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오빠에게 전해지는 진심이 담긴 편지 #404 ─── ・ 。゚☆: *.☽ .* :☆゚. ─── 여기는 오후 06시 23분 저는 지금 집 가는 중이랍니다아 애너하임 공연도 너무 고생 많았어요 ◡̈ 사랑 가득 받고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긴 하루였길 바라요 맞아 오늘 또 알바하면서 느낀 건데 매번 에이티즈 플리 틀어두고 들으면서 하지만 콘서트 다녀온 이후로 콘서트에서 무대로 봤던 곡들이 나오면 뭔가 그때 감정이 느껴지면서 괜히 뭔가 더 벅차고 들을 때마다 곡의 스타일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선이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물론 그냥 음원으로 듣는 것도 너무 너무 좋지만 무대가 주는 힘도 역시나 너무나 큰 힘이구나라고 느꼈어요 ᖰᙏ̤̫ᖳ 정말 음악이나 무대로 인해 받는 감정들은 너무나 뜻깊은 선물 같아요 내가 어쩌면 알지 못하는 감정들도 알게 해주는 것 같아 음악이나 무대 하나만으로도 행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힘들 때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어쩌면 살아가면서 영원히 기댈 수 있는 존재니까 그리고 또 제가 에이티즈 음악과 무대로 성화 오빠의 퍼포먼스와 목소리로 그런 감정들을 선물 받는 것도 저에겐 너무나 큰 힐링인 것 같아요 ♡ :) 맞아 오늘 개기월식이래요 ··•☽ 7시 19분 정도에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꼭 보고 싶다 그리고 아니 오늘 진짜 너무 춥더라구요.. 출근할 때 MD 바람막이 입어서 괜찮을 줄 알고 안에는 얇은 옷 입었다가 진짜 알바하는데 덜덜 떨면서 와 진짜 감기 걸리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춥더라구요.. 오늘 1시간 연장하는 걸 알면서도 난 왜 그랬을까.. 그래도 지금 버스 안이 따뜻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헤헤 성화 오빠는 감기 안 걸리게 늘 옷 따시게 입어요!!! 와 맞아 곧 팝업 스토어 열잖아요.. 저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기서 티니로그도 찍고 싶었는데.. 평일에 다 알바 가고.. 주말에 이번 주, 다음 주 치과 예약 잡혀있어서 선택지가 없어요 ⸝⸝ʚ̴̶̷̆ ̯ʚ̴̶̷̆⸝⸝ 진짜 너무 속상해.. 일요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올까도 생각했는데 토요일에 이빨 빼는 날이라 다음 날 얼굴도 붓고 무리하면 안 된다고 들어서 진짜 틈낼 그게 없어.. 진짜 서럽지만 다른 티니 분들이 분명 사진 같은 거나 나중에 로그 많이 올려주실 것 같아서 보면서 대리만족할려구요..힝 암튼 저는 드디어 집 거의 다왔어요오 얼른 가서 저녁도 먹고 따뜻하게 있어야겠다 애너하임 첫 공연도 너무 고생 많았고 내일 공연도 다치지말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와요 ♡ :) 늘 밥 잘 챙겨먹고!! 푹 잘 자고, 좋은 꿈 꿔요 ੈ✩‧₊˚ 내일도 예쁘게 빛날 성화 오빠를 늘 응원해 오늘도 사랑하고 좋아하고 애정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