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자갈치]

2023.11.13(월) 맑음

오직 참을 뿐

만일 말로써 옳고 그름을
가리려 한다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나지 않는다
오직 참는것 만이 진실로 언쟁을
끝낼 수 있다 ~중아암경~

오늘은 전남 광양에 자리한 백두대간의 남쪽끝을 이루는 소백산맥의 고봉으로전라남도에서는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인 백운산(1222m)을 찾았네요

산행은 진틀마을에서 시작 백운산을 올랐다
억새평원으로해 동동마을로 하산하는
종주코스로
강풍으로 구름과자 자제와 안산을 기원하며
힘차게 화이팅후 산행~

시원한 계곡 물소리 들으며 호흡고르며
가볍게 시작은 좋았으나
올라갈수록 너덜과 거칠은 바위길지나
숯가마터가있는 진틀삼거리 부터는 급격한 오르막 경사길로 힘들게 올라 마지막 계단 돌아올라 전망이 트이는 신선대(1,198m)에 도착

조망이 열리며 건너편에 2주전 갔다온 지리산과 지난주 갔다온 조계산이 반긴다
천왕봉.반야봉.노고단.장군봉등 .....

잠시 숨고른후 산정을 향해
100대명산 백운산 산정인 상봉(1,222m)에
도착 인증후 바람잦은 따뜻한곳에서 맛점하고
편안한 능선길 오르고 내리며 달리듯 억불봉
삼거리에 도착

억불봉과 노랭이봉 갈림길에서
선두대장 부재로 리딩을 부탁받은터라
후미를 위해 시그널 게첨하고 고민없이 공지대로 억불봉을 향해 ~~

헉 ! 눈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아니라
또다른 봉우리가 눈앞에
우찌 하오리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ㅎㅎ
다시금 계단길 내려가 작은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억불봉(1,008m)도착

인증후 되돌아 나와 노랭이재로 내려서며
억불봉 뷰 포토존에서 억불봉을 배경으로 한컷후 노랭이봉(904m)을 다시금 어싸어싸
두개의 정상석 앞에서 인증후
방금 지나온 억불봉과 저아래 지난봄 산행한 광양매화마을과 쫏비산을 관망하고 수련관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 빠지고 미끄러지는 낙엽길
사고를당한 아픈기억이 있는 갈치
벌벌 기다싶이 조심스럽게 내려와 광양제철
수련관 임도에 안착

아스팔트길 걷기싫어 지도 확인후
사잇길을 찿아 동동마을에 도착 B팀 이뿌이 영제산우가 건내주는 시원한 캔맥주 한캔으로 산행을 마무리

내려 오는 길 광양읍에 있는 금수저 식당에서
노란 강황밥 불고기정식에 호롱낚지랑 생선구이.홍어삼합으로 맛난 저녁에 하산주
쬐금 거하게 마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산님들이랑 걷고 마시고 즐길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내려 가네요

https://youtube.com/shorts/CO0Nb7K_S3U?si=loEqrNA3RfLfsGy4

♧누구랑 : 산타산우들이랑

♧걸어간길 : 진틀마을~신선대갈림길~신선대~백운산~헬기장~억불능선~억불봉갈림길~억불봉왕복~노랭이봉~수련관임도~ 동동마을회관

♧걸은거리및시간 : (14.6km .5시간22분)

[황비홍]

행님 산행후기를 봐야 산행이 끝난듯 합니다.

[자갈치]

신외무물
빠른쾌유를 바라며

[福 瑟]

행님!!
수고하셨습니다
행님이 있어 든든 합니다

굳나잇

[자갈치]

복슬대장도
수고많았심더

[대추]

감사님은 언제나 대단하셔요~^
사진 글솜씨
어찌 이리도 빨리 올리셧는지요~~♡♡^^♡♡~~

[자갈치]

해야할 일은 퍼뜩 해야
되는 성격이라 ㅎㅎ
함께해 즐거웠심더 ~~~
오늘하루도 시호일 되시길

[아이리스]

항상 시작과 끝은 감사님의
후기를 읽어야 산행이 끝이
납니다
백운봉 산행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잘 묘사 해
났읍니다
산타님들도 후기를 읽으며
다시금 백운산을 생각 할것같네요
산행은 항상 힘들고 고되지만 가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네 인생과도
같네요
항상 그 자리에서 든든하게
지켜 주시는 울 감사님이
있어 울 산타는 어렵고 힘들지만
산타의 배는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할 것입니다
감사님 정말 수고많았읍니다
다음산행때 뵙겠읍니다 ~~~

[자갈치]

산행기는
걸어간 발자취 고대루 ~~
착하고 어려운 사람들편에서
일해온 1급복지사 출신 아인교 ㅎ
회장님과 운영진들이 열심히
하니 지가 항상 고맙지요
수고많았심더 ♡♡♡♡

[연산동로빈훗]

늘 몸은 선두조를 원하지만 늘 마음은 회원님들을 위하니 같이 발 맞춰 드리지못하는것이 매번 아쉬울때가 많아요
감사님.영웅대장님.운사님.선두에서 늘 고생 많으셔요 백운산 산행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난주뵈요*^~^*

[자갈치]

걷기 좋아하는
갈치는 참석해 걸으면되지만
산행계획.신청접수등 여러모로
신경쓰는 멋쨍이 로빈대장에
비하면 조족지혈 ㅎㅎ
항상고맙구 수고많았심더
쬐끔있다 보입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