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자연과사냥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냥*낚시여담 스크랩 콜로라도강 메기와 코요테
임한근 추천 0 조회 42 11.01.13 11: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 강을 경계로 강 저편은 아리조나주입니다

 

 

 

 

 분위기에 너무 취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를 않았네요.

첫날에 잡은 11마리의 틸라피아와 1마리의 메기와 1마리의 큰입 베스는 살림망에 구멍이 나서 다 방생이 되었답니다.

나무아미타불~ 흠흠~~

위의 메기들은 둘째날 잡은 것으로 아이스박스에 넣으니 집에 돌아와서도 살아 있네요.

 

 

 첫날 야영을 하면서 밤샘 낚시를 하고 둘째날 아침 다른 곳으로 차량으로 이동 중에 코요테 하나 걸렸습니다.

코요테 한 마리가 길을 건너가는 것을 보고 차를 세워 잠긴 총케이스에서 총 꺼내고 장전해서 차를 타고 꺽어져

들어간 길로 따라갔으나 그 코요테는 보이지를 않고 다른 방향에서 두 마리의 코요테가 차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펄쩍펄쩍 뛰어 가는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차를 세우고 살며시 나가 한 발을 날리니 한 마리가 훌러덩.

거리는 200정도였습니다.

총소리가 나자 다른 놈은 쾌속질주를 시작하였습니다. 10시반 방향으로 달아나는 코요테를 보고 둘째 총알을 날렸습니다.

벌써 400 가까이 도망을 가고 있었는데 리드를 너무 많이 주었나 봅니다.

3시나 9시 방향으로 뛰는 정도의 리드를 준 것입니다. 10시반 방향으로 뛰면 9시 방향 리드의 반만 필요합니다.

코요테 왼편에 크다란 희뿌연 먼지가 날아간 총알에 일어납니다.

왼편으로 뛰던 방향을 획 바꾸어서 오른편으로 뛰기 시작 합니다.

그 사이 죽은줄 알았던 코요테가 일어나 도망을 치기 시작 합니다. 세번째 총알을 가슴에 겨눠서 보내 버렸습니다.

잡고 보니 첫째 총알에 뒷다리가 날아 갔던 것입니다. 세 발로 제법 빠르게 가고 있었는데 종종 동물들이 다 잡은줄

알고 놔두면 발 세개로 달아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스컹크는 야행성이라서 밤에 눈에 잘 뜨입니다만 간식거리를 구하러 낮에 나온 모양입니다.

 

 스컹크 입에는 새가 한 마리 물려 있었습니다.

 

 10번 타고 오는 길에 있는 온천지대이고 휴양도시인 팜스프링스에 있는 높은 산.

산 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차를 타고 2643피트(805미터)에 있는 베이스 스테이션까지 올라가서

팜스프링스 트램웨이라고 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간 3895미터(케이블 길이)를 올라 가면

산 위 8516피트(2596미터)의 고도에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산 위에서 보면 바다 보다 낮은 호수인 솔튼씨와 미주본토에서 최고봉인 휘트니산이 보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