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과 금산의 경계에 우뚝 선 천태산(해발714.7m).....[2]

[중9회김영식]

                              옥천과 금산의 경계에 우뚝 선 천태산(해발714.7m)

   재청산악회의 홍선예 동문과 약속을 저버릴 수가 없어―-사실 나에게 상급학교는 유일하게  목도중학교 하나다. 그 학교는 양로원에 가서도 만날 친구를 만나게 해주었고 죽을 때까지  하고도 지겹지 않을 이야깃거리를 준 모교 동문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산에서 동문 선배와 후배들과의 스스럼없이 대해주는 순하디 순한 촌놈들의 풋풋한 정이 그리워 새벽 5시에 일어나 호들갑을 떨어도 쬐금도 잠 손해 보지 않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좋아서 서둘러 나가곤 한다.

   하긴 올해 “충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 3월 8일 날 입학을 허락받고 보니 중학교 졸업 후 44년만의 학생 기분을 누가 알까?  상당구청 앞에 서 있으면 승용차로 모시러 온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의 어머니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나를 태우러 올 차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괜시리 어머니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멀리 서울에서, 대전에서, 신탄진에서, 음성에서, 목도에서, 가까운 청주에서 모이다보니  주무디기 인원이 31명이나 되었다. 대전의 박용경 선배님은 재청산악회에서 받아만 주면 정회원이 되겠다고 하면서 산행 때나 하산해서 현판식을 할 때 하고나서 뒤풀이까지 내내 항상 웃는 낯으로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도 좋았다. 그 선배님이 빠지면 되려 어색할 것 같았다. 4월 산행이 기다려지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리라.                                             

[16회 이관훈]

김영식 선배님! 고향에서 일부러 저희 재청 동문산악회 현판식에 직접 오시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로프와 암릉을 타며 사진을 찍는다는것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쉽지는 않은데 밝고 유머스러운 미소로 불평불만 하나 없이 찍어준 사진마다 동문을 위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 진정 감사합니다^^

[21회/홍선예]

진짜루 김영식 선배님

[21회/홍선예]

사이버 단장님 대단하세요 암릉과 로프 타시면서도 멋진 사진 탱큐 배리 ^^^ 아침 일찍 출발하셔서 천태산 산행 같이할수 있어서 저희 후배는 감사 했습니다 건강 하세요

[13회 김진완]

야아 신기한모습 담아 감사하네요 !! 늠늠한 참나무의 힘찬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우네요.~~~

[27회 이동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저렴하지 않고 아주 착하게 나왔네요...

[22회/ 朴華烈]

선,후배님들 정말로 고생많아습니다, 저로서는 너무 서운한데요 꼭갈려고 해는데 눈을닥치는바람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27회/이태원]

산행 즐거워 보여요. 부럽습니다.

[이상훈(27회)]

선배누님들 고생하셔네요

[21회/홍선예]

상훈이랑 함께한 산행 고마워

[13회 김천순 (만순이)]

밧줄도타고 즐거운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