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 병원을 일주일에 두번가거든요..그렇게 오라고 그러더라구요..병원에서..님들은 몇번가시는지..
전 병원 치료는 전혀 안해요
긴 기간 다니진 않았어도 스테로이드제의 무서움을 몸으로 체험하고 나선...한의원 다니다가 그것도 별로 효과 못보고. 돈만 버렸거든요. 지금은 이 카페에서 배운 방법(계란흰자요법, 대황요법,사해소금...)으로 치료하고 있어요. ^^
2.전 연고를 데타손 연고를 바르거든요..지금까지 그것만
발랐는데..이 연고가 스테로이드?인지 궁금하고요..그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데타손 연고(동성제약)는요,
"함염작용. 진양작용 및 항Allergy작용(염증, 진물과 가려움증, 알레르기에 효과가 좋다는 뜻)으로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에 효과가 좋은 국소용(몸에 바르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인데
베타메타손(Betamethason)이나 트리엄시놀린(Triamcinoline)보다 우수한 임상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약은 흡수가 빠르고 발현속도가 신속하므로 접촉성피부염, 습진, 건선, 소양증 등의 피부질환에 유용하다.
원료와 함유량은 다음과 같다. (데타손 1g중)
데속시메타손(Desoxymethasone) (USP) 2.5㎎ (USP는 미국 약전(藥典)을 의미함)
파라옥시-안식향산 메칠(약전) 1.0㎎
파라옥시-안식향산 프로필(약전) 1.0㎎
성상 백색 연고제
효능 및 효과
1. 주효능/효과
접촉성피부염, 습진양피부염, 화폐성피부염, 유아피부염, 신경성피부염,
아토피성피부염, 원형홍반성피부염
2. 다음 질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 음부 및 항문소양증, 건선, 동창, 구진성두드러기(입가의 부스럼),
곤충자상, 자가감작피부염, 원형탈모증, 일광피부염, 약진, 방사선피부염, 한포진. 양진,
외이피부염, 박탈성피부염, 한진, 환상육아종, 간찰진
용법/용량
성인은 0.05% 또는 0.25% 연고로, 유소아는 0.05% 연고를 1일 2∼3회 피부환부에 엷게 바른 후 가볍게 문질러 준다.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1일 1회로 충분하며 며칠동안 계속해서 바르는 것이 좋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 환자는 사용하지 말 것
1) 피부결핵, 단순포진, 수두, 대상포진, 종두진, 진균성 피부질환, 세균성 피부질환,
구순피부염
2) 이 약에 대하여 과민증이 있었던 환자
2. 다음 경우는 신중히 사용할 것
1) 임부 및 수유부 2( 유아 및 소아
3. 부작용
1) 피부감염증: 진균성(칸디다증, 백선증 등) 및 세균성 바이러스성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절한 항진균제 등을 병용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할 것.
2) 기타 피부증상: 장기연용에 의하여 피부건조, 스테로이드좌창, 스테로이드성 피부(피부위축, 모세혈관확장) , 어린 선 같은 피부변화, 자반, 다모 및 색소탈실. 피부걵ㅗ, 피부침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서서히 작용을 중지하고 부신피질호르몬을 함유하지 않은 약제로 바꾼다.
3) 과민성 피부의 자극감, 발진 등의 과민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용을 중지한다.
4. 임부와 수유부: 데속시메타손 흡수의 위험이 있으니 임신이나 수유기간 동안 이 약을 광범위한 부위에 사용하지 말 것. 부득이 이 약을 사용해야 할 경우 피부의 국소부위에만 사용할 것
5. 유아 및 소아에 대한 투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흡수에 의하여 전신적 효과가 나타날 위험이 있으므로 유아 및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특별히 요구되지 않는 한 사용하지 말 것
6. 안과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4주 이상의 치료와 넓은 부위의 치료(체표면적의 10% 이상)에는 사용하지 말 것
포장단위 3, 10, 100, 450g"
이것이 데타손연고의 내용입니다.
데속시메타손이 주원료인 것은 에스파손과 같군요,
물론 병원 처방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스테로이드제#
이름/제조회사/조성/등급/비고
건풍 암시노나티드 연고(Amicinonide)/건풍제약/Amcinonide/강력함/-
나나솔(Nanasol)/고려제약/Hydrocortisone acetate/순함/항생제 포함
나네신 연고(Nanesin)/안국약품/Diflucortolone valerate/?/-
나리코트 크림(Naricort)/동광제약/Budesonide/?/-
네리소나 0.3% 연고(Nerisona)/한국쉐링/Diflucortolone valerate/?/-
더마톱(Dermatop)/한독약품/Prednicarbonate/순함/-
더모베이트(Dermovate)/한국쉐링/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
데타손(Dethasonw)/고려제약/Desoxymethasone/보통/-
덱사덤 크림(Dexsaderm)/한국쉐링/Dexamethasone pripronate/강력함/-
도모호론(Domo-horn)/고려제약/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
디오덤크림(Dioderm)/한국쉐링/Diflorasone diacetate/매우강력함/-
디프라크림(Difra)/고려제약/Diflorasone diacetate/매우강력함/-
디프로겐타 크림(Diprogenta)/유한양행/Betamethasone di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라벤다 크림(Lavenda)/청계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라소니드 크림(Rasonide)/한국쉐링/Budesonide/?/-
라이덱스 크림(Lidex)/고려제약/Flucinonide/강력함/-
락티케어 HC 로오숀(Lacticare-HC)/한국쉐링/Hydrocortisone/순함/-
로카살렌 연고(Locasalen)/고려제약/Flumethasone pivalate/?/-
리도멕스(Lidomex)/한국쉐링/Prednisolone valerate acetate/순함/-
리베카 크림(Ribeca)/고려제약/Difluprednate/?/-
믹스겐 크림(Mixgen)/일양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바스피드(Vaspit)/한국쉐링/Flucortin butylester/?/-
박탈-지 크림(Bactal_G)/아주약품/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베로신 연고(Verosin)/알파제약/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베베크림(Bebe)/명문제약/Budesonide/?/-
베타덤 지 크림(Betterderm-G)/고려제약/Betamethasone valerate/강력함/항생제 포함
베타디엔 연고(Betadien)/고려제약/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베타베이트(Betavate)/고려제약/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
베타크로지 크림(Betacloge)/수도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보송 크림(Bosong)/안국약품/Prednisolone valerate acetate/순함/-
복합 마데카솔 연고(Madecassol comp)/동국제약/Hydrocortisone acetate/순함/항생제 포함
복합 세니아 연고(Cenia comp)/동광제약/Hydrocortisone acetate/순함/항생제 포함
복합 티코신 연고(Ticosin comp)/수도약품/Hydrocortisone acetate/순함/항생제 포함
비스덤 크림(Visderm)/유한사이나미드/Amcinonide/강력함/-
새로겐타(Saerogenta)/안국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새로겐타-에이 크림(Saerogenta-A)/안국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스칸지 크림(Scan-G)/순천당제약/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스타손-지 크림(Stasone-G)/건풍제약/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스테로신 지 크림(Sterocin-G)/청계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스테롤비 로요숀(Sterol-B)/합동약품/Hydrocortisone-17-butyrate/보통/-
스테이벤 액(Staven)/합동약품/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
스테파론(Staparon)/합동약품/Flucinonide/강력함/-
스펙터 크림(Spector)/고려제약/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시노겐 크림(Cinogen)/삼아약품/Flucinonide/강력함/항생제 포함
시르나 엠씨 로숀(Sarna MC)/현대약품/Hydrocortisone/순함/-
사르나 에취씨 로숀(Sarna HC)/현대약품/Hydrocortisone/순함/-
시콜텐-피 크림(Sicorten-P)/한국 썰 시바-가이기/Halomethasone/?/항생제 포함
쎄레스톤 지 크림(Celestone-G)/유한양행/Betamethasone valer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아드반탄 연고(Advantan)/한국쉐링/Methylpredinisolone aceponate/강력함/-
아디다스 크림(Adidas)/태극약품/Flucinonide/강력함/-
아리코트 크림(Aricort)/일동제약/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아몰지 크림(Amol-G)/초당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아미솔 크림(Amisol)/동일신약/Clobetasone butyrate/강력함/-
아코졸 연고(Akozol)/수도약품/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아코졸-지 크림(Akozol-G)/수도약품/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에로신(Elocyn)/동화약품/Mometasone furoate/강력함/-
에스코 연고(Esco)/한국사노피/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에스파손(Esperson)/한독약품/Desoxymethasone/강력함/-
에코론-지 크림(Ecolon-G)/한미약품/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에코암시론 크림(Ecoamcilon)/성진제약/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엑스엘-완 겔(XL-1)/현대약품/Flucinonide/강력함/-
엔딕스-지 크림(Endix-G)/동광제약/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울트라란 연고(Ultralan)/한국쉐링/Fluocortisone/?/-
웨스트코트 크림(Westcort)/보령제약/Hydrocortisone-17-valerate/보통/-
유모베이트(Eumovate)/한국그락소웰컴/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
제미코트 연고 0.1%(Gemicort)/한화의약사업부/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
진로 히드로코르티손 연고(Hydrocortisone)/진로종합유통/Hydrocortisone/순함/-
캄비손 연고(Cambison)/한독약품/Prednisolone/보통/항생제 포함
큐티베이트 크림(Cutivate)/한국그락소웰컴/Fluticasone propionate/강력함/-
크로네틴 연고(Clonetin)/동국제약/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타미코트 크림(Tamicort)/상아제약/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테라코트릴 외용연고(Terracortril)/한국화이자/Hydrocortisone/순함/항생제 포함
토피프람 연고(Topifram)/한독약품/Dexamethasone/강력함/항생제 포함
토필라 크림(Topilar)/동국제약/Fluclorolone acetonide/순함/-
트라보코트 크림(Travocort)/한국쉐링/Diflucortolone valerate/강력함/항생제 포함
트리덤 크림(Triderm)/건일약품/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트리코트 크림(Tricort)/동광제약/Triamicinolone acetonide/보통/-
파나덤 크림(Panaderm)/대유신약/Betamethasone dipropionate/강력함/항생제 포함
푸란콜(Plancol)/중외제약/Hydrocortisone-17-butyrate/보통/-
푸레디 연고(Predi)/수도약품/Prednisolone valerate acetate/순함/-
푸레마이신-디 연고(Premycin-D)/한국사노피/Prednisolone/보통/항생제 포함
푸로킨 연고(Prokin)/한국사노피/Clobetasol 17-propionate/매우강력함/항생제 포함
하이드 로숀(Hyde)/태평양제약/Hydrocortisone-17-butyrate/보통/-
하이드코트 크림(Hydcort)/상아제약/Hydrocortisone-17-valerate/보통/-
할로그 크림(Halog)/동아바이오테크/Halcinonide/?/-
할시콤 크림(Halcicomb)/동아바이오테크/Halcinonide/?/항생제 포함
홀트 크림(Holt)/경남제약/Betamethasone valerate/강력함/항생제 포함
후루모트 에프 연고(Flumort F)/한일약품/Fluocinolone acetonide/보통/항생제 포함
후루모트 크림(Flumort)/한일약품/Fluocinolone acetonide/보통/-
후시코트 크림(Fucicort)/동화약품/Betamethasone/강력함/항생제 포함
****부작용에 관하여****
가장많은 부작용은 피부가 약해지고 얇아지는 것이다.
아울러 피부의 혈관의 벽도 약해진다.
그 결과 피부의 실핏줄이 늘어나 피부가 붉어 진다.
특히 얼굴의 혈관이 늘어나 붉어지면 무척 흉해 보인다.
더욱이 흥분되거나 목욕할때,또 더운 방에 들어가 술을 마시면 약해진 혈관이 쉽게 늘어나 더욱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껴 환자가 매우 불편해한다.
그리구 피부가 얇아지므로 혈관 확장이 더 뚜렷이 보인다.
장년이나 노인의 경우 피부 자체가 매우 약하므로 부작용이 젊은 사람보다 훨씬 빨리 그리구 강하게 나타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소아의 경우에도 역시 약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청소년기에는 신체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피부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데,이때 강한약을 쓰면 피부가 쉽게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피부 부위 중에도 얼굴이나 성기 부위,목,앞가슴 윗부분,사타구니 등은 피부가 약하고 약의 흡수도 많이 되므로 특히 부작용이 많아 생기는 부위이다.
부작용이 생기면 건선치료는 점점 어려워지고 미용상으로도 많은 문제점을 일으킨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또 다른 부작용으로 팽창선조를 들을 수 있다.
정상인도 임신을 하거나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아랫배나 사타구니의 피부가 터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이 팽창선조라고 한다.
이런 현상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바른후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 연고 중에서도 강한 연고에서 주로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크림은 또한 여드름을 발생시키며 이미 있던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얼굴에는 강한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
간혹 사춘기나 정년층에서 건선과 여드름이 같이 있어 치료가 힘든 경우가 있다.
스테로이드 크림은 일시적으로 피부 저항력을 감소시켜 피부에 세균에 의한 염증이나 곰팡이병이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건선치료에 잘 반응하던 환자의 병변이 약을 계속 발라도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옆으로 퍼지며 악화된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잘나아가던 병변이 오히려 악화되면 곰팡이의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곰팡이의 감염은 피부과 전문이의에 의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진단만 내려지면 곰팡이 치료 약제를 먹거나 발라서 쉽게 치료할 수있다.
건선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를때에는 정상 피부나 다른 피부병에서보다 그 흡수가 현저히 증가됨을 유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크림의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는 반동 현상이다.
이것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는 경우 건선 병변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효과가 강하면 강할수록 부작용은 효과가 강한거 이상으로 현저히 높아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작용은 강한연고를 바르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환자들은 피부병이 생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구입하여 주의 없이 장기간 자의로 사용하다 부작용이 심각해져서야 사용을 중단하게 된다.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이런 부작용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건선의 뿌리는 점점 깊어진다.
따라서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피부과 전문 의사의 처방에 의한 적절한 강도를 가진 스테로이드 연고의 선택과 치료 관찰이 필요한 것이다.
3.그리고 여기서 보니깐 먹는약은 안 좋다 하던데 저도 안 먹는게 좋을까요? 약이 어떻게 안 좋은지 알고 싶어요..
요즈음 이곳을 통하여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그 피해에 대하여 많이 거론되고 그 결과 스테로이드의 폐해에 대하여는 어느 정도 경각심을 같게 되고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스테로이드는 가급적(아주)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현재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한 분들은 대개가 급격한 건선의 악화를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는 한마디로 당연한 현상이며 다른 이유로 건선이 악화된 것이 아니고 스테로이드의 중단에 따른 일종의 반동현상입니다. 그러므로 모르고 사용했거나 부득이한 경우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의학용어로 트래핑 요법이라 하여 스테로이드를 처음 사용할 때에도 가장 낮은 성분의 제제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강한 성분의 제제로 바꾸어 가고 중단할 때에도 이의 역순으로 강한 성분의 스테로이드로부터 약한 성분의 스테로이드로 단계적으로 바꾸어 가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어 표현으로는 step by step)
이때에는 스테로이드의 성분상의 강약도 중요하지만 그 양이나 횟수에 있어서도 이 원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종류의 제제를 사용할 시에는 그 양을 점차 줄여가고 회수도 같이 줄여가서 종국에는 완전히 끊는 방법입니다. 이때에는 건선의 상태에 관계없이 그 양이나 회수. 성분을 줄여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만이 건선의 급격한 악화를 막을 수 있고 반동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사용법은 비단 건선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다른 질환에서도 행하는 것이며, 우리가 병원에서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을 때에는
대개는 이러한 방법으로 처방하지만 우리 건선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연고의 경우에는 약의 성분이나 그 강도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또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기 때문에 대개는 건선이 심하면 연고를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하게 되고 건선이 호전되면 줄이고 악화되면 또 많이 사용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되고 종국에는 강한 스테로이드마져 효과가 없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중단할 때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서서히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요즈음 이곳을 통하여 스테로이드의 폐해를 알고 또는 한방치료, 기타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중단하여 건선이 급격히 악화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은데 스테로이드를 중단할 때에는 반드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서는 그 경중에 따라 또 그 치료가 아니면 생명의 위협을 느낀 데든지 불구가 되는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므로(암치료의 항암제와 같이)불가피하게 사용할 순 있지만 건선은 생명과 불구를 담보로 하진 않고 근원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장기간(어쩌면 평생)치료를 요하는 만성질환(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 등)인 경우에는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부작용이 건선보다 더 위험하다면 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결국은 건선을 더욱더 악화시키고 종국에는 전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아주)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구용 제제(먹는 약)이나 주사제는 절대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연고의 경우에는 그 부작용이 피부에 국한되지만 먹는 약이나 주사제는 전신에 부작용이 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의약분업으로 자신의 처방전을 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스테로이드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의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약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경우에는 진료를 거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심한(몸에 90% 이상)경우는 특별한 대체 치료가 없는 한 그래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종합병원 같은 곳에서는 스테로이드도 안되면 항암제(MTX, 싸이크로 스포린 등)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으니 까요.
4.어떤병원에서는 뜨거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딴병원에서는 술먹지 말고 뜨거운 물은 상관없으니 그냥 하고싶음 하고싶은 데로 맘 편히 하래요.스트레스 받지
말고...그래서 전 가족들에게 소리치죠..나 신경쓰이게 하지말라고...다 가족 때문이라고...하하-.-
아..질문은요..뜨거운 물은 상관 없나요?
술, 스트레스, 목욕...
전부 건선 환자들에겐 안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혀 않고 살기엔 힘든 부분이죠!!!
절제하면서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
뜨거운 물은 저는 방법에 따라서 득이 될수도 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자****
피부에는 맨 바깥에 수분과 기름막이 있어 피부 건조를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그런데 이 보호막은 40대가 되면 서서히 기능이 떨어진다.
각질 형성 세포도 점차 건조하게 변해 간다.
건선의 피부는 이러한 정상적인 피부의 수분과 지방질이 공급되지 않아 건조해진다.
낮은 공기 중의 습도,과도한 실내 난방,밀폐된 사무실이나 방 안,아파트의 공기,잦은 사우나 목욕,이런 환경들이 정상인뿐만 아니라 많은 건선 환자들이 생활하는 환경인데 이 모두가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건선을 나쁘게 한다.
더욱이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가 떨어 지므로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건선 환자는 목욕을 너무 장시간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일 하는 샤워도 아주 짧게 하고 이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기름기가 있는 액성 비누 또는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욕후에는 올리브유나 유성 로션과 같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때밀이 수건으로 문질러서 벗겨져 나오는 것은 때가 아니라 피부 자체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질 뿐만아니라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악화 요인이 된다.
광선 치료를 하거나 약을 바를때 때에 따라서 일부러 목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약이 잘스며드는 효과는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필요 이상으로 목욕을 오랬동안 자주 하거나 비누칠을 많이하는 경우 건조가 오게 됨에 유의해야 한다.
5.친구가 티비서 하는 한방프로에서 봤다는데 건선은 고기를 먹지 말라고 했데요...전 그말 듣지않고 고기를 먹는데
친구는 언제나 잔소리를 한답니다.어찌 그러냐고..낳고 싶은 생각없냐고...고기땜시 고민이에요?어떤게 좋은걸까요?
식이요법
건선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알카리성/산성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신체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알카리성으로 되어야한다. 몸은 알카리성이 되었을때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증가한다. 또한 피부가 좋아지며 내부 장기의 짐도
덜게되며 관절염등도 개선된다.
혈액은 pH 7.3 ~ 7.5 정도의 알카리성을 유지하는게 건강유지를 위해 유익하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섭취하는 음식과 감정상태이다.
건선환자들은 알카리성/산성 생성음식의 80% : 20% 섭취비율을 명심해야한다..
▶ 매일 음식 섭취의 80% (이중 대부분은 알카리성 생성 음식)
물 : 순수한 물및 음료수등을 매일 6 ~ 8컵 섭취
과일 : 신선한 것이 좋고 냉동된 것은 피할 것, 요리된 과일도 추천
- 허용되는 것 : 사과, 살구, 대부분의 베리, 체리, 대추야자, 무화과,포도,
라임, 피클, 복숭아, 오랜지, 파파야, 배, 작은 자두, 건포도,
키위등
- 적은 양만 허용되는것 : 알이 잘고 씨가 없는 건포도, 큰 자두
- 금지되는 것 : 사과, 바나나, 멜론은 다른 음식과 섞어먹지 말것
귤, 오렌지, 파인애플, 라임등의 감귤류
채소 : 매일 땅에서 자라는 것 3가지와 땅 속에서 자라는 것 1가지 섭취, 신선한
것이 좋고 냉동된 것은 피할 것
- 허용되는 것 : 근대, 양배추, 당근*, 셀러리*, 오이, 마늘*, 상추*, 양파*,
올리브, 호박, 파, 강남콩, 시금치*, 물냉이*
(* 표시가 있는것은 중요한 채소임. 즉 많이 섭취하면 좋음)
- 적은 양만 허용되는것 : 옥수수, 마른콩, 완두콩, 렌즈콩, 장군풀(대황),
버섯, 땅콩, 아몬드
식초중에는 사과식초만 약간 허용됨
쥬스 : 당근이나 셀러리 쥬스 1일 1컵 권장
▶ 매일 섭취량의 20% (이중 대부분은 산성 생성 음식)
곡물 : 수수를 제외한 모든 곡물은 산성 생성 음식임. 방부제나 인공 감미제가 없는
빵, 머핀, 시리얼의 형태 권장. 쌀은 갈색을 추천.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이나 마늘소스 추천
흰 밀가루 제품은 먹으면 안됨.
고기 : 튀기지 말고 찌거나 삶거나 굽는 방법으로 요리할것
- 물고기 : 바다나 민물고기중 흰 살을 갖는것 추천 (신선한것, 냉동 모두),
캔으로 되어있는 것은 물로 패킹된것 추천, 물고기는 일주일에
3 ~ 4회 허용.
- 가금류 : 닭, 칠면조등 지방이 적은것은 허용, 오리나 거위등은 안됨
- 유제품 : 저지방, 저염 제품만 허용. 저지방 우유, 치즈, 버터우유, 요구르트등
아이스크림은 안됨. 유제품은 중성이나 알카리성으로 분류됨
감귤류나 감귤쥬스는 유제품이나 시리얼(콘푸레이크 같은것)과 함께
먹지 말것
버터는 가끔씩 소량 허용, 달걀은 일주일에 2~4번 허용, 단 계란
후라이는 안됨.
기름 : 올리브 오일, 옥수수유, 강남콩유, 해바라기유, 참기름등
하루에 세번 올리브유를 1 티스푼씩 마시는것이 권장됨.
차 : 느릅나무 차, 샤프란 티와 이외에 수박씨 차 권장
▶ 피해야할 음식
- 지방이 많은 소, 돼지 등의 red meat (양고기는 제외), 소세지, 햄, 햄버거 등의
가공 고기류
수소화된 제품 : 마가린, 쇼트닝
- 가지류 : 토마토 (토마토 소스 및 제품들 포함), 담배 (흡연 포함),
후추 (검은색은 제외), 고추, 피망, 가지, 감자
- 갑각류 : 바닷가재, 새우, 조개, 게등. 이들로 만든 소스 포함
- 정크푸드 : 소다, 단것, 사탕, 과자, 쵸콜릿, 포테이토 칩, 프렌치 후라이
- 누룩, 효모
- 커피 : 꼭 먹고 싶으면 하루 세번 이내로 블랙이나 카페인 없는 커피로 마실것
- 기타 : 모든 후라이된 음식, 피자, 알콜 (맥주 포함), 식초, 절인음식,
훈제 음식, 고기국물로 만든 소스, 코코넛, 코코넛 오일, 야자유, 딸기,
땅콩 버터, 그외 여러가지 녹말제품.
6.음..그리고 몸에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가 건선으로 변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상처뿐이 아니라 종기, 뽀드락지등도 변하더라구요.
p.s : 전 초보 건선 환자예요.
위의 글들은 여기와 한미르, 선이나라에 올라온 글들과 제 소견을 적은 거예요.
님, 아무쪼록 건선과의 쌈에서 이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아! 중요한건 자신에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 나가는 거래요.
이 병은 원인도 다양하고 증상도 다양해서 `이것이 정답이다’ 이런건 없거든요..
여기(다음, 한미르, 선이나라)에 올라와 있는 글 다 읽어 보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