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2011.10.15(토)
2.산행코스 및 거리
(강원도 인제근 북면 용대리)
큰옥수골-985봉-황철북봉-황철봉-황철남봉-미시령/울산바위 삼거리-
울산바위/계조암 삼거리-설악동(도상 14Km전후)
3.산행 참석자
방구리,산오행사,젊은6월,파트너,수,요원,다중,수니,흐린하늘,꿈꾸기,
꿈꾸기+1,도현,아찌,카렌다,토요일 : 15명
4. 교통편 : 25인승 대절차량 이용
5. 시간대별 통과지점
ㅇ 청량리 출발 : 06:23
ㅇ 옥수교 출발 : 09:06
ㅇ 출입금지 팻말 : 09:11
ㅇ 폭포 : 09:21~09:25(4분)
ㅇ 중간휴식 : 10:18~10:23(5분)
ㅇ 주능선 : 11:03~11:13(10분)
ㅇ 점심식사 : 12:09~13:03(54분)
ㅇ 중간에 마가목 채취 : 13;44~13:54(10분)
ㅇ 황철남봉 : 14:02~14:08(6분)
ㅇ 황철봉 : ?
ㅇ 황철북봉 : 14:54~15:07(13분)
ㅇ 미시령/울산바위 삼거리 : 15:50~15:57(7분)
ㅇ 조망처 : 16:45~16:52(7분)
ㅇ 울산바위/계조암 삼거리 : 17:13~17:18(5분)
ㅇ 울산바위 가는 계단 : 17:49
ㅇ 흔들바위 : 17:51
ㅇ 음식집 : 17:56
ㅇ 신흥사 : 18:20
ㅇ 설악동 버스정류장 : 18:27
◎ 총산행시간 : 9시간 11분
- 실 운행시간 : 7시간 10분
- 식사 및 휴식시간 : 2시간 1분
6. 산행지도
(크게 보실려면 지도를 클릭하세요)
7. 산행기
연속 2주째 설악이다.
이런 가을엔 설악을 찾아야 예의에 바른 일이 될것이다.
단풍 등으로 한껏 뽐내고 있는데 안찾아보면 설악이 얼마나 서운하겠는가.
더우기 10월 중순은 설악 단풍의 절정이라 하는데 말이다.
6시23분 정도에 청량리에서 떠난 차가 막힘없이 쾌속 질주다. 단풍 러시가 무색하다.
기사님 차 모는 솜씨도 아주 맘에 든다.
화양강휴게소에서 쉬었음에도 용대3리 옥수골 입구에 9시가 안돼 도착했다.
백담사 입구 지나 진부령 삼거리 못미쳐 우측에 진미식당의 좌측길로 들어서는 것이
오늘 설악산 옥수골의 들머리다.
그 식당 좌측으로 옥수골 마을 비석이 있는데 그리로 틀어 들어간다.
먼저 다리를 하나 건너고 다음 두번째 다리 건너서는 우측길로 들어선다.
그럼 세번째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가 옥수교.
▼ 화양강랜드에 잠깐 들러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202479494E9A856312)
▼ 옥수교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E70494E9A85661D)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514494E9A85642D)
▼ 옥수교에서 닦고 조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D2D494E9A856701)
저 옥수교를 건너지 말고 좌측 콘크리트길로 따라 올라가는 것이
큰옥수골 들머리다. 옥수교를 건너면 작은 옥수골로 간단다.
▼ 이렇게 콘크리트길로 따라 올라간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E43494E9A85681C)
그렇게 화려치는 않지만 주위 산에서 가을 단풍의 냄새가 흠씬 풍긴다.
저 산중으로 들어서면 무엇이 기다릴까.
그나저나 오늘 걱정해야 할 일은 오후의 비다.
▼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2D7494E9A856A16)
▼ 곧 맞닥뜨리는 출입금지 안내판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20C494E9A856B2B)
출입금지 안내판이 나와 길이 없을까 내심 쫄았는데
예의 '출입금지=이리로 출입' 같이 초장에 산길은 아주 선명하다.
▼ 들어서니 단풍이 반기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026324D4E9A856C14)
▼ 수풀에 들어선지 10분 정도 되니 나타나는 폭포. 가칭 '옥수폭포'
이후에 이거보다 더 큰 물내림은 없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2A2C4D4E9A856D0B)
![](https://t1.daumcdn.net/cfile/blog/192B164D4E9A856E0B)
이 큰옥수골은 그리 화려하지도 그리 크지도 않은 잔잔한 계곡으로 진행된다.
흡사 작년에 가본 '연가리골'의 그 느낌이라 할까.
출입금지 구역이 무색하게 초장에 산길은 아주 선명하지만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길자취는 흐려진다.
▼ 단풍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6374D4E9A856F13)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48E4D4E9A857017)
▼ 잠시 쉬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5954D4E9A857216)
▼ 거의 유일하게 보았던 표지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0954D4E9A85731C)
계곡으로 오를수록 길자취가 희미하다.
그 흐릿한 길이 계곡을 버리고 능선으로 오르는 것 같아 우리도 능선으로 방향을 잡는다.
시간반 정도를 완만한 계곡에 머물렀던 몸이 사면에 가까운 가파른 능선을 탈려니 골이 띵하다.
985 삼각점봉이라 예상한 주능선에 올라서니 삼각점 봉우리 냄새가 안난다.
전에 듣자니 985봉 삼각점이 뽑혔다 했지만은 985봉은 아닌 것 같다.
기건 아닌건 간에 주능선에 올라서서 잠시 막걸리 순배.
▼ 주능선에 올라서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2021DA4A4E9A857423)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8E44A4E9A857532)
남동쪽 황철봉쪽으로 높데데한 산이 막아선다.
흡사 황철남봉인줄 알았는데 아직 황철봉은 멀은 것 같다.
400m 정도를 더 죽여야 하는 것
▼ 이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는데 아주 팍팍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034A74A4E9A857602)
▼ 점심. 두분이 점심이 한참 지나도록 안나타나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1919D04A4E9A857729)
점심먹고 나선 길은 평평 넓데데한 길이 주종을 이룬다.
능선 날등으로만 계속 길을 찾아 가면 그닥 어렵지 않은 길이다.
▼ 이 넝마같은 헝겁이 계속 표지기 역할을..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2594A4E9A857807)
▼ 슬슬 너덜도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ED94A4E9A85790E)
▼ 저항령. 흘낏 저항령이 보였는데 그제서야 설악에 든걸 실감
![](https://t1.daumcdn.net/cfile/blog/122E634A4E9A857A0F)
▼ 드뎌 황철북봉이 시야에 잡히고.. 첨에 저걸 보고 어찌나 콩닥콩닥하던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20173B494E9A857B2B)
▼ 좀 땡겨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81AA3494E9A857C26)
▼ 본격 너덜 초입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EEB494E9A857D19)
▼ 이런 너덜
![](https://t1.daumcdn.net/cfile/blog/161D17494E9A857F1E)
▼ 주위 수목도 멋지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62559494E9A858010)
▼ 온길을 뒤돌아 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619A9494E9A858123)
![](https://t1.daumcdn.net/cfile/blog/192CF9494E9A858102)
▼ 너덜을 오르며..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5A54C4E9A85E704)
▼ 너덜 옆으로 마가목이 지천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43C4C4E9A85EA06)
대개 다른 곳의 마가목은 지근거리엔 있지만 높게 매달려 있다던가
절벽에 있다던가 해서 접근을 불허했지만 여기 마가목들은 인심이 아주 후하다.
바로 옆으로 손만 뻗으면 수확이 가능할 정도.
그만큼 인적이 드물었단 반증일까..
▼ 마가목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E4B4C4E9A85EC16)
▼ 마가목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D754C4E9A85ED16)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BFE4C4E9A85EE38)
▼ 드뎌 황철남봉. 누가 황철봉으로 써놨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0A1C504E9A85F122)
▼ 황철봉에서 뻗은 능선
![](https://t1.daumcdn.net/cfile/blog/1763064C4E9A85EF1F)
▼ 날이 흐린게 애석. 황철남봉에서 마등령쪽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8854C4E9A85F01F)
▼ 황철남봉에서.. 넘어온 길을 뒤돌아 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D35504E9A85F22C)
▼ 황철남봉에서.. 황철봉으로 가는 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0952504E9A85F326)
▼ 황철남봉에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10374504E9A85F430)
황철남봉에 이르러 제도권 등산로.
반질반질한 대간길이다. 평온하고 아늑한 길이다.
▼ 마가목. 가을 설악의 큰 화두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0A77504E9A85F51F)
황철남봉을 뒤로하고 계속되는 대간 신작로.
정작 황철봉은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친다.
오다보니깐 펑퍼짐한 봉우리에 화강암 말뚝이 박힌 자리가 있던데
거기가 아닐까 한다.
▼ 황철북봉. 황철남봉에서 45분 정도 소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002D3504E9A85F636)
▼ 황철북봉 삼각점.
![](https://t1.daumcdn.net/cfile/blog/1204CC504E9A85F62F)
▼ 황철북봉에서.. 온길을 뒤돌아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0211B4E4E9A85F82B)
▼ 황철북봉에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925F44E4E9A85F907)
▼ 황철북봉에서.. 대청봉이 구름에 숨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21E044E4E9A85F916)
▼ 황철북봉에서.. 화채봉
![](https://t1.daumcdn.net/cfile/blog/12251C4E4E9A85FC06)
▼ 황철북봉에서.. 이게 신흥사 뒤능선으로 가는 길인 갑다.
처음에 이쪽으로 들어서다 방향이 틀려 허겁지겁 회군. 오늘의 최초의 알바이자 마지막 알바.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9A54E4E9A85FC01)
▼ 황철북봉을 내려서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36E4E4E9A85FF09)
황철봉을 안다녀온 사람이 제일 호기심 나는 대목이 이 너덜길이 아닐까 한다.
집채만한 바위는 아니지만-다녀온 분들이 곧잘 그렇게 표현했다-그래도 오가는 내내
어찌하여 이런 돌들이 여기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무럭무럭 인다.
하늘에서 대규모 토목공사가 벌어졌는데 이 너덜을 담은 비행덤프트럭이 지형을 잘못잡아
여기다 쏟은 부은건 아닐런지..
이런 돌들로 만든게 이집트의 피라밋일 것이다.
가보진 않았지만 피라밋을 만든 돌의 규모는 됨직하다.
▼ 이 노란 나일론줄이 너덜에서 안내자 역할을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EBE4C4E9A860032)
▼ 여기도 마가목 천지. 고산의 능선부에서만 자라는 터프한 기상의 마가목.
마가목은 돌도 좋아하나 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8424C4E9A86011D)
▼ 조심 조심 내리고.. 너덜과 너덜 사이의 구멍으로 쳐박히면 꽤 아플 듯..
![](https://t1.daumcdn.net/cfile/blog/1455E24C4E9A86022D)
![](https://t1.daumcdn.net/cfile/blog/186C5C4C4E9A860318)
▼ 내림길에 보이는 울산바위
![](https://t1.daumcdn.net/cfile/blog/1272674C4E9A86030D)
▼ 우측 능선이 울산바위로 가는 능선. 우리의 행선지이기도 하다.
좌측은 미시령 행.
![](https://t1.daumcdn.net/cfile/blog/206A044C4E9A860420)
![](https://t1.daumcdn.net/cfile/blog/1162FB4C4E9A86052C)
▼ 어서 내려가자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9394B4E9A866508)
너덜을 끝내고 좀가니 봉우리 같지 않은 펑퍼짐한 곳에
위험표지판이 줄에 매달린 곳이 나타난다.
첨엔 어딜까 했는데 미시령/울산바위 삼거리다. 좀 불현듯 나온 느낌.
여기서 다시 일순배하고 위험표지판을 넘어 진행. 근데 왜 '위험'인줄 모르겠다.
▼ 미시령/울산바위 삼거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8D44B4E9A86674E)
▼ 단풍. 울산바위로 가는 중에..
![](https://t1.daumcdn.net/cfile/blog/180B754B4E9A866925)
![](https://t1.daumcdn.net/cfile/blog/1413A04B4E9A866A13)
이쪽 길은 그리 터프한 곳은 아니지만 경사가 급하고 잡목 등으로 속도가 나질 않는다.
내림길만도 아니고 가끔 오름길도 출현.
▼ 내려온 길을 뒤돌아본다. 좌측이 방금 내려온 황철북봉.
![](https://t1.daumcdn.net/cfile/blog/130E914B4E9A866B20)
▼ 이 능선이 신흥사 뒷 능선. 황철북봉에서 분기되는 능선이다.
저 능선도 '물건'이라는 평.
![](https://t1.daumcdn.net/cfile/blog/20162C4B4E9A866C10)
내려가는데 조망이 트이는 암봉 같은 곳이 있어 내쳐 올라서니
울산바위 등의 조망이 대단하다, 바로 손에 잡힐 듯하다.
▼ 조망바위에서.. 울산바위
![](https://t1.daumcdn.net/cfile/blog/11143C4B4E9A866C12)
▼ 울산바위 우측 옆에 달마봉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F384D4E9A866E24)
▼ 울산바위 좌측 부분
![](https://t1.daumcdn.net/cfile/blog/1515CC4D4E9A866F32)
![](https://t1.daumcdn.net/cfile/blog/1125654D4E9A86701A)
![](https://t1.daumcdn.net/cfile/blog/1719024D4E9A867037)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12F4D4E9A867122)
▼ 전망바위에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82A2C4D4E9A867210)
▼ 달마봉을 땡겨서..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6374D4E9A867218)
▼ 내려온 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14623E484E9A867342)
조망바위에서 20분 정도 내려서니 울산바위/계조암 삼거리가 나온다.
오늘 산행도 막바지에 치닫는 느낌.
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있는데 후둑후둑한다. 비다.
떨어지는 폼이 금새 멈출 것 같지 않다.
결국 이 비는 우리가 서울로 가는 내내 오고야 만다.
▼ 울산바위/계조암 삼거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2D4484E9A867424)
▼ 계조암 임박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089484E9A867526)
▼ 계조암 이정표. 이즈음에 이르러서야 사람 구경을 한다. 오늘 첨 맞닥뜨리는 사람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02B0484E9A867604)
▼ 흔들바위
![](https://t1.daumcdn.net/cfile/blog/196E0E484E9A86772C)
▼ 가게집을 지나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037484E9A867820)
▼ 신흥사
![](https://t1.daumcdn.net/cfile/blog/126C96484E9A86792B)
시즌이 시즌인지라 설악동에 사람이 우굴우굴하다.
비는 오고 몸은 축축하고 대기하는 차에 타면서도 찝찝하다.
만약 대중교통으로 왔으면 더 심란했을 것 같았다.
▼ 용대리에서 황태해장국으로 뒤풀이. 맥주가 4,000원. 뭔 시골인심이 이리 야박한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1122BC4A4E9A867A29)
▼ 청량리역
![](https://t1.daumcdn.net/cfile/blog/1327F04A4E9A867B1E)
대절정의 가을 설악에서 한적하게 우리만의 설악을 즐긴 하루였다
첫댓글 대군을 이끌고 설악품을 안기셨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잘 놀다왔습니다. ㅎㅎ
황철봉은 도둑바위골 능선타야![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실히...펑펑짐
도둑바위골 능선요? 검토하겠습니다. ㅎㅎ
많은 사람들을 잘 이끌으셨네요.가을 설악의 진수도 맛보시고요.대단하십니다.
막판에 비가 옥의 티입니다. ^^
공단애들이 잘 지키는 곳인데...985.8봉에 쓰러진 시멘트석 없었나요?
그러게요.돈버셨네~15x50마넌=헉!! 자그만치 750마넌..토욜님 한턱쏘세요^^*
글쎄 제가 올라선 곳이 985.8봉인지 아닌지 미심쩍으니 알 수가 없고
시멘트석은 못봤습니다.
그럼 옥수골에서 계곡 벗어나면서 985봉을 지나친 건지.. 지형구조상 지나칠수는 없다는 판단인데요.
갔다오고도 참으로 찝찝한 기분입니다 ^^..
전망바위에서 대하는 울산바위 환상입니다
연속 설악산행 만족하셨는지...궁금합니다 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
아주 좋았어요. 역시 설악. 근데 좀 무서버.. 산이 커서 말이죠.
겨울엔 절대 어른거리면 안될 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