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인데요.
제가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계속 했는데 기도를 잘 못하겠어요.(성경은 읽고 있어요)
교회에서 통성기도할때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소리에 좀 신경이 쓰이고 통성기도할때 앞에서 기도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기도가 들려서 그 중 좋은 말은 따라서 하고 하고요 기도할때 열정이 없는지 기도하는 어투가 일반 글을 읽는 어투로 말해요.
제가 몇칠전에 수련회 갖다와서 많이 깨닫고 왔는데 첫째날과 둘째날 마지막 순서에 예배하고 통성기도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첫째날에는 일반 글 읽는 어투로 기도 했어요.
그런데 둘째날에 엄청 은혜로운 찬양을 많이 하고 좋은 설교 듣고 통성기도를 거의 1시간 정도 한 것 같은데 목사님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자기의 비전을 받으라고 했는데 예수님을 만나려면 자기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해서 제가 지은 죄들을 회개할때 눈물이 나고 기도하는 어투가 좀 열정적이었는데 계속 하니까 회개할게 생각이 안나고 그래서 바로 제가' 예수님과 만나기 원합니다'
를 계속 했고 또 회개가 생각나면 회개하고 했는데(이때 열정적으로 회개할때 갑자기 엄청 소름끼치게 생긴 귀신이 수련회 화장실에서 나와서 저한테 오고 있었는데 그게 너무 소름끼치게 생겨서 기도로 계속 물리쳐달라고 해서 겨우 없어졌는데 신기하게 엄청난 귀신이 개미처럼 작아져서 하나도 안 무섭게 보이고 없어졌었어요.) 계속 회개기도 하다가 나중에 지쳐서 기도 할게 생각이 안나고 선생님들이 기도하는 애 어쩌다가 붙잡고 기도해주고 그러는데 기도 받고 싶어서 최대한 기도자세 나오게 무릎 엄청 아픈거 참고 꿇고 기도 받고 있으면 그 선생님이 저에게 하시는 기도 들으느라고 제가 기도 할 게 없는데 막상 해주시는데 이때는 똑같은 기도 또한 것 같았어요.
그런데 별로 변해진게 없는 것 같아 전도사님이 통성기도 하시다가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하면 나오
라고 해서 갔는데 주변 애들이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엄청 울고 하는데 거기에 선생님들이 좀 있으시던데 애들한테 방언기도 하던데 저도 거기에 껴서 무릎꿇고 아까처럼 회개기도하고 예수님 만나고 싶다고 계속 했고 거기서도 한 두분이 저에게 기도 해주셨어요.
그리고 통성기도가 다 끝나고 축복의 찬양 하고 원 만들고 돌아가면서 인사하고 축복하고 끝났어요.(이건 정말 좋았음)
그런데 제가 수련회 갖다와고서도 기도의 달라진 점이 없는데요 기도를 잘 하고 열정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아! 그리고 전도사님이 기도할때 자기 만을 위해서 기도하면 안된다고 해서 제가 통성기도할때 북한과 주님을 믿지않는 친척을 위해 잠시 기도 했었는데 이정도면 되나요?
그런데 제가 기도를 이렇게 글 읽는 어투로 해도 기도의 응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중보기도의 효과가 정말 큰 것 같은데 저희 교회 담임선생님이 저에게 저의 괴로움에 대해 기도해주시는데 많이 해결이 됏었어요.
또 제가 정말 힘든 일을 당하면 마음의 상처가 커서 절망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럴때는 기도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안나고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거든요(음악이나 게임같은 걸로)
이렇게 정말 힘들땐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굼금합니다.
기타 기도할때 기도하는 순간에서의 기도 순서가 뭔지 궁금하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하고 열정적으로 다른사람 신경을 안쓰는 기도를 할 수 있고 회개를 거기서 했는데 다시 집에 오면서 생활하니까 회개 할 것의 죄를 또 범하고 하는데 회개를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등 궁금합니다.
첫댓글 제 말이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님처럼 저도 기도좀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도 기도가 정말 어렵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이론적으로) 기도는 3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1)시편형기도(성령의 감동에 따른 기도) 2)주기도문형기도(아버지,찬양,통치,뜻,필요,회개,시험,사탄) 3)방언형기도(방언)
저는 특별히 형식이 없게 기도합니다. 님이 필요한 문제를 깊고 조용하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하나님이니까 높여서..이를테면 하나님 저 이런게 큰 문제고 이런게 하고 싶고 이런게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어요..회계는 제가 저번에 뭐 잘못한거 어떤거 어떤거 용서해주세요. 모르는죄는 제가 모르는 죄도 용서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대화하듯이 하지만 입에서만 말고 마음 깊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얘기하듯이 해보세요. 그리고 님처럼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라고 반복해서 말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하지만 입만 중얼거리지 말고 마음도 함께 진심으로 외쳐야 해요..예수님은 마음을 보시기 때문에 입에서만 하는 기도는
안좋아 하신다는군요.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과 아픔을 생각하고 묵상하면 ..나같은 사람 왜그렇게 사랑하셨나 알게되고 ..예수님을 사랑하게되고...기도가 잘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예수님 고맙습니다. 예수님 부르심의소망을 알게해주세요. 천천히 주기도문을 반복하여 뜻을 음미하면서 기도할수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