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테라피 5가지 활용법
사전적인 용어로 보자면 아로마(aroma)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향기를 말하고,
테라피(therapy)는 치료법을 뜻한다. 향기를 맡고, 음료로 마시고,
피부에 바르는 아로마테라피의 5가지 활용법을 알아보자.
티 - 아로마
허브티로 긴장감 풀어주기
아로마 티는 신체와 정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배출해준다.
특히 허브 티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식물섬유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미용뿐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좋다.
말린 허브일 경우엔 1~3작은술 정도를 넣고 7분 가량 우려내면 된다.
정신적으로 복잡한 일이 있을 때나 스트레스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될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카모마일 차 한 잔은 도움이 된다
아로마 향
방향 스프레이와 포푸리
접시 위에 얹어두거나, 혹은 향대에 꽂아두고 향을 맡으며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이처럼 차분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자신이 하던 일이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준다.
편안한 잠자리에도 효과적.
스틱 향으로 집안의 눅눅한 냄새나 화장실 악취를 제거할 수도 있으며 방향 농축액 포푸리를 실내에 뿌려도 좋다.
사진의 향은 왼쪽부터 실내의 향기를 정화시키는 록시땅의 방향 스프레이(2만7천원대), 장마로 인한 눅눅함을 제거하는 인센스 스틱(3만원대), 포푸리 가운데 몇 방을 뿌려 향을 분산시켜 실내 전체를 가벼운 향으로 유지시켜주는 방향 농축액(2만5천원대), 그리고 원추 모양의 향 인센스 콘(3만원대).
아로마 초
공기와 마음을 동시에 깨끗하게
불을 켜는 순간 실내에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초의 향은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강박관념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초를 켜 놓으면 집안 가득 퍼지는 향 때문에 실내의 악취가 사라진다.
바깥 날씨가 찬 겨울에는 실내의 아늑한 분위기 연출에도 그만.
사진의 향초는 에센셜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집안의 분위기를 은은한 향으로 장식해주는 록시땅의 에센셜 오일 향초(2만5천원대), 100% 식물 아로마로 만든 향초로 긴장된 심신이 차분하게 안정되는 아베다의 아로마 캔들(3만2천원대), 그린 티 향을 나게 하는 아로마틱 캔들로 긴 원형의 네 가지 컬러톤의 향초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 플리커링 라이트(1만5천원대).
스킨케어
아로마로 만든 화장품
아로마테라피로 만든 화장품은 일반인들이 가장 쉽고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다.
식물의 꽃이나 잎, 열매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각종 보디&스킨케어와 향수는 신선하고 상큼한 향 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오리진스, 달팡, 피토에너지, 이니스프리, 바디샵 등의 브랜드에서 아로마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방향제
천연재료로 만든 아로마 포푸리
방향제도 아로마가 함께 하면 효과면에서 업그레이드 된다.
말린 나뭇잎과 나뭇가지, 그리고 과일의 향이 어울려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주고 악취를 제거한다.
천연의 향이므로 오랫동안 맡아도 두통이 오는 일은 없다.
조그만 팩에 넣어서 차나 가방 안에 넣어두어도 좋다.
적당한 용기에 포푸리를 덜어놓고 조약돌과 섞어 펼쳐놓은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농축액을 조약돌 위에 떨어뜨려 향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