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두고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사주-양인격 여명

[바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

식상 용 양인격으로 봤습니다.  

이렇게 생긴 사주가 금백수청인가요?

49세 여명입니다.
성격이 칼 같고,

본인 뜻에 맞지 않으면 다 짤라 버립니다. 
사람을 조종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남편이 있고, 동거남이 있습니다.

책임감이 없는 남편의 사랑 방법이 다르고 무심한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많아
결국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과거에도(36 신사대운에) 7년 반동안 만났던 남자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을목 정재(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 비견과 일간 사이에 끼어서 문란한건지.

사람에 대해

처음엔 무조건 호의적이다가 나중엔 돌아섭니다.

자만심 높아 타인을 비난합니다. 


경진 대운에 어떻게 될지?

금백수청이라면, 기해년이나 경자년의 운은 식신의 뿌리가 들어와서 더 운이 좋아지는건지?

기묘 대운에 기토 정인이 재극인 하고, 식신은 그대로 살아 남는 거로 봐야 하는건지,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요?

[자평 안국준]

금백수청으로 봐도 됩니다. 양인격에 식재용신으로 성격되었는데 비겁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안하무인이며 성격되었지만 비겁이 강해 탈재가 뒤 따릅니다. 괴강 사주네요. 팔자가 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을목이 도화실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매력을 풍기며 남자를 좋아 합니다.
경진대운에 이혼 하겠네요.

[동서양심리코치]

사람을 쥐락펴락
아랫사람 다루듯 해야 하고
이런 사람들은 자기 통찰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혼하고 좋아하는 사람하고 떳떳해지면 더 안아무인 살지도 ㅠㅠ

[천화란추]

원장님, 추가 질문 드립니다 ^^
1. 위 사주를 '금백수청으로 봐도 된다"고 하셨는데, 금백수청은 金일간이 자기 계절인 辛酉戌월에 태어나 식상격이 되고 식상이 강할 때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요? 더구나 위 사주는 식신 壬수가 통근처가 전혀 없습니다.

2. 천간의 乙목 도화살 때문에 "매력을 풍기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사주원국에 도화살만 있으면 항상 마찬가지로 보면 되는지요?

3. "경진대운에 이혼한다"고 하셨는데, 사주상 이유가 궁금합니다.

[자평 안국준]

1. 격을 떠나서 금백수청의 조건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 도화살은 매력을 풍기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맞지만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여자 사주의 경우에는 신약한 경우에는 도화가 있어도 남자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3. 일지궁이 배우자 자리인데 충을 하고 들어고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