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예 이것은 비바람에 벼락을 맞은 벽송목 같아 벽송목이 벽조목보다는 효험이 못하더라도 그래도 효험이 있을 거다.
이런 말씀이야 무슨 효험이 부적을 만드는 데
그 나무 부쩍 도장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거다.
이런 말씀이지 대추나무가 벼락 맞은 것이 제일 효험이 있다고 그랬어 그런데 그 벼락 맞은 정확한 자리를 찾아서 그 그 부분을 갖고서 직인
도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야 말하자면 그러면 그걸 어떻게 찾는가 대추나무를 벼락 맞은 나무를 베어서 말하자면 나무 하듯이 이렇게 끊어서 네 단을 만든다는 거야 나무단을
이 소나무도 역시 그렇게 하면 될 거야 그렇게 해서 방에다가 내 귀퉁이에다가 한 단씩 세워 놓으면은 밤에 잠을 잘 적에 들어보면 벼락 맞은 정확하게 벼락 맞은 곳에서는 소리가 난다는 거지 무슨 소리
애 울음소리같이 잉 잉하고 운다는 거야 벼락을 맞아서 말하자면 아프다는 식으로 그렇게 되면 그것만 나벼 두고 다른 방향에 있는 나무는 치우고 또 그 나무 단을 한 단 남은 것을 네 단으로 나누어서 또 그렇게 세우고 세우고 하다 보면 결국에는
말하자면 내 가치가 남을 거 아니야 그러면 그걸 내 가치를 사방에다 세우고 자다 보면은 한 가치가 울으니 그놈이 진짜로 정확하게 벼락 맞은 나무가 되는 거지 그러면 그거를 또 다시 토막토막을 내가지고
내 기등에 세워놓고 들어보면 그렇게 그 맞은 그곳에서는 소리가 난다는 거예요.
그럼 다른 거 치우고 치우고 그래서 정확하게 그 맞은 자리를 찾아가지고서 부적 도장을 만들어 가지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씀이야 그렇게 되면 재수대통 운수대통하는 부적도 만들 수 있고
또 병마를 제압하는 부적도 만들 수 있어 그런 도장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서 마구 찍어서 막 효험을 발휘하는 거야 막 아픈 사람 병자 돈 벌겠다는 사람 이런 사람 마구 팔아 마구 찍어가지고 도장을 마구 찍었갖고 마구 찍어가지고
한 번 찍는데 쌀 서대 좀 비싸게 받으면 쌀 한 말 어 그래서 그 절간에 중이 그 대박 부자가 된다는 거 아니여 그런 식으로 막 팔아 먹어서 일 년에 뭐 입춘대길 하고 입춘첩 써붙일 때쯤 정초에 그 부적 팔러 당기잖아 그와 마찬가지로 이건 진짜로 벼락 맞은
나무로 새긴 거기 때문에 아주 정확하게 효험이 있다는 거지 그러니까 마구 찍어가지고 요새로 말할 것 같으면 한 장에 10만 원 20만 원 막 그저 팔아 먹으면은 대박에 떼부자가 된다.
이런 말씀이여 알았어 그저 입에서 육두문자가 지글벅적 지글벅적 끓는다 이것도 지금 이것도 지금 그렇게 이 벼락 맞은 소나무도 그렇게 해서 정확한 자리를 찾아낼 거다 이런 말씀이야
다 나무가 훌렁 다 까진 거 보니까 틀림없이 벼락 맞은 나무야 네 이번에는 벼락 맞은 나무를 정확하게 그 맞은 자리를 찾아서 부적 도장을 만드는 데 대하여 여러분들께 강론을 한번 펼쳐봤습니다.
여기까지 강론하고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