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매출액은 자회사인 성우시앤시와의 합병 효과와 해외 CKD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82.6% 증가한 7,701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성우시앤시와의 합병과 생산설비 직수출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13.7% 감소한 283억원에 그침. 한편 순이익은 아산성우하이텍, 북경 생산법인과 같은 국내외 계열법인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23.0% 증가한 1,226억원을 기록함. |
올해는 舊 성우시앤시 매출비중 상승으로 합병 전과 같은 수준의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대, 기아차의 생산호조로 외형성장은 지속될 전망임. 또한 현대차의 체코공장과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의 생산량 확대 및 가동률 개선, 소형 세그먼트 중심의 신차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가 유럽 공장의 단독 벤더인 점을 감안하면 유럽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의 생산대수 증가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임. 이처럼 유럽 뿐만 아니라 북경 등 해외법인 호조세에 힘입어 지분법평가이익이 지속적인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