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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대한 신뢰
1979.06.03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말이 참 어렵다구요. 그 말의 표현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생각, 우리의 모든 감정이라든가 사고방식이 전부 다 발전해 나가는데, 그 말의 감정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구요.
한국어는 과학적인 언어
여러분들, 이 통역이 백 퍼센트, 백 점에서부터 얼마만큼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예」 선생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것하고 통역을 통해서 듣는 것하고 많은 거리가 있다구요. 요런 타겟(target;표적)집단이 요게 요렇다면 어디로 가겠나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이만할까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다음에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공부해 가지고 이제 통역해 놓은 것을 척 대조해 보면 상당한 차이를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나이도 젊다구요. 그런데 선생님은 나이가 60이 가까워 가지고 영어공부 하느라고 지금 죽을 지경이라구요. 시간도 없지만 말이예요. (웃음) 영어를 공부해 보면, 이게 상당히 이상한 말이라구요. 어디 가도 이렇게 틀리고 말이예요. 이건 조직적인 것보다도 아이템이 많아 가지고 참 복잡하다구요. 따라야 할 것이 참 많다구요, 그게. 영어 자체를 보면, 이것이 신비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언어의 구조가 아니다 하고 나는 생각해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한국어는 상당히 그런 면에 고차적인 내용을 가졌다고 봅니다. 일본어, 일본말과 비교해 보더라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같이 젊은 사람들은 한국어를 한번 배워볼 만하다구요. 한국어는 과학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과학적으로 전부 다 되어 있어요. 그것은 24자예요, 24자. 그리고 무슨 발음이든지, 한국 글을 중심삼고는 무슨 발음이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특징입니다.
한국 사람이 그러한 언어와 그러한 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해서는 참 우수한,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어요.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아마 한국을 사랑해서 그런 언어를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구요. 영어 같은 건 공부하다 보면 싫증이 난다구요. 맨 처음에 싫증이 난다구요, 공부하기에. 그렇지만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지 않을 것이냐, 나는 생각한다구요. (웃음) 어떤 표현 같은 건 상금을 줄만한 그런 표현들이 참 많다구요. 참 많다구요. 내용이 복잡하면서도 세밀하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한국 말에 대한 신뢰를 좀 가져 봐라 해서 오늘 타이틀이 '신뢰'라구요.
무니는 전체를 위하여 살려는 관을 갖고 있어
오늘 말씀 제목이 '우리에 대한 신뢰'인데, 우리가 누구예요, 우리가? 미국 사람과 우리를 반대하는 세계 사람들이 무니라고 하는 패들이다 이거예요. 이게 뭘하는 사람들이예요? 뭘하는 사람들이예요, 이게? 「무니」 무니, 무니가 뭘하는 사람이예요, 이게? 옛날에 서부를 개척한 시대에 있어서 무슨 서로가 황금판을 만나겠다고 경쟁하는 패도 아니다 이거예요. 또, 그다음에는 세상에 있어서 내가 출세해 가지고 성공을 하자 하는 패도 아니다 이거예요. 또, 세상에 있어서 오늘날 젊은이들이 뭐 디스코 춤을 추고 야단하고 있던데, 거기에 동반해 가지고 즐기자고 하는 패들도 아니다 이거예요. 또,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젊은 사람들이 요즈음 미국 청년들과 같이 무슨 드럭(drug;마약)을 먹는 것도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남녀관계를 맺는 것도 아니다 이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이 무니, 젊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학교에 열심히 가서 내가 우등생이 되어 가지고 뭘 해보겠다는 그런 생각도 없다구요. 가만히 보면 그런 생각도 안 한다 이거예요. 또, 젊은 청년들이 돈이 생겨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말이예요, 동서사방으로 다니면서 내 기세를 뻗쳐 가지고, 내 마음대로 자립해 가지고 자주적인 무슨 기반을 닦아서 뭘 한번 해봐 가지고 내가 멋진 아내라도 얻고 멋진 남편이라도 얻어 자랑스러운 그런 한 가정을 이루겠다, 그런 생각도 못 한다 이거예요.
자, 연애편지도 마음대로 못 쓴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어디에 나가서 마음대로 남자와 여자가 목을 끌어안고 뭐 데이트도 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된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지갑에 돈을 두둑하게 갖고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무슨 성공한 입장에 서 가지고 누구도 부럽지 않은 그런 입장에 있는 사람도 못 된다 이거예요. 세상 같으면 명예다 출세 하겠다 해서, 무슨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야단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거든요.
이렇게 생각해 볼 때, 현재의 미국 실정 가운데에서 통일교회, 즉 무니가 되겠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벨베디아에 새벽같이 달려왔지만, 뭐예요 이게.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가지고. 미국에 이런 교회가 있어요? (웃음) 여러분들 미국교회 가운데 의자 없는 교회가 통일교회라고 생각하면 '아이쿠, 푸-' (웃음) 그래도 그건 그렇다고 하고 말이예요. 세상에 나가 다니면 무니라고 해 가지고 누구 하나 칭찬하고 말이예요, 저 사람들 좋다고 봐주는 사람 있어요? '무니가 어떻고 어떻고…' 어머니 아버지도 '에이, 무니 무니' 형제들도 '에이, 무니 무니. 무니가 뭐 좋으냐?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그런다구요. 자, 선생이 안 그러나, 모든 친척이 안 그러나, 미국 전체가 안 그러나, 세계 전체가 전부 이러고 있는데, 이게 뭐예요, 이게?
무니 하게 되면 무니는 정상적이 아니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모든 생각을 할 때 말이예요. 「예 (박수 치면서)」 뭐, 예-. (웃음) 누가 그랬어, 누가? (환성. 박수) 여러분, 무니들은 말이예요, 양복을 입고 다니더라도 '저 무니가 양복입었다' 하며 다시 바라보고 말이예요, 안경을 끼더라도, 보통 안경을 끼고 있어도 이상한 안경을 끼었다고 하고 말이예요, 말을 해도 이상한 말을 한다고 그러고, 걸어가는 것을 보고도 이상하게 걷는다고 한다구요. 이러니 살아 먹을 수 있어요? (웃음)
어떤 사람은 밥먹는 것도 '밥을 어떻게 먹나? 코에 갖다 집어넣지 않나? 귀에 갖다 넣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웃음) 우리는 그런 자리에서 살고 있다 이거예요. (웃음) 거 왜 그래요? 왜 그렇게 사는 거예요? 어째서 그러느냐? 뭐 먹는 것을 남보다 잘먹기 위해서, 입는 것을 잘입기 위해서, 사는 것을 잘살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그래, 뭘하자는 거예요? 그것은 우리가 전체를 위해서 살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해서. 일반 사람들은 한 점을 바라보고 살려고 하지만 우리는 전체를 바라보는 거예요, 전체. 그들은 전체를 벗어나 한 점만 바라보지만, 우리는 전체를 바라봅니다. 그런데 이 중심이 어디냐? 중심이 어디인가를 언제나 생각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사람들은 아무데 가더라도 관계 없습니다. 아무데 가더라도 관계 없다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요것, 요것만 있으면 된다구요, 마음이 맞아야 되기 때문에. 자, 이럴수록 어디로 가느냐? 이게 움직여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이건 미국 사람들 전체가 그렇다구요. 전부 다 이 꼴이라구요.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모든 것은 중심을 중심삼고 돌아야 혼란이 없어
이 미국 사람들에게 나라 관념이 어디 있느냐? 나라가 뭐 어떻고, 사회가 뭐 어떻고, 학교가 뭐 어떻고, 교육이 뭐 어떻고, 무슨 지위가 어떻고, 어머니 아버지가 뭐 어떻고, 전부 다 이 꼴이예요. 그래 가지고 젊은 놈들은 그저 젊은 놈 끼리끼리, 남자는 여자 찾아가고 여자는 남자 찾아가고 말이예요. 왔다갔다 왔다갔다 이 야단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전체에 어떤 의의가 있고 말이예요, 전체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의 의의와 전체의 가치에 파탄적인 결과를 자꾸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걸 부정하고 나선 패들입니다. 현대의 미국의 모든 문화를 반대하는 거예요. 현재에 유행되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브레이크를 거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피나 이피는 이제는 머리 감고 단발해라 이거예요. 교회에도 의자 없이 콘크리 바닥에 앉혀 놓는 거예요. 또, 동양은 동양, 서양은 서양만 위주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계를 생각한다 이거예요. 다르다구요. 틀린다 이거예요. 백인은 백인만 위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전부를 생각해요, 전부를.
그러면서 무엇을 생각하느냐? 무니를 생각하되, 중심을 놓고 거기에 따라가며 생각한다, 이게 다르다구요. 이게 여기에 있더라도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게 여기에 갔더라도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돌더라도, 도는 데는 반드시 센터를 중심삼고 돌려고 합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오늘날 미국 젊은이들을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도는 데는 남자는 여자하고, 여자는 남자하고 돌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둘은 어디로 돌려고 하느냐, 이 둘은? 벌판이예요, 가정이예요, 어떤 사회의 직장이예요? 어디예요? 미국에는 이제부터 그게 문제라구요. 센터가 없어요. 센터가 없다 이거예요.
자, 이 젊은 부부들이, 젊은 청년 남녀들이 어디를 중심삼고 돌 것이냐? 떠도는 거라구요. 세계로 돌아다녀도 없다구요. 이러다 마는 거예요. 미국의 센터가 어디 있느냐? 없다구요. 젊은 남녀들이 가야 할 중심이 없고, 그 젊은 남녀들이 돌아야 할 센터가 없더라 이거예요. 그리고 모든 가정들이 자기 멋대로 살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예요. 가정이 어디를 중심삼고, 모든 가정들의 센터가 어디냐 이거예요.
보라구요. 사회는 나라에 속해 있고, 가정은 사회에 속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속한 계열을 망각해 버렸다 이거예요. 나무가 있으면 뿌리가 있고, 줄기가 있고, 가지가 있고, 잎이 있습니다. 그러한 계열적인 환경을 통해 가지고 움직여야 그게 발전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걸 전부 다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나는 뿌리도 필요 없고, 줄기도 필요 없고, 가지도 필요 없고, 나 잎사귀만 가지면 된다' 하면 그건 낙엽이지요, 낙엽, 낙엽. 세상에 그런 존재가 어디 있어요. 여러분들, 미국이 그렇다고 생각 안 해요? 「그렇습니다」 세상에 그런 존재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의 광물도, 하나의 원소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중심삼고, 원자핵과 전자를 중심삼고 볼 때 원자핵을 중심삼고 전자가 돌고 다 이러는데 말이예요. 모든 것이 중심 없이 존재하는 게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미국 청년들은 어디를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중심이 뭐예요? 내 개인을 두고 보면 정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느냐, 몸뚱이가 중심이 되어야 하느냐? 몸뚱이가 중심이예요, 몸뚱이가? 이래 놓으니 혼란이 벌어져 가지고…. 중심 없는 존재는 파탄됩니다. 파괴되게 마련이예요. 우주의 원칙이 그렇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태양계를 보더라도 말이예요, 태양을 중심삼고 9개 위성이 전부 다 제멋대로 돌아요? 제멋대로 도느냐구요? 중심을 중심삼고, 제멋대로 돌아가더라도 다 궤도를 따라 가지고 중심과 언제나 하나로 돌고 있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하루를 보더라도 아침이 있고, 낮이 있고, 저녁이 있고, 밤이 있지, 까꾸로 된 법이 있어요? 전부 다 질서를 따라 가지고, 중심적인 궤도를 따라 가지고 그 과정을 거치게 되어 있지, 제멋대로 되어 있나 말이예요.
우주의 센터는 하나님
그러면 여자가 먼저냐, 남자가 먼저냐? 어떤 것이 아침이고, 어떤 것이 저녁이예요? 자, 그 대가리가 어디고 꽁지가 어디인지 그걸 결정해야지요. 이게 회의를 해 가지고 '내가 대가리다', '아니야, 내가 대가리야' 이렇게 되는 거예요? 거 그럴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혼란이예요. 혼란이 온다구요. 미국의 모든 제도와 사회는 반드시 중심을 중심삼고 이 프로젝트(project;계획)를 가지고 그런 시스템이 되어 있는데 말이예요, 사람은 이게 엉터리예요. 하나의 문장이나 글을 보더라도 그 중심이 철저하고, 그 중심이 놀랍게 확고한 그런 위치에서 모든 문장을 전개시켜야 그것이 하나의 훌륭한 문장으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이게 혼란이라는 거예요. 암만 말이 좋고, 암만 술어가 좋다 하더라도 중심이 없는 것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그림을 그려도 마찬가지입니다. 암만 아름답게 그려도 중심이 없는 건 가치 없는 거예요.
그러한 이 미국 실상, 이와 같은 현실 무대에 있어서 도대체 무니가 뭐예요? 무니가 어떤 사람들이예요, 이게? 그것은 뭐냐 하면 이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세상의 사람들은 중심을 잃어 버리고 있지만, 우리는 중심을 맞춰 가는 것입니다. 요게 다르다구요. 전부가 무중심한 이 세상 가운데 전체를 중심삼고 그 척도를, 가정의 중심, 국가의 중심, 세계의 중심, 하늘땅의 중심, 하나님 전체의 섭리의 중심,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모든 존재의 센터를 헤아려 보자 이거예요.
그래서 이 우주의 센터가 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나님이요」 하나님이면, 하나님이면 뭐예요? 그 하나님의 센터가 뭐냐 이거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이면, 하나님의 사랑하고 말이예요, 인간의 사랑하고 무엇이 어떻게 달라요? 어떤 게 센터예요, 어떤 게? 「하나님의 사랑이요」 그게 문제라구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떻게 다르냐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주장하는 그 사랑과 인간이 주장하는 그 사랑이 대등하냐 대등 안 하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대등한 그 상대적 가치를 지니려면 어떠어떠해야 된다는 사랑의 규정이 나와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할 때,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랑은 어디에 있느냐? 먼저 우리의 몸을 보면 오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육적인 오관이 있는 동시에 영적인 오관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예」 그래서 그 육체적인 오관과 정신적인 오관은 언제나 하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선 통일교회가 인정할 수 있는, 통일교회 교인이 인정할 수 있는 그 사랑관은 어떻게 되느냐? 육체적인 오관과 정신적인 오관이 전부 한 곳에 집중시켜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을 찾아간다 이거예요. 그것은 얼마나 강한 거냐? 내가 뒤로 가려고 해도 앞으로 끌려갑니다. 안 가려고 해도 자꾸 끌려가고, 안 가려고 옆으로 가도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웃음) 어쩔 수 없이 안 갈 수 없는 사랑의 세계를 찾아갑니다.
그런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랑의 힘에 하나님도 매혹을 당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몸도 새빨갛고 마음도 새빨갛다 그 말이라구요. 붉은 그런 마음과 같다 이거예요. 그래서 출발하는 것이 직선, 수평선으로서 이렇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간다구요, 올라가.
올라가면 어디로 가느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가고 가면 뚫고 나가는 것인데 그것이 하나님의 심정권이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런 사랑을 해야 돼요. 여러분들 그래요? 「지금까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몰랐지만, 선생님의 말을 들었으니까 이제부터는 그래야지요? 「예」 그런 것 싫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런 것 싫다고 하는 사람? 있다면 때려 죽여야 돼요. (웃음) 없다구. 없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사랑하는 무니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이 몸 마음으로 한번 붉게 타는 날에는 막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도 못 막고, 가정도 못 막고, 나라도 못 막고, 세계도 못 막고, 하나님도 못 막고, 하나님도 밀려 나가야 됩니다. (웃음) 거 멋져요, 멋지지 않아요? 「멋져요」 자던 할머니도 왕왕왕 정신이 번쩍 든다구요. 그러니까 젊은 놈들이야 어떻겠어요? 젊은 놈들은 사지백체가 쨍…. 마음의 열도가 강해요. 열도가 강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래요? 그런 맛을 알고, 그런 길을 맛본 사람이 누가 끌어당긴다고 갈 것 같아요? 「아닙니다」
자, 보라구요. 이리 끌려가면서도 오관, 눈이 돌아가고 귀도 돌아가고 감각이 다 돌아간다구요. 그 눈을 보니까 정상적이 아니고 돌았다구요. 그래서 전부 다 '미쳤다, 뭐 돌았다,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 했다' 그러는 거예요. (웃음) 그게 마인드 콘트롤이 아니라구요. 사랑 병이 걸렸다구요, 사랑병.
그러니까 놓아만 주는 날에는 틀림없이 달려간다 이거예요. 그 사람이 가는 길에는 남자가 여자를 통하고 여자가 남자를 통해도 어디 가든지 충돌이 없는 겁니다. 가정에 가도 충돌이 없고, 사회에 가도 충돌이 없고, 나라에 가든가, 세계에 가든가, 영계에 가든가, 어디를 가든지 충돌이 없고, 하나님의 심장의 복판을 통해도 상충이 없다 이거예요. 전부 다 환영이예요. (웃음) 하여튼 무니는 나쁘지만 무니가 생각하는 것은 좋다 이거예요. 무니가 찾고 있는 사랑의 이상은 멋지다 이거예요. 그건 인정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남자와 여자들은 말이예요. 서로가 닻을 걸고, 자기 멋대로 하지 않는다구요. 반드시 닻을 걸 데에 가서 걸고 다 그런다는 거예요. 마음대로 안 한다구요. 어디를 가든지 이게 전부 다 달려 있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개인, 가정, 종족, 민족, 이런 줄이 있다는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요? (웃음) 이게 이렇게 엉클어지면 얼마나 복잡하겠나 말이예요. 곤란하겠지요? 자, 이렇게 될 때는 '아이쿠! 그거 많은 줄이 필요 없다!' 많은 줄이 필요 없다 이거예요. 이게 귀찮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무니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이렇게 혼돈이 되어 있지 않고, 절대 다 필요하다 이거예요. 왜 다 절대 필요하냐 이거예요. 이런 줄이 다 필요한데, 왜 필요하냐?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 개인 줄은 왜 요만하냐? 그러니까 개인 줄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또, 가정 줄은 얼마만하냐? 이건 같은 줄인데 길다 이거예요. (웃으심)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이게 반드시 필요해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여기서 저기를 가야 할 텐데…. 그다음에는 뭐냐? 이게 왜 또 필요하냐? 이게 길다구요. 또 크다구요. 크기는 큰데, 또 길다구요, 이게. 자, 저기에 있는 강이나 바다를 건너가야 되는데 다리가 요만큼 되어서는 안 되거든요? 이렇게 더 넓고 커야 된다구요. 그 다음에 국가기준은 요 길이가 길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게 있어야 여기서 이걸 연결하고, 이게 있어야 이게 연결이 되지요. 그래서 여러분들 뒤에 보면 저런 세계가 있어요. 그러므로 제일 좋은 것이 뭐냐? '아니야. 이걸 다 부정하고, 이걸 다 부정하고, 이걸 다 부정하고, 한꺼번에 위하자' 이게 제일 좋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무니는 뭐냐 하면 세계를 위해 살자 하는 겁니다. (박수) 사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산다 이거예요. 세계를 사랑하려면 개인도 사랑해야 되고, 가정도 사랑해야 되고, 종족도 사랑해야 되고, 민족도 사랑해야 되고, 국가도 사랑해야 됩니다. 민족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이 세계를 사랑할 수 없고, 가정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이 종족을 사랑할 수 없고, 개인을 사랑하지 못한 사람이 가정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원리의 모든 법도가 그래요.
그러므로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사랑하자' 하고 가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무니들은 백인이 흑인을 사랑하고 흑인이 백인을 사랑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건 무엇으로 증거되느냐? 결혼 문제까지 문제시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다르다구요. 그건 레버런 문이 독재자가 되어 가지고 눈을 부릅뜨고 방망이를 들고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라구요. 나는 눈을 감고 있어도 잡아당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통일교회 무니가 말이예요, 무니가 사랑을 중심삼고 이러한 사다리를 놓고 세계를 향해서 뻗어날 수 있는 이러한 자리에 있다는 사실은 우주 사적인 문제거리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 사랑으로 개인의 닻을 달아야 되고, 가정이 닻을 달아야 되고, 사회가 닻을 달아야 되고, 국가가 닻을 달아야 되고, 세계가 닻을 달아야 된다 이거예요.
하늘나라와 지상에 놓은 사랑의 다리
자, 미국 대해 가지고, 미국이 사실은 이러한 사랑이 있다고 하면, '야, 미국 국민, 미국 주권자인 카터 대통령, 전부가 여기에 닻을 달아라!' 하는 레버런 문 대해서 '이놈, 죽일놈!' 그러겠어요, 환영하려고 그러겠어요? 반대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무니니까 그렇게 대답하지, 무니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하나님도 그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을 누가 알아야지. 누가 하나님을 아나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무니들은 선생님을 더 사랑한다 이거예요. 반대예요. 이놈의 나라가, 이놈의 주권자가, 이놈의 세상이 이러니까 레버런 문을 더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래요? 「예」 그게 무니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환호. 박수)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는 '아이고! 레버런 문을 아버지 어머니보다 더 사랑하고, 형제보다 더 사랑하고, 백인보다 더 사랑하다니…. 푸 푸' 이 야단을 하는 거예요.
백인도 아니고 황인종을 말이예요. 한국! 한국! 한국이 제일이예요. (웃음) 거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할 수 없다구요. 안 그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안 그러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이거예요. 밥이 소화가 안 되는 걸 어떡해요. 그러면 소화도 잘되고, 잠 안 오던 것이 잠도 잘 오고, 몸이 무겁던 것이 가벼워지는데 왜 안 해요? (박수) 여러분들은 그 줄에 매여 있습니다. 무슨 브레인워시고 무엇이고 다 그 줄에 매여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은 왜 그래야 되느냐? 선생님이 세계 앞에 대표적으로 서서 이걸 여기에다가 기둥을 미리…. 여기 저 뭐예요, 워싱턴 브리지를 놓으려면 말이예요, 여기에 기둥 하나 박고, 저기에 기둥을 박아 넣어야 될 텐데, 내가 이쪽에 있으면 저쪽에 기둥이 떡 박혀 있으니, 줄만 걸면 여러분들이 땡잡기 때문에 '레버런 문을 갖다 이용하자' 이러고 있다구요. 이 폴이 말이예요, 매일 아침 나한테 왔다갔다한다 이거 예요. 왔다가 갔다가 한다 이거예요. 아 이러니까 이걸 잡아매어 놓으면 땡잡거든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박수) 결국은 여러분들이 나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여기에 오는 거라구요. (박수)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불행한 사람들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요」 어째서? 「참사랑 때문에」 사랑의 구름다리를 땅에서부터 하늘나라까지 서스펜션 브리지(suspension bridge;현수교)를 놓을 수 있으니까 그래요. 그 다리를 올라가려면 반드시 사랑이라는 그 티켓을 타야 됩니다. 여기에 합격했다는 티켓을 타지 않고는 서스펜션 브리지를 건너갈 수 없어요. 여러분들, 여기에 뭘 하러 와 있어요? 그 티켓 타기 위해서 온 거예요. (웃음. 박수) 멍충이 같고 이렇더라도 티켓만 얻으면 산다는 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오기 바쁘지요? 여러분들 마음이 왜 이렇게 설레요? '아이고! 이거 이거 시간이 늦지 않게 가야 되겠다' 무니들의 차는 아침에 여기에 올 때 제일 빠를 거라구요. (웃음. 박수)
이렇게 생각할 때, 중심이 필요한 거예요. 모든 것은 중심을 놓고 돌아가는 거예요. 중심과 상대적 관계를 맺어 가지고 존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지이치를 통해 가지고 하늘과 땅에 있어서 제일 가치 있는 것을 중심삼고, 그 중심에 다리를 놓는다면 세계와 어디든지 연결돼요. 어디든지 통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중심을 가지고 살기 위한 것이 무니인 것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티켓을 찍는 날에는 뭐라고 하나요? 스템프 찍는 것이 재미가 있다구요. 딱딱 딱딱 딱딱. 이렇게 이렇게 해야 티켓 준다!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 서스펜션 브리지를 중심삼고 볼 때, 하늘나라와 지상,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다리는 역사상에 비로소 처음으로 레버런 문이 놓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길이 있지만 이 길을 가길 원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인간은 영원을 두고 이 다리를 한번 못 건너가면 영원한 불행이 있을 것이다, 나 그렇게 생각해요. 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나 그렇게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을 따르려고 한다면 내 말을 들어야 해요. 실천을 통해서, 실천을. (웃음)
그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마음이 자연히 알게 되더라구요. 전부 다 가르쳐 줘서 그런 게 아니예요.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여러분들이 여기에서 길을 가는데, 이런 길을 돌아서 갈래요, 이런 길을 돌아서 갈래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뺑뺑 돌다가 미국 51개 주를 다 돌아서 갈래요, 아예 출발해 가지고 휘익 단숨에 갈래요? 「단숨에 갈래요」 아침 먹고 놀고 가면 되지 뭐. 「아닙니다」 아, 왜 그래요? 젊은 청춘끼리 데이트도 하고 말이예요, 남과 같이 전부 다 뭐 디스코 춤도 추고 말이예요,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거.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옆에, 백인이 흑인을 데리고 가겠어요? 백인 남자가 흑인 여편네를 끌고 가고 흑인 여자가 백인 남편을 끌고 갈래요? 「예」 (웃음) 어째서?
무니의 신뢰를 위해서는 신뢰받는 무리가 되어야
자, 보라구요. 이제 백인 흑인 한 쌍하고 말이예요, 백인 백인 한 쌍하고 말이예요, 흑인 흑인 한 쌍이 있으면 애니 브리지(any bridge;어떤 다리)가 놓아져 있는데 누구를 먼저 건너 보내야 되는 거예요? 「백인과 흑인 한 쌍이요」 뭐? 뭐 뭐 어때요? 「백인과 흑인 한 쌍이요」 아, 미국이 놀라 자빠지고, 백인세계가 놀라 자빠지는데도?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 무니니까, 이놈의 무니니까 '노' 하지 말이예요, 미국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왜 '노' 해요? '예스' 하지요. 「그렇지 않아요」 어떨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무니 자리를 떠나 가지고 미국 사람들 자리에서 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거예요? 「'노' 합니다」
아, 이건 뭐 카터 대통령 어머니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 부인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에게 물어 보나, 카터 대통령 아들딸 손자다 모아 놓고 '너 누구를 먼저 보낼 것이냐?' 하고 물어 보나 '흑인과 백인 커플' 하고 대답하는 것이 그게 '예스'지, '노'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건 40억 인류가 '예스' 하면서 옳다고 하지, 안 된다고 할 사람이 있어요? 거 틀림없지요? 「예」
그래서 여러분들이, 우리는 국제결혼을 해야 된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오는 거예요. 이번에도 705쌍이 결혼했는데, 서로가 외국 사람들하고 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난 뭐 그렇게 하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자기들이 다 그렇게 했다구요, 마음에서 다. 그건 강제가 아니고 자기들 마음에서 한 거예요.
자, 여러분들 직선으로 갈래요? 「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앞으로 흑인들을 데려다 살고, 오색인종을 한 울타리에 데려다 살아야 돼요, 한 울타리 안에.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싸우는 게 아니라구요. 흑백이 사랑하고 말이예요…. 이러한 무리가 무니예요, 무니. 자,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이런 걸 논할 때는 '기분이 좋았어?' 하면 '예!' 한다구요. 기분 좋긴 뭐가 좋아, 이놈의 자식들!
오늘부터 '야, 진짜 이거 땅과 천국을 연결하는 서스펜션 브리지가 있는데, 그걸 직행할 수 있는 길이 무니의 길, 사랑의 길인 걸 알아야 돼요. 그 길을 따라갈래요? 「예」 그래서 이제 변호사 하던 녀석들도 들어와 있고, 뭐 박사도 들어와 있고, 뭐 교수들도 다 들어와 있는 거예요. 이거 뭐 무니들이지. (웃음) 여러분들은 또 돈 한 푼도 없어요. 요즈음에 뭐 마이클 월더도 18불이 없어서 자동차를 파킹(parking;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하고, 뭐 라스베가스에 가 일주일간 있어야 하는데 야단났다고 하면서 돈을 보태 달라고 하는 것도 내가 안 주고 있는데 말이예요. (웃음) 라스베가스에 가서 일주일간 인쇄 전문가들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면서도 돈 한푼 지원받은 것 없이도 날아갔다구요. (박수)
돈이 없지만 말이예요, 돈이 없지만 돈이 필요하면 사장이라도 벗어 제끼고 펀드레이징 하는 거예요. (웃음. 박수) 그런다고 '저놈의 자식 사장이 뭐야, 이게' 하고, 자기 어머니, 친구도 보고 '에잇, 미친 것아' 할지 모르지만, 그게 우리의 자랑이라구요. 자기 어머니가 보고서, 친구가 보고서 '에잇, 뉴스월드 사장이 펀드레이징이 뭐야' 할지 몰라도, 그게 우리의 자랑인 걸 알아야 돼요.
내가 지금 이렇게 당당히 말하는 선생이 되어 있고,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옷만 벗으면 노동판에 가서 노동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어요. 나 그런 사람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똑똑히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가 부자라고 하지만, 이렇게 이 자리를 닦아 놓을 때까지는 내가 무슨 짓인들 안 했겠어요. 이제 여러분들 무니 좋아해요? 무니가 무니를 좋아해요? 「예」 세상 사람들은 무니를 싫어하는데 우리 무니 무니끼리 사랑이나 해야지요. 「예」
오늘 제목이 무엇이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에 대한 신뢰'입니다. 무니에 대해서 도대체 믿고 신뢰할 것이 뭐 있어요? 없다구요. 지금은 모르지만, 여러분 개인에 대한 사랑도 우주를 통해요. 또 가정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종족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국가에 대한 사랑도 우주가 갈 길과 통하고, 전부가 하나로 통해요. 나중에는 우주에 대한 사랑도 하나님이 갈 길로 전부 다 연결된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축복은 사랑의 문을 만드는 것
하나님도 지금까지 복귀섭리역사 과정에서 개인과 가정의 사랑의 길을 통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하나님 노릇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해서도 하나님 노릇을 못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지금 축복하고 그러는 거예요. 요즈음에 전부 다 약혼축복 받았지요? 그건 뭘하자는 거예요? 어디 손들어 봐요. 손들어 보라구요.
자, 그건 뭘하자는 거예요? 첫번째 문, 첫번 문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하나님을 중심삼고 40억 인류뿐만이 아니라 영계에 있는 모든 영인들이 내 사랑의 문을 통과해라' 하며 버티고 서 있는 거예요, 축복가정들이 말이예요. 하나님도 통과하고, 인류도 통과하고, 영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통과해도 된다 이거예요. 그래요? 여러분들 가정이 다 그렇게 통과하기를 바라요? 「예」 '아이고, 남편 앞에는 여편네만 통과하고, 여편네 앞에는 남편만 통과해야지 그 외의 사람은 싫어!' 이러나요? 「아닙니다」
이 무니들에게는 프라이버시(privacy;사생활)가 없습니다, 프라이버시가 없다구요. 미국이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우리에게는 없다구요. 예를 들어, 마이클 월더 여편네가 '음! 나의 프라이버시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차를 타고 가고 옆의 식구들은 걸어가도 좋다' 그런다면, 이 쌍간나를 내가 만나면 들이팰 거예요. 이의 있어요? 얘기 하면 명백하게! (웃음) 나 파더가 말하고, 우주가 말하는 거예요. (박수)
여러분들, 남편은 이 기둥이고, 여편네는 이 기둥이고, 이렇게 두 기둥이라면 요것이 좁은 문이예요, 마음대로 넓혔다 좁혔다 할 수 있는 문이예요? 「마음대로 넓혔다 좁혔다 할 수 있는 문입니다」 거기에서는 춤을 추고 놀고 말이예요, 세상이 다 올라가도 된다 이거예요. 그것은 무엇 가지고 만들었는데? 돈 가지고 만들 수 있나요? 「아니요」 권력 가지고 만들 수 있어요? 「아니요」 지식 가지고 만들 수 있어요? 「아니 요」 하나님의 사랑 가지고만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말이예요, 내가 이제, 여러분들 부처가 한방에 살고 있는데 문을 땅땅 두드리면서 '문열어라!' 할 때 '아-, 밤인데…' 이럴 거예요, 문을 열어 놓고 들어오라고 할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환영합니다」 그거 나한테 그런다는 건 그럴싸해서 인정한다구요. 그 다음에는 통일교회 교인 집에 마사꾼이 한 사람 와서 '아이고…'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노(No)」 음! (웃음) 여러분들이 나에게 '노' 했는데, 아니예요. 절대 아니라구요.
사랑의 길, 사랑은 고무줄보다도 더 길게 늘어납니다. 늘어나는데 제일 잘 늘어나는 게 무엇이냐? 사랑의 길입니다. 굳다면 다이아몬드보다 더 굳다 이거예요. 강하다구요. 알겠지요? 또 소프트하기가 비둘기 앞 가슴보다도 소프트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거기에 붙들려 살겠다는 것이 무니입니다. 그래요? 그러면 미국 사람이 가라 사대, 미국 사람이 뭐냐? 미국 사람 하면 미국 사람만이 아니라구요. 미국 사람은 일본 사람하고도 같이 살 수 있다 이거예요. 또, 미국 사람은 30년 전에 독일 사람들하고 원수인데 같이 살 수 있다는 거예요. 무엇으로? 무엇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참된 사랑으로.
서양 사람들은 동서양의 사고방식을 배워야
여러분들, 젓가락질 할 줄 알아요, 젓가락질? 「예」 거 레버런 문을 알았기 때문에 배웠겠구만? 「예」 레버런 문 만나 고생 좀 했지만 많이 배웠다구요. 「예」 하나님이 젓가락질을 잘하겠어요, 못하겠어요? 「잘 합니다」 여러분들이 봤어요? 뭐 생각해 보니까 그렇더라 그 말이라구요. (웃음) 그거 그럴 거 아니예요. 하나님이 젓가락질을 하는데 말이예요, 하나는 서구사회, 서양식 같이 젓가락질을 했다 이거예요. (웃음) 그랬으면 또 하나님이 자기를 닮게 하려면 젓가락 하나를 어디에서 찾아야 되겠어요? 「동양이요」 뭐예요? 「동양이요」 뭣 이 동양이예요? 서양이지요. 「노」 왜 노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하나님이면.
자, 이게 똑바로 가면 어떻게 하겠어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어떤 것이 더 빨라요? 서양 것이 더 빨라요, 동양 것이 더 빨라요? 얼굴이 넙적하구만, 눈도 나왔고, (웃음) 거 그렇다구요. 여러분들, 서양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서양은 스틱(stick;지팡이)이 많기 때문에, 스틱을 닮아서 똑바르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동양 사고방식은 여러분이 모르겠거든, 어떻게 되어 있는지, 동양인도 그거 척 보게 되면 끝이 잘 안 보인다구요. 이게 꼬부라졌다는 거예요. (웃음) 우리를 볼 때 이렇지만, 하나님을 볼 때는 어떨까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신비로운 거예요. 하나님 자체가 신비롭다 이거예요. 하나님에게 물어 볼 때에, 동양 젓가락이 좋다고 하시겠어요, 서양 젓가락이 좋다고 하시겠어요? 생각해 봤어요? 「아니요」 (웃음) 이게 같을 수는 없다구요. 같을 수는 없다구요. 어떤 것 하나는 꼬부라졌지, 같을 수는 없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뭘하러 왔느냐 하면 서양에 와 보니까 이것이 어떤 때는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혹이 달렸다 이거예요. 입에 넣었다가 '아' 하면 이게 걸리게 되었다는 거예요. (웃으심) 그것이 틀리거든 가라구, 지금. 그래 가지고 동양 것하고 서양 것하고 같이 만들어 가지고 사용하는 거예요. 이렇게 될 때에는 서양이 좋아하고 동양이 좋아하는 세계 사람을, 귀빈을 잔치에 전부 다 초청해 가지고, 하나님이 '동서양이 해방된 날이요, 동서양이 사랑으로 하나된 날이다' 하면서 잔치상을 만들어 놓고 축하연을 할 때에 비로소 이 찹스틱(chopstick;젓가락)을 써 보자 이거예요.
자, 그럴 때 하나님 앞에서 척척척 먹는 동시에 거기에 모인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 척척척 먹을 수 있는 합격자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 이거예요. 가서 망신당하면 안 된다구요. 거기에서 망신당하기 위해서 이 훈련을 했느냐? 앉는 훈련 하고 말이예요, 동양 사고방식을 배워라, 다 이러는 거예요. 엉덩이가 아팠지만 연습을 하니 이제 좀 낫지? (웃음)
보라구요. 요전에 서양 사람들이 와서 떡 이게….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사랑하는 순간이예요. 사랑하는 순간이라구요. (웃으심) 보라구요. 개도 주인 앞에서 겸손하게 이러고 있는데, 이게 뭐예요, 이게. 이게 꼴이 뭐예요, 꼴이. (웃음) 그러니까 그건 미국 망신이고 서양 사람 망신이예요, 망신. 거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승한 모든 것이 어디 가든지 예법에 맞아야, 외교관의 법도 같은 것을 다 갖춰야 되는 거예요.
이런 걸 생각할 때 여러분들이 불평할 여지가 없다구요. 여러분들을 가르치기에 레버런 문이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이게 제멋대로 놀고 그러니 말이예요. 응? 「어렵습니다」 얼마나…. 그렇다고 학교같이 안 하면 말이예요, 법을 만들어 가지고 요렇게 해라, 고렇게 해라고 강제로 할 수 있나요? 종교는 자유적인 분위기에서 이걸 만들어 가려니 사랑이라는 코를 꿰어 가지고 끌고 다니는 거예요. (웃음) 그러지 않으면 불가능한 거예요. 누가 이렇게 만들 수 있느냐 이거예요.
무엇에든지 적응하는 무니가 되어야
여러분들의 현재 입장은 미국 사람하고 얼마나 달라졌느냐 하면 눈이 뒤집어져서 자빠질 만큼 다르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말이예요, 재퍼니스(Japanese;일본어), 잉글리쉬(English;영어)를 배우잖아요! 내가 그 말을 듣고 '야! 그거 참 됐다'고 했어요. (웃음) 예스, 하이를 다 배웠다구요. 그래서 미국에 손해난 게 뭐 있느냐 이거예요. 미국에 손해난 게 뭐 있느냐?
앞으로 미국에 외교관들이 올 때, 무니를 내세워 가지고 전부 다 따라오려고 하고, 거 영국 사람이 오더라도…. 영국에 가든가 미국에 가더라도 무니를 내세우려 하고 말이예요, 오늘 국회에서 우리 피알팀(PR team;선전 팀)을 보고 각 나라 사람들이 전부 다 이러한 사람을 못써서 야단인데 말이예요. 어디든지 척 가면 척척척 적응해야 돼요, 대번에.
우리는 펀드레이징을 연구했기 때문에, 그 펀드레이징을 못 해 가지고 절대 안 돼요. 이게 얼마나 교육이 되느냐?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한 관찰력과 모든 면에서…. 미국에서 일등가는 하버드 대학 교수나 엠아이티(MIT)대학 교수라도 가르칠 수 없는 그런 일을 우리는 배우고 있는 겁니다.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아무리 공부를 못 하고, 학교를 안 다닌 사람이라도 학박사 부인 하래도 잘하고 무슨 외교관 부인 하래도 잘하고, 대통령 부인 하래도 잘하고, 다 잘한다고 나는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래요? 「예」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에게 외교하라고 해도 잘하고, 무엇이든지 다 잘한다구요. 싸움을 해도 잘하고 말이예요. 「그렇습니다」 (웃음) 내가 이제 비행기를 한번 타봐야 되겠다구요. 특히 점보 747말이예요, 이거 내가 한번 운전했으면 좋겠는데…. (박수)
이게 내리게 될 때는 언제나 신경을 써서 내려야 돼요. '아이고, 이거 어떻게 내리느냐' 하는 충격이…. 어떤 것은 '쾅 퉁 탕' 이러면서 내릴 때가 있다 이거예요. 얼마나…. 땅에 닿는지 마는지 살짝 이렇게 하여 지금 내리려고 한다, 운전을 왜 그렇게 못하느냐? (웃으심) 자는 걸 깨워 가지고 내리게 하는 거예요. 자는 사람을 깨우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지금 나이가 많으니까 누가 비행기를 맡겨 주지 않을 거라구요. 이건 우리 무니들을 시켜야 되겠어요, 무니들을.
자, 보라구요. 내가 차 타고 다니면서도 바쁠 때는 휙휙휙…. 내 걸리면 걸리고 말이예요, 걸려도 한번 달려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바쁠 때는 차를 휙휙 달릴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운전하면 그렇게 할거라구요. 걸리면 걸리고 말이예요. (웃음) 그러면서도 또 천천히 갈 줄도 안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만약, 전쟁 때, 도망가야 할 때는 말이예요. 빨리 달려가다가 커브에서 꺼꾸러지고…. 이걸 다 해 놓아야 도망도 다니고 다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입장에서 보자구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지금 무니가 나타나지 않으면 10년이고 20년이고…. 내가 종교인들을 모아 가지고 종교인 올림픽대회를 열려고 그래요. (박수) 무니가 못 하는 게 없고 안 하는 게 없다는 거예요. 요즈음 모두 나를 보고 '그 문 아무개는 안 하는 게 없고, 못 하는 게 없고, 자유롭게 하게 하는 것 모든 것이 멋지다'라고 한다구요. 내가 그런 말을 듣고 있습니다. (박수)
사랑의 힘으로 하나되어 하나님까지 신뢰하도록 하자
여러분들 집에서 백과사전이 필요하냐, 그냥 여러분 나라의 사전이 필요하냐? 「백과사전이요」 그래, 백과사전이라고 전부 대답할 거예요. 그거 얼마나 내용이 복잡해요.
나 이제 오늘 날이 좋으면 배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날을 보니 비가 오겠구만. 남들은 뭐 '오, 주일날은 안식일이다' 그러는데, 안식이 뭐예요, 안식이? 고기를 잡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저 인도 같은 나라에 돈을 벌어서 보태 준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앉아 가지고 기도한다고…. 그게 뭐예요? 기도하느니 나가서 동네에서 싸우는 것, 싸움 말리는 것이 기도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그게 더 필요하다구 안 그래? 「그렇습니다」 통일교회는 현대적인 종교입니다. 20세기, 30세기, 앞으로, 몇천 년 역사를 지나더라도 그런 탈을 쓴 종교를 내가 안 만들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게 전부 다 무엇 때문에? 무슨 야망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사랑의 이상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하나의 사랑의 이상에 화할 수 있는 모든 문화적 배경을 만들자 이거예요. 지금 이 미국이 몰라서 그렇지, 틀림없이 미국은 레버런 문 앞에 복귀되어 들어온다구요. 그렇지요? 「예」 (박수)
사랑을 위한 길이기 때문에 강하고 담대하다는 거예요. 강하고 담대한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어디 가든지 강하면 강하게 통하고, 높은 권위를 가졌으면 권위가 통하고, 무엇이든지 통할 수 있는 거예요. 아까 말했듯이 미국이 이와 같이 혼란된 실정 위에서 우리는 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중심삼고 전부가 어디를 가든지 통할 수 있는 사랑의 내용을 가지고 우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은 놀라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것이 인류의 역사가 소망하던 것임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자, 미국 건국 2백 년이 됐지만, 이 퓨리턴들이 이 나라를 건국하던 표준도 그와 같은 사랑의 나라를 꿈꾸었던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동양과 서양이 문화의 배경이 다르고, 생활 환경이 아무리 다르다 하더라도 이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것은 이 사랑의 힘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건 누구나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늘과 인간세계가 그렇게 멀지만, 그렇게 멀고, 그렇게 달랐고, 그렇게 반대했지만 이 사랑의 힘에 의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맞아요? 「예」 이러한 전통과 이러한 중심사상을 가지고 우리는 어디 가든지 탈선하지 않고, 저 땅 끝에 가더라도 그곳을 향하여 돌아갈 수 있는 길을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집에 가면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삼고, 형제를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다구요. 어디를 가든지, 사회에 나가면 사회를 중심삼고,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기어코 넘어가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는 게 놀라운 사실이예요.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지금 우리에 대해서 미국과 전세계가 신뢰를 갖지 못하지만, 어차피 미국과 전세계는 신뢰를 갖지 않을 수 없고 신뢰하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올 것입니다. 왜? 어째서? 하나님과 영계가 협조하기 때문입니다. 영계는 지상을 움직이게 하는 운동을 쉬지 않고 하기 때문에, 안테나가 높은 사람일수록 거기에 감명되는 수가 점점 많아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 곳으로 자꾸 모이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적 신뢰를 걸고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구원섭리의 완성을 표준하고 신뢰할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상과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생명을 걸고 있어요. 하나님이 생명을 걸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생명을 걸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예」 그 사랑을 위해서는.
이번에 국제 결혼하는 새로운 가정들도 말이예요, 어려움이 많을지라도 이 사랑을 위해서 생명길을 가야 합니다. 어렵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지는 거라구요, 어렵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신뢰하는 자는 크다는 걸 알고, 인류가 바라보는 신뢰점이 크다는 걸 알고, 모든 서구사회나 아시아사회가 바라보는 그 관점이 크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결혼
레버런 문의 뒤를 가만히 밟아 보니까 말이예요. 이번에 구라파에 가 가지고 3백 몇 쌍을 결혼하는데, 전부 뭐 오색, 20몇 개국을 전부 다 완전히 섞어 버렸다 이거예요. 영국에서 결혼식 했는데 영국 사람끼리 결혼한 것이 2퍼센트밖에 안 되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자기 사랑하는 사람, 부인 될 사람, 남편 될 사람들이 말을 모르니까 '통역 와라, 통역' 하지만, 통역이 어디 있나요? 통역 없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그저 보고 좋아하자! 보고 여자니까 좋아하자 이거예요. 남자니까 좋아하자 이거예요. (웃음. 박수)
지금도, 이시(EC;유럽공동체)에서 제일 어려운 문제가 뭐냐 하면 말이예요. 독일 사람은 어디 가든지, 영국에 가나 희랍에 가나 저 EC권 내에 가더라도 언제나 자기 민족성을 두고 자기 독일이 제일간다는 자주성을 가지고 자기 나라 사람끼리 똘똘 뭉쳐 가지고 나간다 이거예요. 영국은 뭐 신사, 뭐 젠틀맨쉽이라나 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영국 사람끼리 굴러다닌다구요. (웃음) 어디 가든지, 런던만 해도 그런 거라구요. 그래서 EC권 내의 구라파가 종교문제를 중심삼고 문화배경은 같기 때문에 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데, 못 한 것이 무엇이냐? 이 국가관념을 타파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국가관념을 타파해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국제결혼을 시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거예요. 절대 안 된다, 절대 못 시킨다 이거예요. 또 국경을 어떻게 철폐하느냐? 결혼하는 문제, 국경철폐, 그다음엔 언어문제, 이 세 가지가 중요한 문제라구요. 그 어려운 문제를 레버런 문이 순식간에, 순식간에 다 해결했다구요. (박수) 국경이 어디 있어요? 「없습니다」 언어가 어디 있어요? 「없습니다」 결혼문제가 어려워요? 「아니요」 이제 몇 해만 두고 보라구요. 전부 다 통일교회식을 닮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유럽이, 지금 하나의 새로운 유럽세계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산당이, 세계 공산당이 레버런 문, 이게 지금 큰일이라는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라구요. 미국에 흑백문제가 문제되어 있고 인종 문제가 문제되어 있는데, '레버런 문이 미국에 암만 갔다 하더라도 미국을 하나 못 만들 것이다!' 그랬는데 이번에 결혼한 사실로 말미암아 흑인세계는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거예요. (박수)
또, 앞으로 미래의 백인세계를 염려하는 사람들은 인종문제 때문에, 인종전쟁이 나면 백인은 몰살될 걸로 알고 있어요. 몰살된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인종전쟁이 벌어지면. 이것을 관장해 가지고 막을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돼요. 그런 문제에 있어서,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데 있어서는 레버런 문이 하는 식이 좋다고 합니다. 그건 지성인, 백인 가운데 세계를 염려하는 사람은 생각하게 돼 있다구요. 백인 가운데에서 세계를 염려하는 사람들은 레버런 문 하는 식이 좋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장래의 희망은 무니들뿐
이 결혼문제를 누가 해결할 수 있느냐? 내가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역사상의 제일 어려운 문제를 무니와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합니다」 소위 가정들이 어떻게 살고, 자기 아들딸 낳고 어떻게 사느냐? 전부 다 10년 이내에 한꺼번에 다 들어오게 된다구요.
이런 사실을 생각할 때, 몸서리쳐지는 무시무시한 자리에 섰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 나라가 바라고 있고, 세계가 바라고 있고, 하나님이 바라고 있고, 이상주의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무장하고 여기에서 살고 간 사람은 역사시대의 어떠한 성인에 대해서도 권위를 가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살아보지 못하고, 이런 것을 알지 못하고 오지 않았느냐 하면 전부 다 '예스' 하는 거예요. 그거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겠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우주사적이냐 이거예요. 얼마나 중요한 문제냐 이거예요.
한국도 그렇다구요. 한국도 '한국에 대한 소망은 통일교밖에 없다' 이것이 국가적인 관점이요, 국민 전체의 관점입니다. 일본도 그래요. 승공연합이 일본의 장래에 희망을 주니 당신들밖에 없다 이거예요. 앞으로 미국이 어떻겠어요? 틀림없다 이거예요. '전미국의 소망과 희망은 당신들에게 달렸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여러분들 거기에 이의 있어요? 「없습니다」 전체가 무니한테 '예스' 할 수 있는 사실, 그것은 역사적 사건이예요.
그러니까 이러한 책임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정에 대한 길, 국가에 대한 길, 사랑의 길, 그곳 세계에 대한 길, 하늘 앞에서 이 길은 직선이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므로 이것을 위해서는 여기를 중심삼고 이것을 희생한다 이거예요. 이것을 위해서는 이것을 희생한다 이거예요. 이것을 위해서는 이것을 전부 다 희생하더라도 전부가 사랑한다 이거예요.
왜 그래요? 왜? 왜? 왜 그러냐? 세계가 살면 내 나라가 살고, 정부가 살고, 국가가 살기 때문입니다. 모든 목적을 다 이루는 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생각하고, 위인들이 있다면 위인들이 생각하고, 이상주의자들이 있다면 이상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그런 길을 우리가 가고 있고, 그런 자리를 우리가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니에 대한 신뢰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 모든 정력을 투입하라
내가 일생 동안 사는 데 있어서 오대양 육대주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위해서 희생하면 이것이 얼마나 굉장한 세계의 이익을 가져오겠어요? 당신들을 볼 때, 무니 사람들은 좋지 않지만 무니들이 갖는 이상과 무니들이 바라는 이상은 제일 멋지다 이거예요. 그래요? 「예」 예? (아주 작은 목소리로) 예! (웃음)
여러분들 이러한 생각, 이러한 자리에 서 가지고 얼마나 걱정해 봤어요? 나 하나 뭐 어떻고, 내 집 어떻고, 뭐 어떻고…. 그러면 나 한번 물어 보자구요. 무니들이 잘됐어요, 안 됐어요? 진짜 무니가 되고 있어요, 안 되고 있어요? 「되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디 제한된 생활을 할 거예요? 「아니요」 어디에 뭐 못할 것이 없지요. 여러분이 못 하면 내 아들딸에게라도 그런 교육을 해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여러분들의 형님이 들어올 것이고, 여러분의 아버지가 어머니가 '에이 이놈아, 이럴 때 무니가 되더라도 다행이지. 에이 자식아, 무니 꼴이 이게 뭐야? 세계로 문제될 수 있는데 이래 가지고, 낯을 들고? 지금 국가적으로 전부 다 활동해야 되는데 이게 뭐야, 이게? 사나이답게 하고 좀 멋지게 하지, 이게 뭐야? 이걸 몰랐으면 모르지만 이 자식아!' 이럴 거라구요.
여기에 일본 아가씨들도 말이예요. 앞으로 일본이 전부 다 알게 되면 '이게 뭐야? 너희들 뭉쳐 가지고 뭘했어? 뭘했어 이게?' 할 거라구요. 선생님을 대해 가지고 '너 레버런 문, 뭐야 이게 뭐야, 이게?' 하나님이 그럴 거라구요. 그거 그렇게 생각 안 하겠어요? 내가 60살 됐지만 여러분들에게 지지 않을 거라구요. 어떤 때는 다리가 힘들어 하면 '이놈의 다리야, 넌 날 몰라. 이놈의 다리야'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큰 것을 알고 무니에 대한 신뢰가 큰 것을 아니, 신뢰를 받는 우리가 그 신뢰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는 모든 정력을 다 투입하더라도 손해가 안 납니다. 손해가 안 난다구요. 왜? 사랑의 빛은 더 빛나기 때문에.
여러분들 졸장부가 될래요? 「아니요」 선의의 문제를 일으키라구요. 악이 깃들어 있는 그 소굴을 격파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해야 돼요. 그럴 수 있어요? 「예」 여러분에 대한 신뢰가 크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이 신뢰하기 전에 하늘이 신뢰하고, 이 세상이 신뢰하기 전에 영계가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다, 그런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이대로 하면 미국이 신뢰하고 전체가 신뢰하게 되는 것입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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