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 없이 크리스마스& #53969; 찾아올 것이다. 반듯하게 내려앉은 바둑이 집 지붕 위에,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뽀얗게 먼지 낀 창틀 위에도. 낡은 공간도 온화한 천국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그 주문이 당신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따듯한 겨울의 빛
양모로 만든 핸드메이드 펠트 펜던트 갓과 손뜨개 팬던트 갓을 알전구에 씌워 어둡고 찬 공간에 아늑한 빛을 더한다. 연두색 펠트 갓과 하얀색 손뜨개 갓은 모두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
작은 불빛들의 노래
각종 겨울 패브릭과 조명을 이용해 나무 사다리를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연출한다. 아이보리 계열의 다양한 머플러와 패브릭들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다양한 색감의 뜨개실로 패치워크하듯 만든 컬러풀한 블랭킷은 프랑스 패브릭 디자이너가 만든 것으로 아네에서 판매 50만원.동그랗게 이어붙인 펠트 발은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 사다리에 늘어뜨린 구슬 조명은 홀 페이퍼가든에서 판매 가격미정. 나무 사다리와 의자는 홀페이퍼가든의 소장품. 의자위에 놓인 작은 별 모티브의 올리브 그린 컬러 펠트 블랭킷은 이칼리아산으로 아네에서 판매 25만원.그위 손뜨개 슬리퍼는 이탈리아의 마리아 라 로사(Maria La Rosa) 제품으로 팀블룸에서 판매 가격미정.
머물고 싶은 창의 풍경작은 크리스마스 모티프들이 사랑스러운 겨울 창의 풍경을 연출한다. 창가에 두 줄로 늘어뜨린 트리 조명에 매달린 오너먼트들. 산타 모자, 빨간 양말, 트리, 지팡이, 동그란 눈송이 장식은 모두 스타일 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 따뜻한 겨울을 연상시키는 울 머플러들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이다.
눈 내리는 바둑이 집
바둑이 집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개집 지붕은 양모 펠트 원단을 덧씌워 감싼 것이며, 그 위에 원단 조각을 패치워크해 손맛을 더했다. 바닥에 깔린 두 가지 색의 펠트 매트는 양모를 이용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 바닥에 세운 두툼한 트리 역시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것이다. 역시 양모 펠트를 동그랗게 만들고 늘어뜨려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느낌을 더했다 곰돌이 인형은 이그젝시그 드 스틸 아이의 소장품. 세 개의 촛대가 놓여있는 득한 형태의 스탠드 조명은 와츠 제품 35만원. 구슬 모양 조명은 홀 페이퍼가든에서 판매 가격미정.
흰 눈이 내려앉은 동화의 마을
깨끗하고 하얀 눌을 동글게 뭉치고 정성스레 다듬 듯 따뜻한 양모를 이용해 커다란 눈 마을의 펠트 매트를 만들었다. 하얗고 두터운 펠트 매트와 빨간색 컵받침은 모두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것. 핸드메이드 도자기들은 모두 프랑스의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제품, 펠트 트리는 베를린의 후트 업 (Hut Up) 제품으로 모두 팀블룸에서 판매. 빈티지 커피 테이블과 빈티지 임스 체어는 모두 aA 디자인 뮤지움에서 판매 모두 가격 미정.
계절에 거는 주문
손뜨개의 푹신한 감촉이 한 단씩 더해가는 사이,계절은 성큼성큼 겨울로 접어든다. 의자는 빨간색 펠트 원단을 이용해 손바느질로 겉에서 박아 핸드메이드의 느낌을 살린 것. 창가에 걸어둔 울 머플러들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이다. 손난로와 악기 케이스, 빈티지 가죽 가방은 아뜰리에 앤 프로젝트 소장품. 창가의 화분은 홀 페이퍼가든 소장품. 나무 사다리는 홀 페이퍼가든에서 판매 가격미정.
제품협찬 아네(02-579-5515)ㆍ아뜰리에 앤 프로젝트(02-548-3374)ㆍ와츠 (02-517-3082)
이그젝시드스틸아이(02-518-6960)ㆍ티블룸(02-518-8269)ㆍ홀페이퍼가든(02-516-1878)
aA 디자인뮤지움(02-3143-7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