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 버섯은 느타리 버섯의 일종이랍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버섯만큼 좋은 것도 없다고 합니다.
버섯에는 항암효과는 물론, 항염증, 성인병예방, 면역기능 강화등 다양한 효능이 있고...새송이버섯에는 비타민 C가 다른버섯에 비해 월등히 많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새송이 버섯을 한봉지에 1,000원의 착한 가격에 팔고 있었어요.
큼지막한 새송이가 세덩어리나...
하나는 고기 구워 먹을 때 슬라이스로~ 썰어서 사용했구여.
하나는 오늘 집어 들어 봅니다.
무엇을 할까 하다가...
그냥 부치기에는 밍숭밍숭하고...
또 고기를 사다 먹자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되고...
부침개를 좋아하는 식성이라...
이거저거 넣고 부쳐보기로 합니다.
재료 : 새송이버섯1. 양파1/4, 호박, 청양고추2개, 감자가루, 계란2개, 후추가루, 소금쬐끔
먼저 새송이 버섯을 잘게 깍뚝썰기로 썰어놓습니다.
양파, 청양고추 모두 잘게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텃밭에서 따주신 커다란 호박의 일부분도 살짝 도려내어 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감자가루와 계란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넣고 잘 섞어주세여~
감자가루를 넣으면 바삭해질까 하여~ 밀가루가 없어서 대신 넣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숟가락으로 떠서 후라이팬에 하나씩 하나씩 모양을 내면서 부쳐주세여~
계란이 많이 들어 갔기 때문에 순간 방심하시면... 탑니다.
그러니 자글자글 소리가 나면 잘 째려보시면서 뒤집어 주세여~
제 부엌의 조리대입니다.
양념통이 8개... 소스 통이 4개, 그리고 깨통도 하나~
이사오면서 셋트로 구입해서 진열해 놓으니 너무 깔끔하더라구여~
그리고 전기렌지...
전기로 사용하는 렌지는 요리하다보면 자동으로 꺼지죠. 그래서 볶음 요리등 센불요리에서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잔열이 남아 있어... 저는 요리가 다 되기 전에 불을 끄고 잔열로 마무리를 할때도 있어여~
특히 라면 끓일때... 아주 꼬들할때 불을 끄고...
뚜껑 덮어 두면 1분후엔 아주 잘익어있지요~~ ㅎㅎ
드디어 완성된 새송이부침~
꼬들 꼬들 씹히는 맛에 청양고추의 알싸함...
그리고 호박과 양파가 달짝지근해서...
막걸리 한통과 함께 폭풍흡입했습니다. ㅎㅎ
이 열무김치는... 엄마의 텃밭에서 잘 자란 재료에 손맛이 더해진 예술작품입니다.
너무 맛이 좋아서 요즘은 이 열무김치없이는 식사가 안되네여~ㅎㅎㅎ
첫댓글 한봉지에 새송이가 천원..넘 저렴합니다.
이렇게 부침 부쳐도 귀엽고 먹기도 좋고
또 채소듬뿍이라 영양도 충분..
오늘 촉촉하게 비가 오는데 이거 넘 좋네요.
저도 냉장고에있는데 해먹어야하는데 영 입맛이 안땡기네요 냉장고에는 먹을께 가득해요 근데 오로지 깻잎반찬 하나로 밥을 먹어요 다른건 땡기지가않네요 호박고구마도 또 삿는데 사기만 잔뜩하고 ㅎㅎ다음주부터는 아예 밥대신 호박고구마를 먹어야겠어요
착한가격에 여러가지 야채까지~ 영양가득한 밥반찬이네요~~
저는 새송이 버섯을 그냥 넙적넙적하게 썰어서 소금 살짝 넣은 계란에 살짝 부쳐서 케찹에 찍어서 아이들 반찬을 하는데요. 간단하고 먹을 만 합니다~~
야외 놀려갈때도 괜찮겠네요~~
저도 지난해 사찰에서 먹어보고 해봤는데... 버섯 길이 그대로 그냥 넙적하고 얄팍하고 썰어 밀가루 옷입혀 부침했는데 단백하고 꼬들한 식감이 맛나더라구요...^^
꼬들꼬들이 확 다가오네요!
어머니 생신날 한번 부쳐드려야겠어요~~~
새송이버섯~ 음 쫄깃쫄깃 씹는맛도 느끼고~^^*
먹고싶다 아침을 건너뛰었더니...
한동안 요리를 못해는데... 이번주는 꼭~꼭 만들어 먹겠습니다
새송이버섯, 호박, 양파...다 있는데...지금 해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ㅎㅎ
맛있어 보여요 레시피 감사드려요~~^^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있고 야채 조금 있으니 나도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