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님을 그렇게 만든건 이나라 재벌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공격 방향도 약한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라, 대자본이겠죠. 통계상 20만개 가량의 빈자리는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런 저임금에 노동력을 제공할 한국인이 없다는 거구요. 근 15년 이상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력에
님이 중도에 정리해고를 당했건, 명퇴를 했건, 그 문제가 왜 외국인 노동자 문제인지 정말 모르겠군요. 이건 현 체제의 문제입니다.
아울러 현 상황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어버이연합 영감쟁이들 처럼 되는게 순식간이라는 생각도 들고. 쩝.
외노에게 실제로 일하면서 질려버린분들도 이해할수가 있죠
아 그리고 돈벌러와서 남한사회의 하층을 차지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만쉐이를 부를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우리 삼촌 세대들이 중동에서 돈 벌때, 중동 만쉐이하지 않았구요.
노동시장의 유연성, 무한 경쟁등의 신자유주의의 희생양인건 인정하겠는데, 그 해법이 외국인 노동자 탓이라. -> 신자유주의와 노동시장의 완전 개방을 찬성하나요? 전반대합니다. 그래서 외국인노동자의 유입도 반대하는겁니다. 일부 개념없는 좌파들도 외국인노동자를 무제한 수입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서민들은 생각안하나요?
남한사회의 하층을 차지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만쉐이를 부를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않습니다. 우리 삼촌 세대들이 중동에서 돈 벌때, 중동 만쉐이하지 않았구요 -> 비교대상이 잘못되었습니다. 왜? 조선족과 우리 중동근로자들을 비교하지요. 한참 비교가 잘못되었네요. 한번 따져볼까요?
이 부분은 더이상 거론하기 싫네요..혈압 올라가요..그렇게 님이 알고 싶으면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우리 삼촌 세대가 중동가서 무슨 대단한 특혜 받으면서 일했나요? 한국에서 외국인노동자나 조선족을 대접하는것 만큼 그나라의 각별한 보호를 받으며 일한것 처럼 들리네요
외국인들이 한국에 쳐들어와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필요해서 데리고와서 일시키는데...
그리고 사람은 다 똑같다고 봅니다. 말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출신지가 다르다고
차별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고 존경받는 부모이고 사랑스런 형제이고,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경상도 출신 누가 흉기 들고 다닌다고 전라도출신누가 무슨짓했다고 전체개념으로 따지고들면 곤란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어 나갑시다.같이 먹고삽시다.
이건 우선 말이 앞뒤가 맞아야 토론이 가능하죠.
또 하나의 오류(거짓주장으로 보이는)는 좌파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지지기반 삼아 집권한다는 건데. 이쯤되면 정신병 수준입니다. 누가 들으면 대한민국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참정권 주는 줄 알겠네요. 1인 1표에, 그것도 정당투표도 아닌 소선거구제를 가진 나라에서 무슨 수로 외국인 노동자가 집권에 도움이 되나요?
다시한번 인도여행과는 상관없는 무의미한 외국인 혐오주장이 올라온다면, 강퇴의견을 공개적으로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님을 주목한다는건 바로 이 뜻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강도에 비유하는 파시스트적 발상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들이 외국인노동자를 조직, 비호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파업할때 외노자들이 대체하면서 파업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더군요.' 이건 무슨 말?
첫댓글 허걱 간만에 와서 읽는데 왜이렇게 길어요 ㅠㅠ 읽다가 1/3 남겨놓고 포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