끼리 벽화가 눈에 띈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은 바 전체에 신비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
북촌자락에서 이룬 전통과 모던의 성공적인 ‘화합’ 서울의 예스러운 모습을 담고 있는 한옥 밀집지역 북촌. 그곳의 한 자락인 삼청동 길은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이 길의 중간에 ‘콩’과 ‘두부’를 재료로 한 한국식 퓨전 요리를 맛보이는 ‘콩두’가 자리한다. 동양의 전통과 서양의 새로움을 융화시킨, 공양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이는 콩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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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은뱅이처럼 낮은 의자와 테이블들이 편안함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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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두는 지하 1층의 와인바와 외부 중정, 지상 1층의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로 향하는 모든 벽을 유리로 마감, 단백한 속살을 훤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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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 바에서 내다본 중정 공간. 사방이 막혀 있는 여느 바와 달리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 중정에 난 계단을 오르면 1층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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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선을 둥글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한 공간. 오리엔탈 분위기를 주는 육중한 원목 테이블, 실내를 둘러싼 투명한 유리창 등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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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조명 속에 서 있는 철제 스크린이 아름답다. 적당히 휘어지고 결이 살아있는 자연목을 이어 만든 테이블은 콩과 두부를 주재료로 만드는 콩두의 맛깔스런 음식과 잘 어울릴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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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곳에서 바라봐도 두부의 맛처럼 담백한 인상을 주는 콩두의 레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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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는 콩두 디자인에 두부공장에 대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담았다고 한다. 반듯하게 자른 두부의 하얀 속살같이 담백하게 마감한 벽, 두부를 담는 나무 그릇을 연상시키는 천장 등에서 건축가의 의도가 보인다.
◎ 촬영 협조 / 콩두(02-722-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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