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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학교 장년교과 보충교재(예언의 신들/Ellen G. White Notes)
(1) 이 자료는 대총회 안교부가 매기마다 안교 장년교과와 함께 매일의 공부 내용과 연결하여 새로운 통찰력과 신선한 관점을 얻도록 돕기 위해 출판하는 보충교재 [Ellen G. White Notes for the Sabbath School Lessons]-예언의 신 인용구들을 한글판으로 바꾼 것입니다. (아직 한글번역본이 없는 예언의 신 인용구는 게시자가 번역함)
(2) [활용방법] 매일의 교과를 공부한 후, 그날에 해당하는 부분을 연결하여 묵상하면 큰 유익이 됩니다.
<2023년 3기 – 에베소서>
제7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합함
<8월 5일/안, 서론>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의 교인들은 기계의 각기 다른 부품들과 같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또 모두 한 큰 중심에 밀접하게 관련되고 의존되어 있다. 다양성 가운데 연합이 있어야 한다. 주님의 단체 가운데 아무도 다른 사람과 떠나서 독립하여 성공적으로 일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그들에게 맡겨진 기능들을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함으로 그들은 각각 완전한 전체를 위하여 봉사하게 된다. 각자는 하나님의 감독 아래 일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과 놀라운 연합으로 우리는 비록 이 세상에서라도 거룩한 속성에 참여하게 됨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재능을 맡긴 자들과 함께 협조할 것을 약속하셨다. 또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돕는 조력자로서 훈련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분은 선을 행하고 악을 거역하는 그분의 모본을 따를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우리는 도움이 요구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헌신해야 한다. (높은 부르심, 182)
◎ 주님께서는 모든 부류의 재간 있는 일군들을 필요로 하신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 주님의 포도원의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일꾼은 진리로 거룩하게 된 머리와 마음을 가져야만 자신이 감독하는 사업의 단지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와의 관계를 볼 수 있다. 일꾼들이 하나님께 헌신할 때 그들은 보이지 않는 거룩하신 큰 일꾼(예수님) 아래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
우리는 하나하나의 실로 짜여져서 전체가 되는 인류라는 거대한 직물의 부분들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실이 되라. (그분을 알기 위하여, 323)
◎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생애에는 자라나는 일도 없고 열매 맺는 일도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면 그대는 자신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말해 주고 그분의 인자하심을 이야기해주라. 그대에게 주어지는 모든 의무를 다하라. 마음에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하여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는 일을 힘써 행하라. 그대가 그리스도의 정신 곧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기심 없는 사랑의 정신과 그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정신을 받아들일 때 그대는 자라나게 되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성령의 열매가 그대의 품성에 무르익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의 믿음이 더욱 굳어지고 그대의 신념이 더욱 확고해져서 그대의 사랑이 온전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더욱 많이 반사할수록 그대는 점점 순결하고 고상하고 사랑스러워질 운 모든 것 가운데서 그대는 점점 하게 될 것이다.(실물, 67-68)
<8월 6일/일,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 예언의 신 보충자료
◎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연합과 사랑을 보존하도록 권고한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그분의 구원의 축복을 수범해야 할 것이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요,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뿐이다.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동일한 정신과 동일한 소망으로 활기를 얻는다. 교회 안에서의 분열은 세상 앞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에 욕을 돌리고 진리의 원수들에게 그들의 길을 정당화시킬 기회를 준다. 바울의 교훈은 그 당시의 교회만을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교훈이 우리에게도 전달되도록 계획하셨다.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연합을 보존하기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5증언, 239)
◎ 그리스도와 신자들과의 연합은, 피차간의 연합을 하나의 필연적 결과로 이루어 줄 것이며, 그 연합의 유대는 지상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매일, 매시간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연합하고 그분과 교통하는 길밖에 없다. …
포도나무는 많은 가지를 가졌다. 모든 가지는 다르지만, 그것들은 서로 다투지 않는다. 다양성 가운데 연합이 있다. 모든 가지는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자양분을 얻는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 가운데 존재하는 연합을 나타내는 예증이다. 그들이 다양한 일에 종사할지라도 그들에게 머리는 단 하나이다. 동일한 성령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통해 역사하신다. 은사들은 다를지라도 조화된 활동이 있다.(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11)
◎ 구주를 사랑하노라고 공언하는 자들 중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교제 안에서 그들과 연합한 자들을 사랑하기를 등한히 한다. …
우리를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은 세상의 반대가 아니다. 우리의 가장 큰 재난이 되고 하나님 사업의 발전을 가장 크게 지체시키는 것은 신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악이다. 서로 시기하고, 의심하고, 결점을 찾는 것과 악한 추측으로 충만한 것보다 우리의 영성을 더욱 분명하게 약화시키는 것은 없다. …
다양한 기질의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조화와 연합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분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증거이다. 이 사실을 증거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러나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명령 아래 두어야 한다. (8증언, 242-243)
<8월 7일/월, 예수 안에서 함께 하나로>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께서는 세상으로부터 한 백성을 높이 들리운 영원한 진리의 토대, 곧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으로 인도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분의 백성을 훈련하시고, 준비시키신다. 그들은 의견이 일치할 것이다. 곧 이 사람은 이것을, 저 사람은 전적으로 그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신앙과 견해를 견지하고, 각자가 몸으로부터 독립하여 움직이는 불일치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 속에 두신 다양한 은사들과 다스림을 통해서 그들은 모두 신앙의 일치에 이를 것이다. …
비록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각자의 사업과 각자의 책임이 있지만, 우리는 우리 형제들의 의견과 감정을 무시하고 스스로 독립된 판단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런 행위는 교회 안에 무질서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존재할 때 우리 사이에는 전혀 분열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목사, 29, 30)
◎ 다양성 가운데서의 연합은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 가운데는 같지 않은 사람들로서 혼합되어 있다. 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적응되고 또 각각 하나님을 위하여 특별한 일들을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한 큰 계획 가운데 모든 개인은 그가 채울 자리들을 가지고 있다. 한 사람은 그 특정된 일에 적임자이고, 또 다른 사람은 그가 채용된 바로 그 다른 일에 적합하다. 또 다른 이는 역시 그와 다른 부분에 적임자이다. 그러나 각각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일의 보완자가 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하여 또 그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그 행함에 있어서 조합되는 행동을 나타낼 것이다. 다만 한 주인의 정신, 무한한 지혜를 가지신 분의 성령의 정신만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모든 같지 않은 요소들이 아름답게 그리고 잘 조화될 것이다. (높은 부르심, 169)
◎ 이 [첫째 천사의] 기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한 경고를 주셨는데, 그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때 그들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였던 그 악을 교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만일 그들이 하늘에서 온 그 기별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 하나님의 성령과 권능이 반드시 그들 위에 나타났을 것이다. 그리했다면 교회는 사도 시대의 신자들이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던 당시의 연합과 믿음과 사랑의 복된 상태에 다시 한번 도달하였을 것이다(행 4:32, 31; 2:47).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들에게 비치는 그 빛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셨고 사도가 기록한 그대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그 연합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는 다시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엡 4:3-5)라고 말했다.(쟁투, 379)
<8월 8일/화, 높힘 받은 그리스도, 선물을 주시는 분>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생명의 왕께서 요제(搖祭)의 원형인 첫 열매가 되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였다. … 죽음에서 일어나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이 광경은 유대인들에 의해 상징적으로 의식이 거행되었다. 추수 밭에서 처음 익은 곡식의 이삭들이 모아졌고, 유월절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갈 때 처음 익은 곡식단은 여호와 앞에 감사의 예물로 드렸다. 백성들은 추수의 여호와로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뜻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익은 열매를 흔들었다. 이 의식을 올린 후에야 낫으로 곡식을 베어 추수를 거둘 수 있었다.
이처럼 부활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저들의 개인의 구주로 믿고 죽었다가 부활할 모든 영혼에 대한 약속의 표로서 온 우주 앞에 제시되어야 하였다.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킨 그 같은 능력이 당신의 교회를 일으킬 것이며 당신의 신부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화롭게 할 것이며 금세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모든 주권과 모든 권세와 모든 이름 위에 그것을 당신과 함께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1기별, 305)
◎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과 작별하실 때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 20:22)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또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눅 24:49)라고 말씀하셨으나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야 비로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제자들이 성령님의 역사를 위하여 믿음과 기도로 저희 자신을 완전히 굴복시켰을 때 비로소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았다. 그때 특별한 의미에서 하늘의 선물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위탁되었다.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엡 4:8). … 이 모든 선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지만 실제로 그것을 소유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들이는 데에 달려 있다. (실물, 327)
◎ 아버지께로 올라가신 후에 그분이 보내시겠다고 하신 약속된 성령님은, 갈보리 십자가의 위대한 희생 제물에 관심을 이끌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며, 죄를 깨달은 영혼에게 성경의 고귀한 것들을 열어 주며, 어두워진 마음에 의의 태양의 밝은 빛, 즉 그들의 속마음을 영원한 진리에 대한 깨우쳐진 지식으로 불타오르게 할 진리를 열어 주면서 늘 일하고 계신다. …
그리스도의 생애를 주의 깊이 상고하고 그분이 이 세상에 오셔야 했던 이유를 깨닫기 위한 갈망으로 계속해서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을 연구함으로만 왜 성경을 연구하는지에 대한 결론을 얻게 되는데 이는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나타냄, 132)
<8월 9일/수, 높힘 받으신 예수님이 주시는 선물 > 예언의 신 보충자료
◎ 에베소서 4장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이 담겨 있다. 이 장에는 거룩한 이상 가운데 하나님의 교훈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하고 있다. 그는 일꾼들에게 나누어 주신 하나님의 선물에 관하여 묘사하고 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1-13).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일을 주시고, 사람이 그 일을 할 때 그는 하나님의 큰 계획의 부분을 담당하는 것은 본다.
…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정부의 법을 인정하는 백성 중에 기관들을 세우셨다. … 그분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과 모든 능력을 그분을 신실하게 섬기려는 사람들에게 부여하신다. 지력을 주시는 분,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그분의 소유된 사람들에게 재능을 맡기신 분은 이 재능과 지력이 사용됨으로 증대되기를 바라신다. 모든 재능은 타인을 축복하는 데 사용되어야 하며,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해야 한다. (6증언, 243)
◎ 우리 구주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보내면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그들을 통하여 그분께서는 영생의 말씀을 세상에 전해 주시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지식과 진정한 성결 안에서 완전하게 하는 정하신 수단이다. 그리스도의 종들이 맡은 사업은 단순히 진리를 전파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께 회계해야 할 것처럼 영혼들을 돌봐야 한다. 그들은 오래 참음과 교훈으로 책망하고, 견책하고, 권면해야 한다.
하나님 종의 활동으로 유익을 얻은 모든 사람은 그들의 재능대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활동함으로 그와 연합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진실한 신자들, 목사들과 백성들에게 속한 일이다. 그들은 큰 목표를 언제나 염두에 두고, 교회 안에 있는 각자에게 적합한 위치를 감당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모두가 질서와 조화와 사랑 가운데 함께 일해야 한다. (5증언, 237-238)
◎ 이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사 30:10)라고 부르짖을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 … 나의 구속주의 이름과 능력으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성령께서 명하시는 대로 경고하고 권면하고 책망하고 격려할 것이다. 내 의무는 나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내 일을 주신 나의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4증언, 231, 232)
<8월 10일/목,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남> 예언의 신 보충자료
◎ 1844년 대실망 이후, 사탄과 그의 천사들은 교회의 믿음을 흔들어 놓기 위해 올무를 놓는 일에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그는 그 기별들을 체험하고 겸손하게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쳤다. 어떤 이들은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의 성취는 미래에 있을 것으로 가리키는 한편, 다른 사람은 먼 과거를 가리키면서, 그때 거기서 그 기별들이 성취되었다고 단언했다. 이런 사람들은 경험이 없는 자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믿음을 동요시키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몸된 교회와 독립적으로 그들 자신의 믿음을 육성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고 있었다. 사탄은 이 모든 일을 보고 기뻐 날뛰었는데, 이는 그가 닻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사람들에게 여러 다른 오류들을 가지고 영향을 미쳐서 그들을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몸된 교회 전체를 통하여 분열과 혼란이 있었다. (초기, 256-257)
◎ 우리 주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우리가 그분 안에서 발견하는 충만함과 만족함을 세상에 드러내도록 계획하셨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사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은사를 나누어 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한다. 온 하늘이 일어나서 사자들을 지상의 각 곳으로 보내어 구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안,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 역시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신비한 몸의 지체들이다. 그분은 머리이시며 몸의 모든 지체들을 다스리고 계신다. 예수님은 친히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로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고 계시며, 너무도 놀랍게 영적 변화를 이루어 주시므로 천사들은 놀라움과 기쁨으로 바라본다. 주님의 특성인 이기심 없는 그 사랑이 그분을 진심으로 따르는 자들의 품성과 생애에 나타난다. (5증언, 731)
◎ 많은 사람은 성경에 대하여 너무나 아는 것이 없으므로 믿음 안에서 안정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옛 이정표들을 옮겨 버리므로 거짓된 것들과 교리의 바람들이 저들을 이리저리 흔들고 있다. 거짓되게 일컬음을 받는 과학은 그리스도인 원칙의 기초를 닳아 없어지게 하고 있으며, 한때 믿음 안에 있던 자들이 성경의 이정표에서 떠나가며 하나님으로부터 자신들을 분리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다.
교회는 필연적으로 만나야 할 사탄의 대리자들의 미묘한 세력을 이해하기 위하여 각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일 신자들이 계속해서 전신갑주를 입을 것 같으면 저들은 만나는 모든 원수를 정복할 수 있게 될 것인데, 그 원수들 중 더러는 아직도 그 형체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 배도하는 일이 증가 될 것이다.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딤전 4:1)라는 말씀이 있다. 남녀들은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동맹을 맺고 있지마는 교회는 그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절반도 각성하지 못하고 있다. 신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은 더욱 많은 기도와 더욱 열렬한 전도 활동을 전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도, 362, 363)
<8월 1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예언의 신 보충자료
◎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청지기” (하늘을 향하여, 379)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 10:8)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은 안내서인 성경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도성 문에 도달할 수 있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다. 그분은 사람마다 다른 선물을 주셨다. 가진 품성의 특성이나 지식의 정도가 모두 다르다. 그러나 각자는 그 선물이 아무리 작게 생각되더라도 주님의 사업을 위해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 충실한 청지기는 위탁받은 것을 지혜롭게 관리한다.
우리는 유형과 무형의 받은 재능들을 주의 깊게 보호해야 한다. 방종으로 우리의 재능을 약화시켜선 안 된다. 모든 힘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존해야 한다. 신체의 어떤 기관도 남용하여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 각 부분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신경이나 근육을 하나라도 남용하게 되면 몸 전체의 효용이 떨어진다.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바치신 사람들은 그분의 뜻에 따라 습관을 길들이고 행동해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 지라”(겔 18:2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분은 엄청난 값을 치르면서 사람들을 위해 두 번째 은혜의 기간을 허락하셨다. 그분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요 3:16)셨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의 빛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영혼 구원 사업의 촉진을 위해 저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경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아직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가 받은 지식을 나누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죄인들을 위해 일해야 할 책임이 현대 진리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에게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특별한 사업을 맡기신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드리신 사업에 모든 것을 바침으로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 한다. 저들은 저들에게 내려진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청지기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위안을 찾은 사람은 이 위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계속 위안을 받을 수 있다.
◎ “확고한 자세가 필요” (1보감, 462-463)
교회 안에 있는 어떤 이들은 흥분의 표면을 떠다니거나 충동에 의해 움직이는 대신, 우리의 믿음의 기둥을 붙들고, 반석의 토대 위에 정착할 필요가 있다. 교회 안에는 영적 소화 불량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 병약자들이 되었으며, 그들의 영적 무기력은 그들 스스로의 요동하는 행동의 결과이다. 그들은 교훈의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불려 다니며, 오로지 감정에 의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흔히 혼동되어 확신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감정적 그리스도인으로서, 언제나 무엇인가 새롭고 색다른 것을 갈급한다. 이상한 교훈은 그들의 믿음을 혼란하게 하므로, 그들은 진리의 사업에 쓸모 없는 자들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위기와 시련의 때에 의지할 수 있는, 영원한 언덕들처럼 진리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터가 굳어져 있어 좌로나 우로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앞으로 나아가며 항상 바른 편에 서는, 확고한 목적을 가진 안정된 남녀들을 부르신다. 종교적 위기의 때에 거의 언제나 원수의 대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그것은 그릇된 편에서이다. 그들은 자신의 모든 힘을 그들이 공언하는 진리에 쏟아야 할 도덕적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 그런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을 바르게 유지하는 일에, 또한 영혼 구원에 있어서 주님을 위해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자들은 영적 힘을 조금밖에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힘은 계발되고 증진되도록 계속 사용할 필요가 있다. 질병이 자연 법칙을 범한 결과인 것처럼, 영적 쇠퇴 역시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해서 범한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범법자들이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킨다고 공언할 수도 있다.
우리는 하늘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영적으로 온전하기 위하여 일상 생활의 가장 사소한 행동에 있어서도 계명의 원칙을 실행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게으르게 방치하거나 허비하지 말고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능력과 재능을 당신의 종들에게 주셨다. 그분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빛과 그분의 뜻에 대한 지식을 그들에게 주셨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는 빛의 산 통로가 된다. 우리가 영적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치 병약자들이 오랫동안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음으로 사지의 힘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우리 역시 허약해진다. 힘은 사용함으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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