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주무시는분들 잠깐 남유럽에
간접여행 한번 해보시렵니까?^^
<포르투칼 (리스본)>
정식명칭은 포르투갈 공화국(Portuguese Republic)이다.
이베리아 반도의 본토 외에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를 국토로 한다.
전성기에는 총면적 209만㎢의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1974∼1975년에 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모잠비크·카보베르데·상투메프린시페·앙골라가 잇달아 독립하였고,
1976년 동(東)티모르가 인도네시아에 병합되었으며, 1999년에는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었다.
지중해·북서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의 4지역을 잇는 해상교통의 결절점(結節點)에 위치하여
‘지리상의 발견’ 시대에는 에스파냐와 더불어 큰 역할을 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유럽에서 후진국에 속한다.
종족은 켈트계 이베리아아인며, 선사시대에 이베리아 반도에 이주하여 온
여러 종족의 혼혈로 형성된 종족이다. 때문에 피레네 산맥 북쪽의 유럽인들과는 달리
체구가 작아서 우리와 비슷한 체구를 지니고 있다.
수도는 리스본이다. 포르투갈어로 리스보아(Lisboa)라고 하며 이 나라 최대의 도시이다.
테주강(타호강)의 삼각 하구 우안(右岸)에 위치하며,
유럽대륙 대서양 연안 굴지의 양항(良港)이기도 하다.
일찍이 페니키아·그리스·카르타고 시대부터 항구도시로서 알려져 왔다.
BC 205년에는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714년 이래 다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리사보나로 불리다가,
1147년 알폰소 1세에 의해 해방되었다.
1255년 코임브라로부터 천도한 뒤 수도로서 현재까지 이르렀으며,
15∼16세기 해외진출시대에는 유럽 유수의 상공업 도시가 되었다.
1755년의 지진과 그에 따른 화재·해일로 시가지의 2/3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역사적인 건조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동부의 알파마 지구에는 성(聖)조지성(城)이,
서부의 벨렘 지구에는 본래 성채였던 벨렘의 탑, 바스코 다 가마를 기념한
고딕양식의 수도원 및 아주다 궁전(현재의 외무성)·박물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남아 있다.
벨렘지구의 광장에서 바라본 제로니모스 수도원
(신트라)
까보다로까 : 유라시아 대륙의 땅끝마을
유럽대륙의 서쪽 땅끝이라고 하는 까보다로까(Cabo da Roca)는,
리스본 서쪽 약 40km의 대서양 해안에 있는 북위 38도 47분, 서경 9도 30분 지역으로
표고 약 140m의 언덕배기이다. '까보다'는 끝을 뜻하며,
'로까'는 돌을 뜻한다. 즉 돌의 끝, 곧 땅끝마을을 의미한다
빼나산을 오르는 입구,빼나성
<스페인(마드리드)>
정식명칭은 에스타도 에스파뇰(Estado Español)이며, 스페인은 영어명이다.
서쪽으로 포르투갈, 북쪽으로 프랑스에 접하고,
남쪽으로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모로코와 마주하며 동쪽으로 지중해,
북쪽으로 비스케이만(灣), 북서쪽으로 대서양에 면한다.
국토는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발레아레스 제도(諸島),
카나리아 제도에 흩어져 있다.
마드리드는 유럽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에스파냐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근래에는 산업도시로서의 중요성도 크다.
인구상으로는 유럽 제4의 대도시이다.
마드리드는 10세기경 톨레도를 방어하기 위해 무어인이 세운 성채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때는 마헤리트라 불렀다. 1561년 펠리페 2세가 당시의 강대한 왕국을 다스릴
중앙정부 청사를 건설하면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톨레도에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겼다.
(톨레도)
톨레도는 마드리드 남서쪽 70km 지점에 위치하는 옛 수도이며 관광도시이다.
삼면이 타호강(江)으로 둘러싸인 바위언덕 위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나
미술적으로는 마드리드를 능가하기도 한다.
BC 2세기에 로마의 식민도시가 되었고, 8∼11세기에 고트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으며,
이슬람 세력의 침입 이후에는 톨레도 왕국의 수도로서 상공업 중심지가 되었다.
그 뒤 카스티야 왕국의 문화·정치의 중심지로서 더욱 발전하였다.
1560년 펠리페 2세의 마드리드 천도로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였으나,
지금까지 정신적인 수도로서의 명맥은 끊이지 않았으며,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13세기의 고딕식 성당, 무어풍(風)의 왕궁과 성벽, 유대교회 등 이색 건조물이 많다.
박물관에는 E.그레코, 고야, 반 다이크 등의 그림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레코의 집은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중세기의 톨레도는 무기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었으며, 지금도 ‘톨레도의 검(劍)’은 유명하다
산또또메 거리의 십자가 상(성당 후면 외벽)
(세비아)
플라멩고 공연 (칼멘과 투우사의 춤)
세비아, 집시의 여인 '칼멘'의 고장, 그래서 투우와 플라맹고의 고장이다.
큰길을 따라 가면 '칼멘'의 일터였던 담배공장 건물이 나오고,
그 근처엔 투우 경기장도 있다..
집시는 코카서스 인종에 속하는 소수 유랑민족으로서 활갈색 피부에
머리털과 눈동자는 검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집시의 기원에 대해서는 지금도 확실한 정설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집시들이 15세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니던,
자신들의 슬픈 처지를 노래와 춤 으로 표현하게 되었는데,
이 춤이 플라멩고이다. 플라멩고는 스페인 그라나다, 세비야 지방이 2대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디너파티형 플라멩고 공연장이 여러군데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구경했던 곳은 2, 3백여명이 앉을 수 있는 식당형 극장이었다.
무대는 협소하고 무척 시골스러워 보이는 곳이다.
키타 반주의 노래에 맞추어 무용수들이 차례로 나와서 손뼉을 치며
힘차게 발을 굴러대며 현란하게 춤을 춘다.
한 스테이지를 끝내는 무용수들은 모두들 땀으로 뒤범벅이 된다.
플라멩고는 무척 흥겨웁기도 하면서 아주 역동적인 춤이었다.
그러나 저 집시들의 춤사위 속에서 센티멜탈한 느낌이 전해 오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공연이 끝나자 모두들 힘차고 힘차게 박수를 쳐 주었다.
오랜 역사가 스며있는 고풍스러운 세비아의 거리
유태인의 거리
(그라나다 : 알람브라 궁전)
겨울이지만 봄기운이 감도는 남쪽지방을 출발하여 이제 북쪽지방을 향해 올라간다.
차를 타고 몇시간을 달리는데도 눈에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지는 올리브 나무밭이다.
벌판에도 높고 낮은 산에도 모두 올리브 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다.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과연 모두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가끔 눈보라가 몰아치기도 하고 세찬 겨울 바람이 불어댄다.
멀리 병풍처럼 보이는 커다란 산줄기(시에라네바다 산맥)이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
드디어 그라나다시에 도착한 것이다.
우리가 타고 온 버스의 스피커에서는 감미로운
'알람브라의 추억'의 키타 연주가 흘러나오고 있다.
향나무로 건물을 형상화한 정원
(코르도바 : 아름다운 모스크 '메스키타')
내일은 북유럽으로 떠나요^0^
좋은꿈.
출처 : 박원정
첫댓글 오~좋네요~내일이 기대됩니다~
향나무 정원이 정말 멋지군요.
아아아아 가고싶다~ㅠㅠ
유럽여자 구경 좀 해요~~~~~지발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예전 여친이 스페인에 굉장히 관심있어서 저도 얘기만 엄청 들었거든요..스페인 갔다와서 보여준 사진들도 많이 보이네요^^ 잠시 예전 감상에 젖어서..ㅎ
저런 멋찐 건물들 대부분이 세계대전때 파괴돼었다죠??ㅠㅠ
포르투칼이 아니고 포르투갈
사진 보이나요?? 왜난....
나도 엑박!!! 휴~~ 여기서도 설자리가 없나??
엑박을 감상해야하나..........
수십개의 배꼽 구경..
액박이 나를 반기내요 떱 ㅡㅡ;'
일일 트래픽용량이 초과했습니다. 대충 1천명이상보면 용량초과되는듯.. 다음날 다시 제대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