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 휴가 동안 구로동 기능장님께 갔어요. 클러치가 웬지 잘 안들어 왼쪽 도가니에 무리가 오길래... 케이블이 나갔더라구요. 클러치하구 조향 장치 먼가.. 이름이 꽤 복잡한데 암튼 싹 손을 봐줬어요. 오일두 갈아주구... 일산 사는 분이 오셨는데.. 그 분 의 다망이는 무려 40만 킬로를 탔다는... 32만에 올 보링을 100만에 함 해주구 현재 스코어 40만을 치고 있는 중이라는 ..ㅎㄷㄷ.. 저의 다망이는 골목 골목 주특기라놔서 2012년식에 28,000 키로 정도... 암튼 레전드를 배알 하고나서 기능장님의 세심하구 말없는 싸비스에 꾸벅하고 나서니 ... 나으 왼쪽 무릎의 고통은 안녕.... 제 무릎은 600만불 싸나이 되어서 앞서 출발한 못된 친구를 따라 목포루 고고...서해대교 건너면서 후회 막급 했답니다. 목포 북항 도착 약 4시간 10분 소요.. 친구의 룸에서 1박 허구 담날 해남 땅끝 마을 ..사진 찰칵허구 모노 레일 타구 전망대 올라 또 찰칵 허구.. 목포 시내 와서 민어회 한 접시 흡입허구 밤에 목포 시내 일주...헌데 사람이 없어요.. 목포엔... 담날 목포 중심가 인듯..메가박스에서 영화 한편 "암살" 때리구 .... 참 아담(?)허구 소박한 메가 박스 였다는... 한 낮을 피해 오후 6시경 목포 출발...서울 제기동에 밤 10시 30분 도착.......우리 다망이 참 고생 했죠... 글구 을매나 착한지... 글쎄 밥을 겨우 약 25,000원 정도 밖에 안 먹어요.. 톨비 두 딱 즐반 7,400원...목포가는데.. 휴게소 들러 커피 한잔을 땨려두 약 40,000원 정도면 된다눙... 전엔 케이티엑스를 54,000정도 들었던거 같았음.. 근데 엉덩이는 쫌 시달렸다는... 그래두 전 태음인 이라 그런지 하체 튼실 한 바람에 그나마 견디지만 살이 없는 분덜은 쿠션을 준비 하심이 마땅 한 줄 아뢰오... 이상 해남 탐방기를 마칩니다..
안전 운전 하세요... 참... 원격 시동님 함 뵙구 잡네요..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 감사.....
첫댓글 자세한 여행기 재밌게 봤습니다 제기동...가까운곳에 계시네요~^^
캬~ 목포는 제가 해군신병훈련소 마치고 상병달고 진해로 배타러 가기전 까지 근무했었습니다
유달산에 한번 갔다 오시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해남 땅끝마을은 3년전 가족여행 KTX 타고 목포KT렌터카에서 렌트하고 3일간 다녔었는데
그 생각이 나는 군요
다마스로 잘 다녀오시고 글 잘 보았습니다.
어험 우리 다망이는 고/속/도/로/용/ 임을 선포합니다 *^^* ( 데/끄/보/끄/ 없어 좋다는 ) ㅎㅎㅎㅎ
와우 힘드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