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특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다음에 좀 더 요약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 일시 : 2024. 3. 3.(일) 8시30분 미사/교중미사 중
- 장소 : 무실동 성당
- 주제 : 이해(利害)가 아닌 이해(理解)하는 공동체
- 사도행전 10장-
- 강사 : 수원교구 이재혁 사도요한 신부님
- 대상 : 전신자
내용
1.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세대 이해하기
- X세대, M세대, Z세대, 알파세데의 부모
2. 1950~1960년대생(베이비부머) 교회에서의 특성
- 신앙교육보다는 활동/봉사 중심
- 한국교회 공동체의 주축/교회의 충실한 신자들
- 활동신자인구의 많은 비중을 차지
3. 1990~2000년대생(청년, Z세대), 2000년대 중반 이후 출생(어린이/청소년, 알파세대) 교회 에서의 특성
- 세례나 첫영성체를 받았더라도 가톨릭 신앙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함
- 영세비율이 매우 낮음
- 영유아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공간, 전례체험 없음
- 교회안에 아는사람도 없고,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 찾기가 어려워 유아세례와 견진성사를 앞두고 대부모 찾 기 에 어려움
4. 세대 INSIGHT를 통한 최근 신자들의 의식
- 교중 보다는 오전 또는 저녁미사 참여율이 증가하는 추세
- 미사만 참여하려하고 신자들의 행사중심, 대형행사를 부담스러워함)
- 30대 후반 이상의 미혼 청년들이 공동체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욕구에 따라 유랑하듯 미사에 참례함
5. 공동체성의 위기?
- 현대 세계의 급속한 발전: 인간삶의 구조와 형태를 바꿈
- 과학 문명과 기술의 발달: 함께하던 일도 혼자 수행 가능
-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전: 다양한 디지털 메신저를 통한 간편하고 즉흥적인 의사교환
6. 사순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이해(理解)하는 공동체를 이루도록 노력하자!”
- 우리는 개인의 영혼구원을 위해 살아가지만, 공동체를 통한 구원의 여정도 중요하다!
7. 친교의 공동체가 바로 이해(理解)하는 공동체이다!
8. 코르넬리우스와 베드로의 회심
- 사도행전 10.1 ~48절: 각자 읽어보시길...
9. 오늘날 본당 공동체의 문제점
- 성직중심주의: 신부가 말하는데 말이야~
- 지역이기주의: 내교구, 네교구 / 내본당,네본당/내구역. 네구역
- 현대의 심화된 개인주의: 나,내가족,내친구,내단체
- 유지하는 교회의 모습: 사목적 대중 영합주의, 상상사목,그리스도가 없는 신앙, 신앙전 수의 단절
10. 이해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선?
- 베드로의 깨달음을 보며, 우리도 깨달아야 한다.
- 우리 스스로가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 기도하라! 자신을 돌아보라! 성경을 읽으며 그리스도를 닮기위해 노력하라!
- 신앙인인 각자가 먼저 깨닫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11. 이해하는 공동체는 서로가 서로를 ‘동반’해주는 것이다. 물론 사제와 수도자, 대표봉사 자들이 앞장서야 하겠 지만,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공동체 구성원임을 자각해야 한다. 이웃 의 삶의 기쁨과 아픔,고통과 슬픔을 감지 하고, “그때”에 다가가 함께 있으며, 이웃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마음의 있는 보화를 나누라!
그리고 이웃이 스스로 느낄 수 있게 초대하고 기다려라!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