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십자가를 지나며
철십자가를 지난다.
지금까지 걸었던 순례길
영화처럼 눈앞에 스친다.
피레네를 넘을 때 고통
도심지를 통과 할 때 혼돈
메세타 평원의 시원함
작은 침대에서 잠자리
힘겨운 알베르게 생활
눈물겨운 샌드위치
발바닥의 고통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
지나온 순례길
살아왔던 생활의 순례길..
눈물이 글썽인다.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한다.
여기 오기를 잘 했다.
첫댓글 글도 마음도 멋져요. 나도 가야 할길입니다.
꼭 다녀오세요.
첫댓글 글도 마음도 멋져요. 나도 가야 할길입니다.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