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사 마애불상군은 발길이 쉽게 가지 않는 곳입니다. 차를 몰고 가는 길이 험하기도 하거니와 관람자의 시선과 부처님이 새겨진 바위면의 고도차이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기가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아래에서 보면 조금 사납게 보이는 얼굴인데 정면에서 보니 천년의 미소 시즌 2 같은 느낌입니다.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여기서부터 정면사진입니다.
단석산 방내리 선각마애불
단석산 송선리 마애여래좌상
여기서부터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첫댓글 부처님 상호가 둥글고 원만상 입니다
할머니 얼굴같기도 하고..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호 임니다
정말 편안한 모습
답사하기 힘들었을텐데
고맙게 사진 봄니다
저도 전혀 생각못했습니다. 갈수록 등산이 힘들어 지네요..
노마드님의 사진은
마애불이나 석탑에 있어서
과거에는 전혀 볼 수 없는
드론으로 촬영하기에
마애불 정면의 얼굴이나
석탑의 상륜부를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애불에 관하여 기존의 발간한 책이나 연구 논문은
노마드님의 사진으로 인하여
새롭게 편년을 해야할 것입니다.
석탑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마드님의 사진은
한국 불교 문화재 학계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계기를 마련한 위대한 업적입니다.
언제나 노마드님의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항상 건안하시기를
불전에 기원드립니다.
.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그저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석산 마애불상군
드론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늘 그렇듯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완전 다른 분위기 입니다.
댕큐
그렇죠?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듯 신선합니다!
미소가 사람의 혼을 뺍니다..ㅎ
미소가 푸근합니다.
보는 눈이 비슷한가 봅니다..
'단석산 미소'라고 이름을 바꿔야겠습니다.
놀라운 사진 입니다.
단석산의 미소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