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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판매비중이 50%를 넘겼다. 판매대수는 약 61만 대로, 2018년보다 5만 대 이상 늘었다. 2명 중 1명은 SUV를 사는 셈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SUV 신차가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나올 SUV를 월별로 한 데 모았다.
1월 : 제네시스 GV80/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새해 첫 스타트는 제네시스 GV80과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가 끊는다. 먼저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제네시스 판매량 늘릴 새 주역이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를 담은 안팎 디자인과 국내 양산차 중 최고수준의 준자율주행 시스템, 새롭게 개발한 직렬 6기통 3.0L 디젤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특징을 담았다.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의 틈새 메울 신차다. 경쟁상대는 기아 셀토스. 남다른 겉모습이 시선을 끈다. 블레이저, 카마로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표정으로 이쿼녹스의 부진을 만회할 새 주인공이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차인 만큼, 더욱 합리적인 가격책정을 기대할 수 있다. 직렬 4기통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사륜구동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RV 전문 브랜드로 표정 바꾼 쉐보레,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은다.
2월 : 르노삼성 XM3/기아 쏘렌토(풀 체인지)
2월은 르노삼성 XM3와 기아 쏘렌토 풀 체인지가 등장한다. 먼저 XM3는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등장한 콘셉트카의 양산 버전으로, 늘씬한 허리와 머리 갖춘 준중형 쿠페형 SUV다. 기존에 국산 브랜드에 없던 장르인 만큼, 틈새시장 공략할 새 주역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폭풍인기’를 끌고 있는 QM6와 함께 르노삼성의 양적 성장을 가져다 줄 신차다.
중형 SUV 강자, 기아 쏘렌토는 4세대로 거듭난다. K5를 통해 선보인 3세대 신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체는 이전보다 더욱 키울 예정이며 셀토스의 디자인 특징을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은 보닛 안에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 치른 2.0L 디젤 엔진이 들어가며, 1.6L 가솔린 터보와 전기 모터, 배터리를 짝지은 하이브리드 버전도 쏘렌토 역사상 최초로 들어갈 계획이다.
2분기(미정) : 르노 캡처(르노삼성 QM3)
르노삼성 QM3가 2세대로 거듭난다. 이름도 바꾼다. 르노 캡처로, 현지 이름을 따른다. 이번 모델의 핵심 강점은 새 플랫폼이다. 같은 골격을 쓰는 르노 신형 클리오가 얼마 전 유로NCAP이 뽑은 2019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캡처는 동글동글한 기존과 달리 공격적인 인상으로 거듭나며, 실내 거주성도 한층 올라갈 정망이다. 보닛 아래엔 직렬 4기통 1.5L 디젤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기아 셀토스, 쌍용 티볼리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5월(미정)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현대 투싼(풀 체인지)
쏘렌토 ‘맞수’ 현대 싼타페도 새롭게 거듭난다.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그랜저처럼 변화의 폭이 상당할 전망이다. 핵심은 휠베이스에 있다. 현행 싼타페보다 휠베이스를 70㎜ 더 키워 뒷좌석 거주성을 늘릴 예정이다. 이는 팰리세이드의 남다른 수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싼타페의 덩치를 키워 3열 거주공간을 더 확보하고, 팰리세이드 수요를 조금 나눠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 쏘렌토를 통해 선보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동일하게 들어간다.
현대 투싼은 4세대 풀 체인지를 치른다. 겉모습은 얼마 전 공개한 비전T 콘셉트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입체적인 콧날과 날렵한 눈매가 돋보이며 차체는 이전보다 크고, 낮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가솔린 외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더하며 투싼 최초의 N 모델도 등장할 전망이다. 얼마 전 외신을 통해 공개한 쏘나타 N 라인의 290마력 2.5L 스마트스트림 터보 엔진,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얹는다.
7월(미정) : 카니발 풀 체인지
미니밴의 절대강자, 카니발로 풀 체인지로 거듭난다. 이번 변화는 '역대급'으로 불러도 손색없다. 특히 기존 스타일과 달리 초대형 SUV 모양으로 변화한다. 가령,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처럼 보닛을 평평히 다지고 그릴과 램프는 셀토스처럼 각을 세웠다. 슬라이딩 도어는 계속해서 유지하며 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카니발에도 들어갈 전망이다.
10월 : 제네시스 GV70
<로드테스트> 독자 김광윤님 제보
제네시스가 두 번째 SUV를 준비하고 있다. GV70으로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볼보 XC60 등과 경쟁하는 미드-컴팩트 SUV다. 전체적인 윤곽은 해외에서 등장한 예상도와 흡사하다. 거대한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는 ‘형님’ GV80처럼 위아래 두 줄기로 나눴다. 휠은 자그마치 21인치에 달한다.
GV70은 뒷바퀴 굴림 플랫폼을 바탕으로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터보 엔진을 주력으로 얹을 전망이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지어 최고출력 290마력을 뿜는다(쏘나타 N 라인 기준). 또한, 제네시스가 전동화 라인업 투입을 예고한 만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나 GV70 EV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연말 : 기아 스포티지(풀 체인지)
투싼과 ‘이란성 쌍둥이’ 관계인 기아 스포티지도 올해 연말 풀 체인지를 치른다. 아직 출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만큼, 자세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다. 가장 궁금한 건 차체 크기다. ‘동생’ 셀토스가 준중형 SUV를 위협할 정도로 큰 체격으로 나왔다. 따라서 스포티지의 덩치가 어디까지 커질지 관심을 모은다. 신형 투싼과 마찬가지로 디젤, 가솔린 외에 하이브리드 버전이 새롭게 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