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역 에서 오전 11시에 다들 모였습니다
몇대의 차로 이동 식사장소 쌈밥집에
앉아 맛있는 식사를 시작했지요
오늘 처음 모임 나오신 현진님
처음이란 어색한 자리에 살짝은 불편하셨죠?
용문산님,자꾸 뵈다보니 귀욤도 있으시구요
낮은산님, 한동안 뜸했던, 오랜만에 뵙네요 아프셨다는 시간땜에 살도 살짝 빠지셔 더욱 댄디해 지셨어요
재석님, 친근한 인상과 편안한 성격, 경북 예천, 먼곳에서 올라오시느라 애쓰셨어요
마리님, 오늘에서야 얼굴을 제대로 뵈었네요 착해보이는 인상
역시나 노원구, 멀리서 시간내어
오시느라 수고 하셨고요
옥엽님, 어쩜 그렇게 말씀도 잘하시고 사람에게 편안하게 대하시죠 친화력 갑, 이예요
리아님, 역시나 말씀도 재미지게
농담도 슬쩍슬쩍 낮가림 전혀없이 말도 잘 붙이시고 부럽..
마리솔님, 얼굴은 못생겼지만 ??
하늘색 셔츠에 까만색 바지 참, 대학생 오빠같은 경쾌한 패션이
두드러졌네요
코모님, 서울깍쟁이 같이 새초롬하게 생겼지만 모습과 달리 털털한 구석의 이쁜이
예랑님, 늘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그러나 소녀같은 구석도 많고
스스로 어린아이 처럼 해맑고 싶으신가봐요 귀엽기도 하죠
늘 철들기 싫으신가 봐요 언니같은 발랄한 모습
정담님, 흰머리카락이 트레이드마크
항상 미소가 얼굴에 자리잡은
60대 소년..예수님을 열렬히 사모하는 바른생활에 대한 이상주의자 무조건 사랑하라
감싸 안아라 이해하라
속터져 죽어요 ㅠㅠ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능교?
그게 그렇게 쉽게 되냐니껴 ?? 우쒸~~
저 연진, 전 그저 그래요
변죽도 없고 농담으로 던지는 말애 재치있게 유머러스하게 대답을 해서 상대를 웃게 만들지도 못해요 무재미 무재주 ㅠ
골고루의 개성들이 한데 모여
만찬의 식사가 끝나고 식당 아랫층 커피숖에서 차한잔을 나누며 담소.
여기까지가 2차...
그새 누군가 팥빙수 얘기가 나와서
안양계곡 으로 가자구요
밥 잔뜩 먹고 차 마시고..
그런데 팥빙수 라니요 ㅠ
안양계곡 커피숖에 우루루 자리를 잡고 또 팥빙수를 먹었답니다
참, 지기님께서 웬 사다리 게임 인가요
하룻날 남녀 커플을 만든거예요
호호홋~~용문산님과 옥엽님
아주 찐한 커플이 되어 옥엽님께서 용문산님께 "영감"하며 어찌나 천연덕 스레 짝을 잘 챙겨 주시는지요
우리모두 너무 재밌어 깔깔 거리며 웃느라 즐거웠죠
아주 손색없는 최고의 베스트 커플..ㅎ
하루의 즐거움을 위하여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시느라 애쓰셨어요 두분 케미 멋짐 ㅎㅎ
여기까지 3차..
소화도 시킬겸 안양계곡을 돌다
누군가 또 먹을거리 얘기
국수를 먹자 냉면을 먹자 막국수를 먹자
아~~아직도 배불러 속이 꽉 차있는데 또 ???? 에효
징하고 징한 사람들...ㅠㅠ
이러자 저러자 시끄러움 끝에 막국수집을 갔어요
거기서 또 죽자고 먹었어요.목구멍 까지 다들 꽉 찼을거예요..하루죙일 먹은것
다 먹고 헤어질때 시간이 5시30분쯤 되었을거예요
오전 11시 부터 먹기 시작 4차 까지 갔으니 이게 5섯시간여 동안에 일어난 최악의 무서운 먹방 이예요.
헉 !!!! 이것..살기위해 먹은것 맞나요?
암튼 그랬어요
이렇게 반가이 만나서 인사도 나누고 밥도 먹고..등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장마통 비 내리지 않는 습하고 무더운 어느날에 우리는 또 한번 만남을 통하여 깔깔거리고 허허거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오늘의 모임후기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다들 방가웠습니다
모두들 좋은저녁들 되세요^^
첫댓글 연진님 오늘 고생 하셨구요 모임 후기 쓰시라고 애쓰셨어요
편안한 쉼과함께 좋은 저녁 보내세요 ~^^
용문산님도 애 많이 쓰셨어요^^
후기글 짱이네요
노래방은 안가셨남요?
노래방은 담 기회에..
꽃들이 다 넘 많이 드셔 배탈나서 달아나셨잖아요 ㅎㅎ
토낀분. 땜시 몬간네유 ㅠ
만나서 반가웠어요.
모든 분들~~^^
담에 또 뵈요 마리님 많이 반가웠어요 ^^
반가웠어유
다음에 또 행차 허셔유
캬 ~~~~
쇠주 한잔 들이키며 나는 소리가 절로 나네유
그려유
오신님 마다 표현한 글
짱 이유
이눔것만 빼면유
아마도 더 긴 글 이였을건디 힘드셔서. 마무리 된것 갇네유
조목조목 나열 하여 채워진 후기에 👏 👏 👏 를 보내유
파트너 하시느라 힘드셨쮸
고마워유
고생 허셨어유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ㅋㅋ 제가 농담 한것 장난끼 동해서 풉 아시죠~뵈서 반가웠어요^^
연진님 작가로 데뷔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수고들 하셨습니다
어림없는 말씀에 몸둘바를 ㅠ
도반님도 다음 모임에 참석하시어 즐거운 한때에 함께 되시길요^^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서로 사랑합시다~ㅋㅋ
모임이 있었군요.
오랜만에 들어와 몰랐네요.
진즉 알았으면 팥빙수 먹으러 갈껄~
후기글 보니 즐거웠던 하루
그려집니다.
공지글 진작에 보셨음
같이하는 시간 되셨겠는걸요
다음에는 함께 해요 거인님 ^^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 합니다 ^^
그리고 지기님을 비롯해 운영진님도 고생했습니다 ^^
그래도 어색한 첫모임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담 모임에도 나오시면
덜 어색해지고 하실거예요^^
먼저. 조용히. 사라져. 미안~~^^
그러게요 ㅠ
일이 있으셨으니 그러신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