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의 가톨릭 뿌리
- 모든 성인의 날 철야 기도
현대 세계, 특히 영어권 국가에서 할로윈은
일년 중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가 되었으며,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
슈퍼스타, 구울, 도깨비로 분장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할로윈을 초기 이교도의
새해 축하 행사와 연관짓기도 하지만,
실제로 할로윈은 중요한 가톨릭 뿌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름 자체는 All Hallow's Eve,
즉 천주교 신자들이 우리보다 먼저 하늘 본향으로 들어간 사람들을
기억하는 모든 성인의 날 철야제(Vigil of All Saints' Day)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 직후인 11월 2일에 교회는 연옥에 갇혀 세상을 떠난
모든 신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간 사람들에 대한 기억은 자연스럽게
필멸의 운명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며,
교회력 중 이 기간 동안 마지막 때에 대한 전례의 초점은
암울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오클라호마 주 털사의 데이비드 콘덜라(David Konderla) 주교는
“모든 축일, 특히 우리 주변 문화에 의해 채택되고 적응된 축일의
가톨릭 의미와 목적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할로윈 의상을 차려입거나 무서운 이미지에 호소하는 등의 관습이
가톨릭 정신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우리는 가톨릭 신앙에 어긋나는 것들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싶지만
세속적인 사회를 통해 대중화된 것들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싶다”고 경고했습니다.
& 할로윈 적응
할로윈 축일은 대축일 전날에 기념되는 가톨릭 달력의 축일 중 하나입니다.
” 할로윈(Halloween)은 모든 성인의 축제를 가리킵니다.
단어 자체는 '거룩한'을 의미하는 오래된 영어 용어 'hallows'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축제의 철야와 관련하여 저녁이라는 단어를 잘라낸 'e'en'.
'그래서 할로윈은 만찬(All Hallows) 축제를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은 가톨릭 신자들이 하늘에 있는 교회의 승리와
땅에 있는 성인들의 삶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으스스하거나 신비한 것에 대한 현대의 초점에는 가톨릭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할로윈하면 흔히 유령과 도깨비, 으스스한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러나 가톨릭 전통에서는 이것들도 죽음과 최후의 일들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11월 1일 모든 성인의 축일을 기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할로윈의 성일 전야를 시작으로 마지막 것들, 즉 죽음, 심판,
천국, 지옥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마음을 돌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초점은 우리 모두가 죽어야 하고 심판을 받게 되어 있으므로,
그렇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모든 성인들은 우리도 언젠가는 태초부터 하느님의 거룩한 자들을 위해
준비된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 작성자 폴리 S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