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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인카운터 Section 1, 하나님의 부성적인 사랑 in 5776
야곱이 어느날 주님을 인카운터 한다. 자기가 살려고 부모님 집을 떠났지만, 옛날엔 집을 떠난다는 것 자체는 죽음과 같은 일이었다. 자기 뿌리가 뽑히는 일과 같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야곱이 떠나서 밧단아람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을 인카운터 하게 된다. 내가 뽑힐 것 같고, 인생이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나는 도대체 누구이고, 엄마가 시키는대로 했다가 괜히 죽을 뻔 했다. 내가 언제 축복 받는다고 했나? 괜히 고기 들고가서 축복받으라고 해서, 괜히 했다가 죽을 뻔 했다. 인생이 도대체 뭐냐는 것이다. 그 때 주님을 인카운터 한다
혹시 야곱과 같은 자일 수 있다. 나름대로 잘 살려고 했다가, 팥죽 쑤고 있을 때 에서는 또 와서 왜 달라고 하는가? 그리고 장자권을 팔라는 생각은 그 때 또 왜 들었는가? 이유도 모른다. 장자권이 뭔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을 인카운터한다. 그러자 모든게 설명되어진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험은 주님을 인카운터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이것을 하러 오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의 마음에 빈 공간을 남겨두셨다. 그래서 뭘 해도 공허하게 만들어 놓으셨다. 뭘 해도 내 속엔 공허함, Emptyness가 있다. 어떤 것으로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욥23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인간에게 있는 가장 큰 갈망은 하나님을 발견하고 싶은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발견할 때 모든 것을 깨닫게 된다. 인카운터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다시 대면하게 된다. 하나님을 만난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 과거를 다시 대면하고 arrnage하게 된다.
인간은 과거를 통해 현재가 결정되는 독특한 존재이다.
cf ) 이전엔 나로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어떤 신적 존재가 너무 필요했다. 과거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어떤 신적 존재에게 소리친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것을 돌려놓고 싶었다. 그 과거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부르짖었다. 그 때 저는 주님을 인카운터한다.
그냥 주님이 수염 달고 나타나셔서, 나를 데리고 과거로 가서 어떻게 했다는게 아니라, 어떤 신의 존재를 내가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내 과거가 바뀌기 시작한다. 내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과거에서 나와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나, 이런 것들이 다 바뀌기 시작한다. 그래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나의 삶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금 내 모습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삶이다.
대학교 다닐 때 누나가 먼저 예수님을 믿었다. 동생을 위해 누나가 엄청나게 많이 기도했다. 교회도 많이 끌고갔다. 끌고 가도 토요일날 술을 이빠이 먹으니 주일날 제 정신도 아니었다. 그런데 누나가 그렇게 기도하고, 나를 이끌어들이려고 하고, 주님을 만나게 하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안되더라. 예수 만나는 일이 누나 뜻대로 안되더라. 그래서 온 누나 캠퍼스 기도모임에 나를 위한 기도제목을 다 날렸을 것이다. 이상하게 누나 학교만 가면 날 다 알고, 나를 너무너무 사랑하더라. 나를 위해서 기도하니까, 날 아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누군가 내가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하고 있다. 그것을 통해서 저는 주님을 만나게된다. 주님을 인카운터 하게 된다. 이렇게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내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우리 누나가 예수전도단이었는데, 나중에 선교사가 되고 난 다음에 예수전도단 강의를 갔는데, 그때 스텝들이 다 우리 누나 친구들이었다. 그 때 니가 강사로 오다니..! 다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면서, 망나니 같고, 공부도 안하던 네가 강사로 오다니..
지금 제 목습은 내가 과거에 살았던 과거의 죄와 상처와 이것에 기반한 그런 삶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삶이었다. 주님을 만나면 삶이 바뀐다. 사람이 어떻게 성막으로, 자기 자신을 지을 수 있는 지를 가르치는 리더쉽으로 하나님이 바꾸신다. 그게 하나님을 인카운터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하나님만이 여러분의 과거를 만지시고, 치료할 수 있고, 거기에 내 과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과거를 집어넣으실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미래를 살게 되어있다. 그래서 이번 인카운터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어진다. 나의 과거를 근거한 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과거를 가진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된다
인카운터에서 구원의 확신을 받게 된다. 또한 참된 회개를 경험한다. 하나님을 인카운터하는 것은 참된 회개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카운터는 과거로부터 생겨난 결박의 체인을 끊어버린다.
Ex ) 죄된 생각을 한다.
사람의 삶이란 것은 생각인데, 여러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삶을 결정한다.
Ex ) 굉장히 열등감 속에 빠진 낮은 자존감의 생각을 한다. 이런 생각은 왜 하게 되는가? 굳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 과거의 결박의 체인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주님을 인카운터한다는 것은, 과거에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체인을 부숴주는 것이다.
지나가다가 똥을 밟으면 무슨 생각을 하는가? 똑같은 똥을 밟아도 사람들은 수많은 다른 생각을 한다
Ex ) 오늘 하루 재수 더럽게 없겠다 / 정말 짜증난다, 도대체 누가 여기에다가 똥을 싸논 것인가? 그 누구를 찾아내는게 인생을 건다 / 자기가 창피하다고 생각한다. 빨리 가서 씻어내려고 한다.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도 수많은 생각들을 하게된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것이 내가 드는 생각인 줄 알겠지만, 과거에 묶였던 결박으로부터 나도 어쩔 수 없는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이다. 그것을 끊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을 인카운터할 때 일어나는 사건이다
주님을 인카운터 하는 것은 어떤 일이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주님을 인카운터했냐는 것을 알게된다
- 구원의 확신이 들면 주님을 인카운터 한 것이다
또한 감정적이고 내적인 상처로부터 치유되는 것이다. 아주 감정적인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우리는 삶을 온전히 살 수 없다. 그리고 가장 짜릿한 것은 성령충만을 경험한다.
cf ) 주님은 영이시기에 주님을 볼 순 없다. 인카운터 집회 왔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나타나시게 하려는 사람이 있다. 목사님 강의하시는데 뒤에 주님이 나타나시는게 인카운터가 아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아니다.
주님은 영이시기에, 주님을 영접하면 영적인 역사들이 일어난다. 구원의 확신이 오고, 참 회개가 터지게 오고, 결박이 풀어지고, 상처가 치유되고, 성령 충만함을 경험한다.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님을 인카운터 할 때 가장 핵심적인 것이 비전을 받게된다. 비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것이 가장 짜릿한 것이다. 비전으로 거듭나야만 애굽에서 나올 수 있다. 지긋지긋한 자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여러분 삶에 있는 모든 고통은 자아로부터 해방되지 않아서이다. 다 나를 살려고 하기 때문에 온다. 그러면 나를 살려고 안하는 세상을 봐야만, 그런 비전이 있어야만, 그런 시력이 있어야만, 그런 빛이 있어야만, 주님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는 시력이 있어야만 우리는 나로 살지 않는다. 비전으로 거듭나게 된다. 비전을 명확히 받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이 나의 삶이 된다. 인카운터를 기대하기 바란다. 이런 역사가 있어야만 우리는 주님의 길을 갈 수가 있게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바로 하나님을 이렇게 만나게 되면, 인생이 완전히 변화한다. 내 인생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정, 사회, 국가가 다 변한다. 진정한 자기 발견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만남이 또한 가능해진다. 이러한 인카운터에 한번 기대를 해보자.
* 기도
주님을 초청하자. 하나님을 경험하면 인생이 변한다. 인생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카운터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카운터해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없이 사는 인생만큼 불행한 것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인카운터해서 참된 회개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가 이번 인카운터에서 진정한 회개를 할 수 있게 하십시요. 성령님을 초청합니다. 우리의 모든 결박을 끊을 수 있도록 주님을 초청하고, 주님을 인카운터 하라. 내 결박과 습관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님을 인카운터 하는 것이다.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만나는 것이다.
주님, 내 영적 결박을 끊어주십시요. 내 과거로부터의 상처들을 치유하여 주십시요. 여호와 라파의 주님, 다 치유하여 주십시요. 성령 충만함을 받게하여 주십시요. 주님을 인카운터해야만 우리는 성령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는 내 감정으로 살면 안됩니다. 성질, 기질로 살면 안됩니다.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육신의 힘으로 살면 안됩니다. 조그만 재능으로 살면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를 너무 비참하고 가난하게 만든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주님 오십시요. 살아계신 주님을 내가 인카운터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십시요. 이번 인카운터를 기대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내가 당신을 만남으로 야곱처럼 비전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십시요. 아버지의 비전을 보게하여 주십시요. 한 몸, 한 영, The Man의 비전으로 거듭나서, The Man을 건설하고, 성막을 건축하는 삶을 살게하여 주십시요. 내 마음을 열고 당신을 인카운터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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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운터는 정말 놀라운 시간들이다. 저는 인카운터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주님을 만날 때마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주님을 만날 때마다 구원의 확신이 더 커진다. 주님을 만나니까, 나는 참된 회개를 한 줄 알았는데, 더 깊고, 이 회개를 하니까, 정말 살맛난다. 내가 이 회개를 그동안 못했을까.. 정말 내 속에 내 삶에 풀어지지 않고 있었던 질병들, 내 삶에서 풀어지지 않고 있었던 억압들, 답답함들, 해결되지 않았던 죄들이 다 풀려나간다.
성령 충만함을 더 깊게 받는 것이다. 매번 인카운터 할 때마다, 묶였던 그 영적인 사슬을 또 발견한다. 도대체 사슬이 몇개인지 모르겠다. 인카운터는 한 70번정도 해서 70개 정도 있는 것 같다. 비전이 또 새로와지고, 비전을 또 다시 본다. 나도 제자의 비전을 본 줄 알았다. 잘못 본 것이 아니라, 더 밝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인카운터이다.
Section 1, 하나님의 부성적인 사랑
눅15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우리가 참된 회개로 나아갈 수 있는 길중 하나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되는 것이다. 회개라고 하는 것은, 돌아가는 것이다. 유턴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의 참된 사랑을 알지 못하면, 여전히 먼 나라에서 돼지를 친다. 자기는 여기서 쇼부를 보고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데 나를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가 있다는 것, 그분은 나를 측은히 여기시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분의 사랑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돌아갈 길이 없다. 이 둘째 아들이 먼 나라에 가서 아버지 재산을 다 탕진한다. 가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첫째 아들이 말해준다. 창녀와 살았다고 한다.
창녀란 자기의 기쁨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자기의 만족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먼 나라에 가서 이 아들은 자기의 만족을 위해서 산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을 가지고 가서 최대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려고 한다.
그런데 계속해서 흉년이 든다.
רעב 라아브 : 흉년, 악(רע)의 시스템(ב)
그래서 먹을 것이 없어진다. 인간이 악하면 흉년이 든다. 인간이 악하면 죄를 짓게되고, 계속해서 흉년이 든다. 그리고 돼지를 치게된다. 인간의 악의 가장 핵심에는 탐욕이 있다. 탐욕은 다 자기사랑이다. 탐욕스럽고 자꾸 죄를 진다. 돼지를 치게된다. 하나님 아버지는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를 계속해서 살펴보고 계시고, 한시도 눈을 떼고 있지 않으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한다. 그런데 결국 주려 죽을 지경이 된다. 이 죄가 나를 잡아먹는다.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결국 돼지를 치고 있다
cf ) 저는 실제적으로 대학을 다니다가 어느날, 저의 어머니는 저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세셨다. 하도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학을 다니다가, 친구 차를 하나 빌려서, 하숙집 집을 때려싣고 한밤중에 엄마 집으로 간다. 분명히 학교를 다니고 있어야 할 시간에, 시골집에 나타난다. 그리고 하숙집 짐을 다 내린다. 그리고 내일 뉴질랜드 간다고 한다. 영문을 모르는 어머니는 학교는 어떡하고? 그리고선 다음날 뉴질랜드로 떠난다.
- 제가 간증하면 말썽꾸러기 자식을 둔 어머니들은 소망으로 가득 차신다.
내 속에 있는 죄가 나를 잡아먹는다. 나는 정말 인간답게 살고싶고, 정말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그렇게 산다. 또 그렇게 죄를 짓는다. 진짜 먼 나라로 가버린다.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다. 여기서 뉴질랜드는 정말 먼 나라이다. 갔는데, 거기서 실제로 돼지에게 열매를 주는 일을 한다. 뉴질랜드에 키위라고 있다. 처음 딴 키위는 돼지 밥으로 준다. 두번째 딴 키위가 사람이 먹는 것이다. 그런데 뉴질랜드는 얘들이 등치가 커서 삽이 얼마나 무거운지 모른다. 삽이 나보다 더 큰데, 그걸로 키위를 주려니.. 배가 고파서 이 키위 먹으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오더니 이것은 인간이 먹는게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저는 그 순간에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했다. 창녀와 같은 자기를 사랑하는 죄이다. 음란한 죄이다. 이런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그 삶 속에서 나를 살아내고, 나를 기쁘게 하려고 산다.
이 죄인의 마음에 한줄기 빛이 비춰진다.
- 아버지께 돌아가자..!
뭔가 여기가 아니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가 계시다..! 참된 회개에는 이 중요한 결단이 필요하다.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이 빛이 비춰지는 것이다. 참된 회개를 하는데 중요한 단계는, 마음을 새롭게해야 하는데, "스스로 돌이켜야 한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고 돌이켜야 한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중요한 기회이다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자고 올바른 결정을 해야한다.
올바른 길로 돌아가기로, 아버지께 가기로 결정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고, 죄를 사랑하는 여기에서, 이제는 아버지께로, 하늘로, 하늘의 영역으로 가자..! 거룩, 순결로 가자고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죄를 지었다고 고백해야 한다.
-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내 마음을 새롭게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죄를 고백해야 한다.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 내가 주님께 자백하고 고백하니까,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다.
주님께 돌아가기로 결정만 하면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아버지의 사랑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아직도 거리가 멀다라는 것이다.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신다. 그리고 목을 안고 입을 맞추신다. 그분이 달려오신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 오해하는 경우가 참 많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무엇을 해야할 줄 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버지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다.
죄인이 되면, 어떤 행위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거역한다. 그래서 아버지를 분노케한다. 그래서 이 분노가 무서워서, 이것을 고친 다음에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이 왜 못 돌아오냐면, 재산을 가지고 왔으니, 이것을 뿔려야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벤츠타고 자식들 몇명 데리고 금의환향을 하고싶어 한다. 그런데,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은 그렇게 해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돌아가는 것이다. 아버지의 존재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내 죄가 얼마나 큰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아버지께서는 우리 죄가 얼마나 크든지 상관없다. 문제는 내 스스로 죄를 고칠 수 없다. 주님께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내 죄가 크면 클수록 아버지는 나에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이게 아버지의 마음이다. 이 아버지의 사랑을 반드시 아시게 되길 축복한다. 여러분이 연약할수록, 부족할수록 나에게 오라는 것이다. 아버지는 기꺼이 달려가서 그것을 해주고 싶어하신다. 이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눅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아버지에게로 돌아가면,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신다. 거지같은 옷은 죄를 상징한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겉옷이 거지같게 되어있다
cf ) 대학교 다닐때는 항상 옷이 거지같았다. 그래서 어느날 제가 택시회사 면접을 보러 가려고 양복을 입고 학교에 나타났더니 애들이 난리가 났다. 수염도 깍고, 머리도 깍고, 양복까지 입으니까 못 알아보는 것이다. 시골 농부가 양복 입은것 같이 겁나 안어울린다고 웃는 것이다.
옷이라고 하는 것은 내적인 인간에 따라서 입혀진다. 그래서 내가 거지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은 죄를 상징한다. 내적인 인간이 죄 가운데서 산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나의 외모는 내적 인간을 피할 수 없다.
여러분들이 세상의 옷 입는 것과 똑같이 세상의 유행을 쫓아간다면, 세상과 내부가 똑같다라는 것이다. 주님이 새 옷을 입혀주신다고 하는 것은, 의를 상징한다. 나의 내적 인간이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완전히 변화된다.
cf ) 지금은 제가 양복이 어울리지 않는가? 사람이 이렇게 바뀐다
제일 좋은 옷은 사실 제사장 복장, 세마포 옷을 이야기한다. 하얀 옷이다. 그래서 온 열방 가운데서 하얀 옷을 입은 셀 수 없는 무리들이, 셀 수 없는 제사장들이 나오게 되어있다. 주님은 이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다.
저는 아버지께로 돌아온 후에 주님이 이 옷을 입혀주셨다. 제가 주님께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께서는 정말 놀라운 일을 하셨다. 어느날 기도를 받는데,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분이 기도하다말고, Big Heart라고 하는 것이다. 마음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네 마음이 우주와 같이 크다는 것이다. 그 때 제가 사실은 주님에게로 돌아오기 직전에 제일 고통 받았던게, 제 마음이 너무 밴댕이 소갈딱지 같았던 것이다. 조그마한 것에도 삐진다.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조그마한 것에 삐져서 일주일동안 말을 안하고, 한달동안 말을 안한다. 그러니까 옆 사람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런데 나도 안 그러고 싶었다.
그런 나한테 Big Heart, 네 Heart가 우주와 같고, 네 안에 엄청난 것을 넣겠다는 것이다. 그 땐 좋은 말씀 하시네,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도 안 잊혀진다. 왜? 그게 아버지이시다. 아버지께로 돌아오면, 아버지는 나에게 그런 옷을 입혀주신다. 제사장은 온 열방을 주께 돌아오게 할 자이다. 그런 옷을 입혀주신다.
그리고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신다
= 잃어버린 권세를 회복하는 것
권세는 고사하고, 세상에서 권세를 구걸하기 위해 살았다. 조그마한 권세가 있으면 얼마나 으시댔는지 모른다. 선배.. 이런 것들이 다 권세이다. 나는 몇 학번, 너는 밑에 학번.. 특히 2년 차이라고 하면 대단한 권세이다. 그래서 꼭 시험 때 도서관에 나타난다. 그리고 술먹으러 끌고간다. 그러면서 폐인을 만든다. 우리 그룹 이름이 폐인 그룹이었다. 그 그룹만 나타나면 후배들이 도서관에서 도망다녔다.
조그마한 권세, 권세도 아닌 것을 가지고 권세를 구걸하면서 살았다. 이게 비참한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께로 반지를 끼워주신다. 그래서 권세가 회복된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권세가 회복되고,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권세가 회복된다. 정말 놀라운 것이다. 내 삶에 악령들이 틈타지 못하고, 저주가 임하지 못하는 권세가 회복된다.
이전엔 그런 권세가 없어서, 오히려 죄와 저주, 악령을 불러들이고, 들어와도 속수무책이었다. 오히려 내가 불러들인다. 내가 화내고, 짜증내서, 그런 귀신들을 다 불러들인다. 내 애들이 살아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아버지께로 돌아가면 반지를 끼워주셔서, 잃어버린 권세를 다시 회복시켜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원수의 모든 힘을 파하는 권세를 회복시켜 주신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권세를 못 얻는다. 아버지께로 돌아가라
신발을 신겨주신다
= 아들로서 받아들이는 것
옛날 노예들은 신발이 없었다. 아버지께로 돌아가면 신발을 신겨주신다. 이것은 아들로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늘날은 신발을 다 신고 있으니까 느낌이 없지만, 신발을 신기는 것은 아들로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cf ) 외국에 가면 왕들이 앉는 의자처럼 해놓고 구두닦는데도 있다
아버지께로 돌아가고 나면 아들로 다시 회복시키신다. 하늘, 천국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 영의 세계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란 것을 믿어야 한다. 돌아오기만 하라.
우리는 너무 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해져 있기에 이런 것이 뭔지 모른다. 아버지께로 돌아오기만 하라, 모든 것이 회복된다. 자기가 살았던 삶에 대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바란다. 이것이 죄였다. 그리고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로 올바른 결정을 하고 참된 회개를 했다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변화가 있게된다.
* 기도
아버지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기 원합니다. 내가 아버지께 죄를 지었고, 아버지 없이 살려고 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왔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나와버렸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곳으로, 나의 쾌락, 죄를 사랑하는 곳으로 와버리고, 나는 여기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럴지라도 내가 아버지께 돌아가곘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나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께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서 참된 회개를 나아오게 하소서. 참된 회개는 내 죄를 뉘우치는데서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내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옷을 입히시고, 반지를 끼워주시고, 새 신을 신게 하시는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다비드리 목사
작성자 Jos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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