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사랑은 그렇다.느닷없이 시작되고 또 그렇게 끝나지
살면서 많은 사람은 만나지만 첫사랑은 한번 뿐이야
그런말이 있지.. 첫사랑은 무모하다고... 하지만 어린나에게 그녀에게 줄수 있는건 무모함 뿐이야
내청춘의 모든행복은 네가 나에게 준것이야
스물 한 살의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열심히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라는 용츠의 말을 따르는 것밖엔.
목표를 찾은 듯했지만, 내 안은 여전히 공허했다. 사랑의 모순에 대해선 잘 몰랐었기에..
.
그녀가 그 불꽃놀이를 기억하길 바랐다.
이 불빛의 바다도
이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길
비록 누군가 빠져 있더라도 ..
#나의 모두인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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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만 그게 첫사랑이라면
너무나 황홀하고 세상에 아름다워진다.
늘 그 사랑만 생각하게 되는..
처음에 너의 결혼식 박보영의 영화도 정말 잘봤다. 박보영과 김영광의
모습도 너무나 좋았고 너무 달달해서 이 영화 정말 한국영화중에
참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영화라... 그런데 중국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 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21년에 개봉했는데 입소문을 타고 23년에 재개봉 한건가..
정말 달달했던 허광한과 장약남의 로맨스 18살의 첫사랑과 21살의 다시만남의
그 사랑에 대한 약속과 아가페적 사랑과 눈물...
어쩜 그렇게 한국영화를 리메이크 했으면서
마치 대만로맨스 영화와 중국의 로맨스 영화를 섞어 버리고
그리고 그 달달하고 따뜻한 느낌은 살린 멋진 로맨스 영화를 만들까 하며
감탄하고 본영화... 영화가 입소문을 타서 극장에 관객들은 가득했고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이 영화를 보고 사랑은 누군가를 못되게 하거나
아니면 내리는게 아니라 올려주는게 가장 소중한게
아닐까 라며 강추했던 영화... 여름날 우리였다.
내용은 바뀌지는 않았지만 대사 하나 하나가
어쩜 그렇게 감동이고, 남자의 순애보적 사랑이 애뜻해서
저런 사랑을 받는 모두와 사랑을 주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울지를 가슴깊이 느꼈던 영화였다.
#사랑에 대한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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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본질..
정말 어려운 문제임에는 분명하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보면
마치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이기적이고 자로 잰듯한...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감동이었던것은
마음에 귀기울여 보고
그리고 선택을 했고
그사람을 축복하고 사랑했다는 점이다.
어쩌면 마지막 장면을 바꿀수도 있지만
내가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것을 선택한
그 사람을 올려주는것을 선택하고
자신의 여름날과 영원한 사랑을 선택한 주인공..
정말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가 하더라도,
한번 헤어졌던 이와 다시 만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만남을 이어가는데는
많은 어려움과 많은 생각들이 뒤따르지만
결과는 떨어져 있는 사이에 서로의 마음도 많이 달라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내 생각엔 예전의 추억에 대한 연민은 그 사랑이 가장 소중할때
더 빛나고 아름다워지는것 같다.
물론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것도 아름다움과 고귀함이지만
과연 그렇게 주인공처럼 지키는 사랑이 세상에는 있을지..
그렇기에 한국영화에서 본 결말일지라도
너무나 감동으로 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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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 아름답고 달달한 여름날의 기억.. 너의 결혼식의 리메이크
비추천합니다 : 그냥 너의 결혼식 다시 보실분
평점 : 10점만점에 8.93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