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로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다녔던 학생입니다. 99학번이구요
서울대 입시를 경험해보신 분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서울대 관계자의 그 거만함... 교수고, 직워이고 말이죠
님께서 한 선택에 태클을 걸 생각은 없지만, 님이 한의학과 양의학 중에 한의학에 적성이 맞아서 경희대를 간게 아니라.. 단지 <서울대의 거만함이 짜증난다> 라서 경희대를 갔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서울대 다니는거.. 정말 짜증나죠. 다니는 중에도 절실히 느낍니다. 이놈의 거만한 서울대..
그런데 말이죠. 나중에 나이가 드시면 압니다. 서울대를 다니고 있고, 또 서울대를 졸업한 것 때문에 의외로 이익보는게 엄청 많다는 사실을요..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물론 저는 서울대를 졸업한 이후에 대해서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
대학이 짜증난다를 말하기 전에... 님의 적성에 솔직해 진 다음, 선택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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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입시상담♣
Re:전에 경희대 한의대와 서울대 의대 놓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Ed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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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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