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entireboy.egloos.com/3959607
내 첫 MP3 Player를 샀다. 점심 때 쓴 요상한 송장을 가진 배송물이다. ㅋㅋ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액정 화면도 없는 MP3를 사겠냐만은.. 나는 샀다. =ㅅ=;;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고 다녔는데 이어폰 단자가 이상이 있어서 여러번 A/S를 받았지만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계속 지직 거리고..
그리하야 가장 저렴한 MP3를 사고자 액정 없는 MP3를 샀다. 액정 없고, 이쁘고, 좋은 모델..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iriver의 Mplayer eyes와 Apple의 iPod shuffle 최근 모델인 Clip이 물망에 올랐다. 나는 너무 단순한 기능은 싫어서 iPod 보다는 Mplayer쪽으로 기울었다. 그리고 Mplayer eyes는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녀석~ 기존의 Mplayer S1 (Season 1), S2의 미키 마우스와 비슷하고, 눈 부위에 LED가 X 모양으로 5개씩, 10개가 붙어있어 현재 상태를 보여준다. 그럼 이건 Mplayer S3인가?? USB로 연결하면 S2라고 잡히는걸 보니 S2 업그레이드판인 것 같다. -ㅅ-a
우선상자를 열어볼까?? Mplayer eyes와 Mpouch를 샀다.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주고 싶었으나 원하는 색의 케이스를 안 팔아서 우선 파우치로 선택.. 나중에 씌워줘야지~ 상자가 정말 의외로 작다. 손바닥만하다고 할까?? 안에 다 들어있는지 조차 의심들어뜨~~
방, 2008. 10. 28.
상자 안에 들어있는건.. USB 연결선(충전, 데이터 전송용)과 목걸이형 이어폰, 설명서와 CD가 상자에 들어있다. 그런데 설명서가 정말 간단하다. -ㅅ- 동작하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설명할 것도 없는건가?? ㅋㅋ
방, 2008. 10. 28.
몽땅꺼내 보면.. 겨우 요고 들어있다. 전선을 감아놓은 정리선이 정말 귀엽다. 스마일~~!! 이런 정리선 팔면 사고 싶을 정도다. ㅋㅋ 사실 저 본체는 켜놓은 상태라 눈에 불이 들어온 상태인데 스피드 라이트의 강한 빛에 의해 날아가 버렸다. TㅅT 밖이었거나 다른 조명을 사용했다면 눈에 있는 LED에서 나오는 불이 보일텐데..
방, 2008. 10. 28.
이어폰은 이미 쓰는 것이 있으니 저 이어폰 쓸 일이 없겠고나~ ㅋㅋ 핸드폰으로 듣던 음질이 너무 안 좋아서인지 오오~~ 오랜만에 좋은 소리를 듣는구나~ 조아조아.. 단.. 아쉬운 점이라면.. 홈페이지에 있는 색과 제품 색은 너무 다르다. =ㅅ=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 사진은 조명발을 너무 받았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미키마우스의 귀 부분은 홈페이지에 있는 것처럼 하얀색이 아니라 아이보리 빛이 난다. 그리고 얼굴 부분은 조금 더 어둡고 하늘색에 가깝다고 할까?? 암튼 색깔은 실망이다 TㅅT
본체 가격은 59,800원에서 6,000원 할인해서 53,800원
파우치는 6,900원 + 배송비 2,000원
+ 본체는 G마켓에서 사고, 파우치는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샀는데 같은 택배사를 통해 같은 주소에서 배송됐다. G마켓 딜러가 "아이리버 본사"였는데 정말 본사인건가?? -ㅅ-a 신기하네..
+ 조작 설명서가 없다!! CD 안에 PDF로 들어 있다. TㅅT 이거 프린트 해서 봐야해?? 모야~~ Tㅅ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