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쇠미산과 동래 온천장 금강공원 잇는 12월의 단풍산행
동래 금강공원 단풍 절정의 화려함, 쇠미산 둘레길 단풍도 나름 괜찮아
▶ 산행 일시 : 2023년 12월 03일 (첫째주 일요일)
▶ 산행 코스 : 부산 사직야구장 버스정류장~사직119안전센터 삼거리~쇠미산 등산안내간판~쇠미산 숲길~쇠미산 둘레길 산불감시초소~쇠미산 암벽 로프지대~쇠미산 전망대~쇠미산 정상~쇠미산 전망대~쇠미산 베틀굴~쇠미산 덕석바위~쇠미산 늪지 갈림길~쇠미산어귀전망대~만덕고개~나무계단~갈림길~금강공원 케이블카 상부종점~금강공원 케이블카 하부종점~금강공원 순 (부산 쇠미산~금강공원 산행지도 참조)
▶ 산행 시간 : 4시간 30분 정도 (시간 의미없음)
▶ 산행 날씨 : 맑고 화창하나 뿌연 시야
▶ 산행 메모
1. 12월 부산의 단풍산행 2탄
2. 부산 대표 단풍 금강공원을 잇는 쇠미산 둘레길 단풍산행
3. 사직야구장 주변의 단풍과 메타쉐콰이어 길 보기좋아
4. 사직야구장 내려다 보이는 쇠미산 둘레길의 단풍 화려하고
5. 쇠미산 전망대에서 본 도심 풍경은 온통 뿌옇게 흐려
6. 쇠미산 덕석바위와 베틀굴, 바위전망대
7. 만덕고개 지나 금강공원쪽으로 하산
8. 금강공원 케이블카타고 내려서
9. 동래 금강공원 단풍은 절정의 화려함 자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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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쇠미산-금강공원 단풍산행(부산 단풍산행 2탄)]
전국에 영하권의 찬 기온이 매섭게 휘몰아치는 12월에 붉은단풍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부산이 유일할 듯.
▲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바라본 쇠미산 전경.
부산 사직야구장 부근에도 가을색이 한창이어서 보기가 좋다.
▲ 부산 사직119안전센터 삼거리의 신호를 기다리면서 쇠미산을 올려다 본다.
▲ 쇠미산 등산로 안내간판이 세워져 있는 이곳이 오늘 산행의 초입부.
▲ 쇠미산을 오르는 둘레길에 늦가을 막바지 단풍이 화려한 색깔을 자랑하고 있다.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서 사직야구장과 붉은단풍을 한컷 담아본다.
▲ 여유로운 쇠미산 둘레길.
▲ 쇠미산 둘레길에도 늦가을의 흔적들이 곳곳에 물들어있다.
▲ 쇠미산 둘레길을 버리고 암릉전망대로 올라서는 산행로를 따른다.
▲ 쇠미산 둘레길에서는 쉽게 보지못할 풍경들이 발 아래로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인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뿌옇다.
▲ 쇠미산 암릉지대에 도착.
금정산 상계봉이 멀지않은 듯 한 눈에 들어온다.
▲ 쇠미산 암릉지대의 로프구간에 도착.
▲ 짧은 로프구간을 따라 올라서면 쇠미산 바위전망대에 도착.
쇠미산 바위전망대에서 여유롭게 발 아래로 펼쳐지는 막힘없는 부산시가지 구경을 실컷 한다.
▲ 쇠미산 바위전망대를 지나 도착한 쇠미산 정상.
쇠미산 경삿길을 따라 올라설땐 땀이 나더니 정상부엔 바람이 제법 차갑게 분다.
▲ 쇠미산의 또 다른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시가지 전경.
▲ 쇠미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만덕고개로 이어지는 금정산 능선줄기.
▲ 쇠미산 덕석바위 아래 자리한 베틀굴도 오랜만에 들러보고
▲ 쇠미산 덕석바위는 다시봐도 신비롭다.
▲ 쇠미산을 내려서서 능선길을 따라 만덕고개 방향으로 간다.
해발고지가 조금 높은탓인지 쇠미산 능선길엔 나뭇잎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느낌만 가득하다.
▲ 쇠미산어귀 전망대에 도착.
쇠미산어귀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지만 주변의 잡목들으로 인해 좀 전보다 조망이 시원스럽지 못해 그냥 내려선다.
▲ 쇠미산어귀전망대에서 만덕고개로 내려서는 나무계단길.
▲ 만덕고개를 지났으니 이제 금정산구역으로 들어섰다.
금정산 남문으로 가는 오르막길에 보지못했던 긴 나무계단길이 펼쳐진다.
이 나무계단길은 또 언제 생겼을까?
▲ 금정산 남문으로 가는 능선길의 단풍들은 이미 고운색을 다 잃고 말라 비틀어진 상태.
▲ 금정산 남문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바라본 부산시가지 전경.
▲ 다시 이어지는 또 다른 나무계단길.
▲ 금정산 남문으로 올라서는 나무계단길에서 되돌아 본 쇠미산과 주변의 산 풍경들.
▲ 한가롭게 이어지는 금정산 남문능선길.
▲ 금정산 남문능선길에는 볼거리 많은 기암들이 있어 심심치가 않다.
▲ 금정산 남문능선길의 거북바위도 오랜만에 보고
▲ 금정산 남문능선길의 또 다른 기암.
▲ 금정산 남문능선길의 입석바위도 지난다.
▲ 금정산 남문능선의 갈림길에서 금강공원으로 가기위해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 쇠미산에서 만덕고개를 지나 금정산 동문능선고갯길을 따라 오던 후미의 일행들이 너무 힘이 든다며 걸어서 내려가지 말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자고 부탁을 한다.
산행에서 안될게 뭐 있을까?
일행이 힘이 든다는데 굳이 빡빡 우겨서 걸어가야 할 이유는 없다.
▲ 금정산 케이블카 편도요금(7,000원)을 주고 편하게 타고 내려간다.
우리 일행들이 아침에 만나서 출발했던 사직동과 올라섰던 쇠미산이 케이블카 창문너머로 보인다.
▲ 금강공원 케이블카 하부 종점에 도착.
오늘 산행의 목적인 금강공원의 단풍을 보기위해 금강공원 단풍길로 향한다.
▲ 동래 금강공원 단풍숲은 80%이상이 붉게 물들어 절정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2월에 붉은 단풍이라니...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숲길은 다양한 색깔들로 늦가을 최고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길숲이 보여주는 화려함에 함께 한 회원들이 감탄사만 자아낸다.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숲이 최고 절정의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 동래 금강공원 연못의 단풍.
걸어서 내려오지않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덕분에 조금 더 여유롭게 이토록 화려한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을 즐길 수가 있게 되었다.
▲ 동래 금강공원의 12층 석탑과 단풍.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숲은 붉은색과 주황색, 노란색, 그리고 아직 물들이 않은 초록색들이 모두 어우러져 화려함을 더 느끼게 해 준다.
▲ 동래 금강공원 단풍숲길의 붉은단풍나무.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숲길.
▲ 동래 금강공원의 단풍숲길.
▲ 동래 금강공원의 노란단풍나무군락지.
<부산 쇠미산-금강공원 산행지도>
첫댓글 12월에 이렇게 고운 단풍이~
올핸 단풍 시기가 작년보다는 늦 돼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