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ㅆㅂ 진숙아-조춘자 김혜수
너나 모르니?-조춘자 김혜수
같이 죽자 이 ㅆㅂ 새끼야-옥분 고민시
야 춘자년 소식좀 알아봐라-엄진숙 염정아
춘자씨만 안들어가면 되는거 아닌가?-권상사 조인성
나랑 독대하고나면 어떻게 되는지도 들었지?-권상사 조인성
엄선장 오라이--조춘자 김혜수
흥분하면 다 틀어진다, 그것만 기억해. 그럼 우리가 이겨-조춘자 김혜수
#여름 블럭버스터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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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중반... 예전에 들었던 음악들이
귀에 익는다. 그리고 여성의 연대기를 통해
하나의 블럭버스터가 탄생했다는게 매우 신선함이
들었다고 할까? 염정아 배우 그리고 김혜수 배우, 박정민,고민시...
엄청난 배우들이 주조연 할것없이 그냥 눈을 뗄수 없을정도다.
그리고 적당히 자극적이고 때론 폭력적이며
스릴을 따라갈만한 장면과 연출...
어 죠스 같은 영화도 이제 우리나라에도 될수 있겠다는 느낌.
그리고 류승완 감독의 특유의 느낌...
그래서 아마도 4파전에서 살아남은 영화가 아닐지..
콘크리트와 밀수 딱 2작품...
하지만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운 연출과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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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진숙과 여러 친구들의 마침 영화 써니 같은 느낌인데
진숙으로 따라가던 영화는 갑자기 춘자로 전환을 하고
그게 춘자와 권상사..장도리로 연결되었고 마무리 되었다는점이
좀 이상하다 싶이 느껴졌다.
그냥 여성판 버디무비로 갈것 같으면 춘자로 전환하는게 아니라
진숙으로 그대로 진행하였어도 되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여인숙에서의 결투장면은 올드보이의 원플롯의 오마쥬
그리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기억시키는데
이게 15세를 하기엔 좀 자극적이지 않았나 라는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로 류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이나 짝패같은
쌈마이 액션 영화가 나와도 굉장히 근사할텐데
베테랑2로 갈아타는 느낌은 아직도 흥행성에 매우
감독이 갈망하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류감독의 걸작이라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짝패, 아라한 장풍대작전, 베를린,다찌마와리, 모가디슈 정도를
드는데 이 영화 역시 예전 피도눈물도 없이와 비슷한 플롯으로
가지만 좀 순화된 느낌과 류감독의 힘을뺀
그냥 대중성에 집착한 영화가 아닐까 좀 걱정을 해본다.
#차트키로 시작하는 캐릭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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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지만 차트키 자체가
1인 원톱으로 가는게 아니라 여러 명으로 바뀌며
류감독의 페르소나의 경우 하나만 존재 하는게 아니라는
설정이 하나의 매력이다.
처음 차트키는 춘자(김혜수)에서
균형은 권상사(조인성)으로 잠시 갔다가
옥분(고민시),장춘(김종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도리(박정민)으로 바뀌는데,
좀 아이러니 하게 진숙(염정아)의 무게중심이나
갈등은 복수는 많이 없거나 묻어간다는 점이다.
좀더 권상사와 장도리의 갈등 장면이 많았고
길었다면 할정도로 가장 잘살린게 아마도 악역이지 않을까?
그리고 한국에서도 가능한 해상액션/해녀액션은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 오히려 메가로돈2를 능가할 정도라는게
하나의 장점이었고, 이모든게 연기력으로 다 커버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본다.
하지만 예전 류감독의 느낌을 제대로 안다면
이 영화 예전 군함도 처럼 좀 그냥 쉬어가는 느낌이 되지 않을지...
앞으로의 멋진 쌈마이 액션을 보여주는 류감독의 연출을
기대하며...
추천합니다 :정말 화려하고 짜릿한 해상액션...
비추천합니다 : 류감독의 연출로 좀 엉성한 느낌의 영화
평점 : 10점 만점에 7.219점...... 베테랑2 기대합니다...짝패2와 아라한2도 보고싶어요
첫댓글 이게 극장서 볼 정도는 아니었는데 의뫼로 흥해메 성공 했내요
전 비공식작전이 더 좋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