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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발달은 태초부터 民間藥을 중심으로 초, 근, 목, 피, 동물, 광물 등의 自然物 또는 天然物을 대상으로 하여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시작 하였다.
특히, 동양에서는中國大陸으로부터 자연물을 이용하여 外科용으로 개똥쑥, 산쑥, 사철쑥(애엽류), 三七人蔘, 地楡, 등을 피부에 발라서 止血목적으로 시도하여 지금의 外傷出血에 응용하고 있을 정도로 발전 했다.
그러나 韓半島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국의 민간약과 한반도 고유의 독자적인 식용식물로부터 食과 藥을 동시에 발전시켜 왔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원시의약은 인접 국가인 중국의 영향과 원시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생약을 이용하였고, 선인들의 지혜를 전승하면서 山野草를 질환 또는 질병치료에 사용 하였다.
중국대륙과 오랜 교류를 시작하여 의약서적이 도입되면서부터 한반도에 있어서는 미신적인 사상을 탈피하여,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 상약 120종, 중약 120종, 하약 125종, 총 365종류가 수재되어 있음)을 점차적으로 질병치료에 응용하였다.
그 후 본초강목(本草綱目)이나 의학입문(醫學入門), 경사증유본초(經史證類本草) 같은 책의 도입으로 약의 발전이 있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선현들이 실험적인 노력과 연구등으로 발전하여, 동의보감, 세종때의 항약집성방 같은 우리나라 독자적인 약학으로 까지 발전을 거듭 했다.
그 이후로 일본의 침략으로 이루어진 말살 정책과 우리나라 고유의 부패와 밥그릇 싸움이 극에 달했고, 해방과 동시에 정치적으로 특권층의 독식으로까지 이어져서 순수한 약학자들의 연구와 발전에 발목을 잡는법이 만들어지므로 선인들이 해오던 창의적인 연구학열이 전승되지 못하고, 사장되게 되었으며, 그나마 진정한 민간의학자들을 무시하고 미개한자들의 비위생적인 소행으로 간주하게 되었으니 순수한 뜻을 두는 사람들은 점 점, 이땅에서 사라져 갔다. 그런 사람들의 목숨을 건 희생정신도 없으졌으며, 그렇다고 전국의 한의원들이 암을 정복하고 훌륭한 일을 해 놓았다는 발표도 없었다.
그 동안 수억의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는 첨단의학의 도입으로 더욱 발전된 약물의 추출법으로 병자를 고치는 임상적인 연구실적과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에, 우리나라는 자신들의 지식이 최고란 자만에 빠지고, 이익 챙기기 급급하여, 연구를 하는 시간의 부족인지, 연구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지금까지 아무런 발전이 없었던 것이다.
1900년대에는 중국도 현대의학이 들어오면서, 한때, 약학들이 밀리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처럼 무시당할 위기에 있었으며, 한 때는 한약재의 유통이 매우 부진하기도 하였으나 오래지 않은 수년 후에는 천연약학이 첨단의약의 도입으로 대륙의약이 현대화로 형성 되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하여 老中醫의 들의 집결로 이루어진 고전 중의사, 일본의 고방, 후세방학파의 발전을 가져 왔고, 우리나라에서도,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으로 늦게나마 한의학에서 응용하게 되었다.
대륙에서는 더욱 더 발전을 거듭하여, 첨단의학의 이용으로 현대의학의 치료 방법과 같은 주입제 등을 개발하고 있었다.
약을 공부하는 우리나라의 몇몇 사람들도 그 지식을 얻게 되어 암암리에 우리방법과 비교하게 되었으며, 연구와 임상에 응용하여 연구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다행한 일이 였다.
일제의 침탈로 숨어 살며, 약을 연구하던 몇 몇 기인 같은?(다른 사람들 생각)분들이 우리나라와 새로운 중의학을 접목하면서도 의문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과 환경적인 체질에도 과연 그 약들이 실제 임상에 효과적인지 마셔 보기도 하고, 중독되기도 하며, 한편으로 기절도 불사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현대의학이 포기한 환자를 살리는 비방을 조금씩 얻게 된 것이다.
북치고 장구치고 알리기 어려운 여건 속에 암암리에 환자들이 쓰게 하므로서, 약간의 발전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한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 싸움을 하며 늦장을 부리는 동안에, 현대의학이 한의학을 일개 식품 취급을 하는 사람들로 생각 하는 모순을 가져 왔으며, 지금은 현대의학이 자기들 스스로 빠진 모순을 깨우치고 생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또, 침술사들이나 약학의 인재들이 해방과 동시에 사람들을 고치며, 약을 알고자 함으로 몸소 체험하면서 정열적으로 학구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자들이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 시작하여 자기들 입맛에 맞는 법을 만들고, 그 사람들을 의료행위로 간주하고 무면허 돌파리 취급을 하며, 이웃나라 일본이 침술과 약학을 독려하고 장려할 때, 우리들은 그 사람들을 속박하고 구속을 시키는 등으로 일관하면서 자기들만이 전유물인양 독식하고, 특권층 만을 위한 약자가 설수 없는 법으로 한층 더 강화 되고 있었다.
일본놈들 지랄 칠 때는 웃기는 소리마라고 콧 방귀 뀌며, 당파싸움으로 멱살잡이와 주먹질이니, 어디에도 기댈 때가 없는 국민들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이웃이 없는 야박한 세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 국민들이 정치가들을 알기를 우습게 알기 시작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나라를 걱정하는 우매한 우리들은 투표에 참가하여 뽑아 놓았으나, 여전히 기득권세력으로 남아 발전이 없는 참담함을 본다.
그러자, 세계가 처다 보는 한국이 우습게 보이기 시작하니, 북에서는 무고한 시민에게 총질하고, 일본은 독도를 자기들 땅으로 거의 만들어가는 듯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촛불들고 무조건 독도가 우리땅이라고해서라도 독도가 우리땅이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끼리 편위주위로 싸우고 있을 때, 세계는 우리의 우물안 개구리 같은 행동에 눈도 깜짝 않고 자기들 이익만 생각하는데, 평화적인 시위가 세계에 먹히겠냐,,,,,,
황종국 부장검사가 쓴 "의사가 못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책을 내었는데 그 속에는 현 시대의 난맥상을 꼬집고 있다.
장님이 만지면 괜찮고, 눈뜬 멀쩡한 사람이 아픈 사람을 뉘어놓고 그 아픔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방 시켜주는 것을 의료행위로 잡아서 감옥을 살리고 있다.
요즈음 암에 걸리면 어찌 하였던지간에 5년~7년안에 죽는다는 인식이 들기 시작 했다.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 100% 고칠 수가 있다고 떠들어 대는데, 그 사람들이 그 동안 식이요법을 잘하고 몸에 좋은 약초를 찾으며, 옛날식 습관으로 갔을 때 가능 한데, 그 사람들이 죽었는지, 살아있던지간에 어떻게 된 통계가 없다.
100% 완치란 그런 통계가 뒷 받침 되지 않았으니 믿을 수가 없다.
떠도는 소문은 증거가 없지만 하나, 둘씩 죽어가면서 하는 얘기가 있었으니 소문이 나는 것이다.
보톡스란 보툴리눔 톡신이란 주로 상한 통조림에서 생기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든 독소를 말한다.
미국 제약회사 엘러간은 이 보툴리눔 톡신을 세계 최초로 보톡스라는 상표로 상품화하였으며, 미국 및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질환 치료 및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막아 근육 움직임을 일정기간 완화시킨다.
그 뒤 보톡스는 사시(斜視), 사경(斜頸:목이 뒤틀려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병증), 안면경련, 안검경련, 뇌성마비 등 근육·신경질환 치료에 쓰였으며, 1990년대에 피부과·성형외과 의사들이 보톡스로 치료한 환자들의 눈가에 주름이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면서 미용 목적에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상한 통조림에서 추출한 약을 우리나라사람이 발명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또 일개 민간학자들이 개발을 했으면 어떤 반응들이였을까 굼금하다. 아마 감옥행이겠지......
이제 천연자원과 山野草에서 현대첨단기술로 개발을 서두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선진국에서 개발한 약으로 비싼돈을 들여 치료를 해야하니 서민들은 더욱 죽음에 가까워 지게 된다.
숨어사는 인재들이 개발하여 소문없이 병을 고치고 있는 것이 있지만 나서기를 모두 꺼려하고 있으며, 또 인정하려 들지 않으니, 그나마, 병원에서 포기한 사람들을 상대로 사용을 하고 있으니 발전이 없는 것이다.
부산의 모 대학 신경외과 교수의 아내가 대장암 초기에 수술을 잘하고, 대장이 약간 짧지만, 2년 동안 즐거운 생활에 의욕을 불 태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2년이 살짝 넘어서자 변보기가 어려워지면서 이상하여 검사를 하니, 암이 직장으로 재발을 하였단다.
대장을 조금 더 잘라내고 옆구리에 인공 항문을 내게 되었고, 직장에 6개월 항암 치료중, 대퇴부의 환도혈로 전의가 되었으며, 방사선 치료로 대퇴부 이상으로 확산을 막았으나, 또 6개월 후 폐암으로 전의가 되었다.
이미 인체의 면역을 모두 상실하여 항암제로 연명하다시피 살고 있는데, 의과대학 교수니 전국의 현대의학의 권위자가 동료이자 친구들이라 아내의 머리속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 나는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철석 같이 명의들을 믿고 있었다.
그 교수님도 마찮가지지만, 한의학을 무시하고 있었다가 폐암으로 전의 하니 일침으로 유명한 분을 찾아갔다.
우리나라는 조금만 유명하다면, 만날 수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다 돈이라는 것이다.
일침으로 유명한 TV에서도 보도 된 적이 있다. 그 분은 만날 수가 없고, 조수격인 젊은 한의사가 특진을 운운 하면서 눈치가 애보다 배꼽이 클 것이라는 생각에 포기 했었단다.
그래도 서울에서 침으로 유명한 老 한의사가 운영하는 한의원에는 1년을 입원을 하였다. 서울의 그 침으로 유명한 老의원의 치료가 초기 암이나 한 장기의 암 환자를 잘 고친다고 유명 하다. 그러나 침만 가지고 약를 재대로 소화흡수 시키지 못하는 사람을 고칠 수가 없으며, 말기 암은 더욱 더 고칠 수가 없다. 이것도 소문만 믿지 말고 암을 고치고 생존해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며, 통계를 내었을 때 가능한 얘기를 하라는 것이다.
침만 가지고는 생명을 1년 동안 연장을 했다하는데, 간으로 전의하자 한의 치료는 더 이상 포기 하였단다. 만일 간으로 전의 되기 전에 인체의 면역을 살리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 했다면, 아마 지금 쯤, 그 여인은 몇년 더 생명을 연장하여 그렇게 소원을 하던 자기 농장으로 가서 요양을 하며, 화초에 물을 주고 있었을 것이다. 나중에 나의 팔을 잡고 일주일이라도 좋으니 농장으로 가고 싶다고 했었다.
부산의 백 병원으로 입원을 했을 때는 모든 의학이 포기를 했을 때다. 그러나 같은 교수의 입장이라 퇴원을 시키지 못하고 특실을 내어주고는 꺼져가는 생명을 붙들고 있었다.
내가 무인도에서 조금 높은 곳을 뛰어 내리다가 한쪽 등산화의 끈을 밟은 왼발이 균형을 잃어, 겨우 선 자세로 떨어 졌으나, 왼쪽으로 중량이 많이 실려 무릅에 충격이 왔다. 뛰어 내린 곳에서 자빠졌으면, 다른 곳이 많이 다쳤을 것인데, 젊었을 때라 균형을 잡았기 때문에 빨리 회복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때는 겨우 걸을 수가 있었으나 철수하여 돌아 왔을 때는 괜찮아졌다. 75년도 였을 때인데, 무심코 지나 버렸다가 2005년에 7박 8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무릅이 퉁퉁 붓고 걷기가 불편하다.
X선 사진을 찍어보니 그 때 무릅의 연골인지 뼈 조각인지 돌아다나다가 무릅 사이에 끼어 염증이 일으킨 것이다.
모 처럼 잘 아는 신경외과에 가니까 약 100년 묵은 더덕술을 그 더덕이 넣어진 채로 가지고 갔다. 그 교수님은 나 하고 친분이 십수년이 된 분이라 좋은 벗은 만나면 항상 좋으니까, 선물 삼아 가지고 갔다.
氣에 관심이 많은 교수인 박XX 박사는, 내가 氣에 만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 더덕술로 인하여 나의 다른 부분을 발견 하게 되었다.
"오랫만입니다"
"어서오시오 최형"
"한 100년 묵은 놈인데, 반은 교수님이 묵고 나머지는 내가 묵을 것이니까요"
"아이고 이리 귀한 것을 반이나"
"그 병은 더덕이 든 채로 반병이니 양이 나보다 작지요"
그 귀한 더덕을 보니 내가 희귀 약초를 잘 구하는 사람이며, 약을 잘 안다는 것이다. 또 氣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 것이 그때야 갑짜기 생각났다는 것이다.
"아~참네!" "내가 이렇게 소중한 벗을 곁에 두고도 생각이 왜 안 났을까? "
"아니! 왜요?"
자초지종 얘기를 들으니 너무 기가 막힌다. 조금만, 아니 서울 가기전에만 얘기해도 희망이 있었는데,,,,,,,,,,,,,,
직장암에 폐암과 간암, 신장의 수뇨관에도 전의가 이루어지는 온통 장기가 썪어 가는 말기암이란 너무 아프다. 약초와 그 약초를 이용한 나만의 추출 법으로 폐에 물이차서 익사하기 일보 직전인 숨이 넘어가는 사람을 5~10분 사이 순식간에 소생 시키는 것을 보고 놀랐다. 또 침대가 약간만 울려도 아픈 사람이며, 고통 속에 울고 있는 환자를 몇일 후 머리를 감고 화장실에 갔다 오고, 하는 것을 보며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이 분은 내가 병실에 갔을 때, 진통제가 호스로 24시간 주입되고, 또 하루에 1알을 가루내어 먹고 있는 상황인데, 그 진통제도 소용이 없었으니, 고통으로 울고 있던 환자 였다.
내가 몸에 손길 만 쓰쳐도 아픈 환자를 일주일만에 배를 눌러 氣를 넣고, 배를 주물러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을 보며,
"아니 그래도 안 아파요?" "와~ 대단 하군요,"
호수에 매어 달린 붉은 오줌 물통이 저녁에는 맑은 소변으로 나오기 시작하여, 하루에 2000cc씩 이틀을 4000cc가 나와 몸이 퉁퉁 부은 것이 3일 후 정상으로 돌아 왔다.
백 병원의 여자 주임의사가 내가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니, 박 교수를 보며, 내시경을 한번 해보자고 말 한다. 박 교수는 지금 어떤 상황으로 이렇게 좋아지는 것인 줄 아니까, 자기들 굼금 증을 위해 환자가 조금이라도 고통 받는 것이 싫다며 사양 한다.
내가 어떤 방법으로 그런 요술을 부린 것을 기술 하지는 않겠지만, 도움을 요청하면, 조금 도와 줄 수가 있지만, 쓸 데 없는 구설에 말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인체의 氣란 이렇게 대한한 것이라는 것을 모두들 보지는 않았으니 믿지는 말아야지,,,,,,,,,,,,,,,,,,,,,
모자라는 氣를 보충만 할 수가 있다면, 인류의 병은 못 고칠 것이 없다고 보여진다. 항암 치료라는 것은 氣를 보충하는 것이 아니고 氣를 깍아 먹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섭생을 고치고 스스로 지켜나가면 그 불치의 병들을 미연에 방지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강조하는 것이 만병통치약이라 떠들어 대는 것이아니다. 지금 중환자실을 가보라 그곳이 아니면 꺼져가는 생명을 붙들 수가 없다. 면역을 강조 하는 것이지 이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장점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의학으로 중환자실에 가보면 현대화한 장비로 생명을 살리고 있다. 꺼저가는 생명을 붙들 수 있는 의학이 현대의학이며, 건강을 지켜가도록 하는 의학이 우리 전래의 전통의학으로 섭생과 약초와 침, 뜸, 활인술과 기공 같은 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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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서 방법을 강구 할 때는 천천히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어떤 것이 나에게 치우치게 하고, 어떤 것이 나에게 기울어지게 하여, 병이 났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것은 자신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자신의 섭생에서 찾아라. 음식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어 무엇을 먹어야 좋고, 무엇을 먹어서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오미는 욕심부려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뜨거운 것이냐 찬 것이냐?에 만 적용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아듣기 쉽게 편식으로, 신맛을 많이 먹으면 비가 상하고, 쓴맛을 많이 먹으면 폐가 상하며, 매운 맛을 많이 먹으면 간이 상하고, 짠맛을 많이 먹으면 심이 상하며, 단맛을 많이 먹으면 신이 상하는 것이므로, 이것이 오미가 오장을 자극하는 이치이며, 오행의 자연스러운 이치인 것이니 어떤 기호 식품으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다.
신맛이 지나치면 간기(肝氣)를 넘치게 하고, 비기(脾氣)를 소진되게 한다.
짠맛이 지나치면 굵은 뼈의 기운이 약해지고, 근육이 당기게 되는가하면 심기(心氣)를 억누르게 된다.
단맛이 지나치면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해지며, 피부가 검어지고, 신기(腎氣)를 고르지 못하게 한다.
쓴맛이 지나치면 비기가 축축하고 부드럽지 못하여 위기(胃氣)가 드세어진다.
매운 맛이 지나치면 근맥(筋脈)이 상하거나 늘어지고, 정신이 저이(沮弛)~느슨해지고 맑지 못하므로, 오미를 조화롭게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근육이 부드러워지며 기혈(氣血)이 잘 돌고 주리가 치밀해지니, 이것이 천명을 모두 누려 오래 살 수 있는 길이다.
오미약성(五味藥性)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의 약성.
무릇 세상 만물의 성질은 이합(離合) 즉 반대의 성질과 맞는 성질이 있으니, 범이 포효하면 바람이 일고, 용이 신음하면 구름이 일며, 자석(磁石)은 쇠를 끌어당기고 호박(琥珀)은 습개(拾芥) 즉 티끌을 수습하며, 칠(漆~옻)은 해(蟹~게)를 접하면 흩어지고, 참기름은 옻에 섞이면 끓어 번지며, 계피(桂皮)는 총파(蔥파)과 섞이면 연해지고, 수목은 계피나무와 서식하면 말라죽고, 융(戎)은 란(卵 알)을 쌓게 하고 달담(獺膽 수달의 쓸게)은 잔을 갈라지게 하니, 이들 기상(氣象)은 상호 연관성과 감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많은 데, 사람의 생각으로 그 이치를 모두 알아내기란 불가능 하다.
모우지류(毛羽之類) 즉 털이나 날개를 가진 종류는 대개 양에서 생겨나지만, 음에 속하고, 인개지류(鱗介之類) 즉 비늘 있는 물고기나 조개 류는 음에서 대개 생겨나도 양에 속하는 이치와 같이 공청(空靑)은 나무의 푸른색을 따라 푸르고, 그러므로 주로 간(肝)으로 가고, 단사(丹砂)는 불의 색과 같은 붉은 색을 띠므로 붉은 색은 주로 심(心)으로 가며, 운모(雲母)는 쇠의 하얀색을 따라 희고 , 그러므로 흰색은 주로 폐(肺)로 달리고, 웅황(雄黃~석웅황)은 흙의 누런 색을 따라 누렇고, 그러므로 누런 색을 띠는 것은 주로 비(脾)로 달리며 자석(磁石)은 물의 검은색을 따라 검고, 하여 검은색을 띠는 것들은 주로 신(腎)으로 가는 것이다.
신감(辛甘) 즉 매운맛과 단맛은 발산(發散)시키므로 양에 속하고, 산고(酸苦) 즉 신맛과 쓴맛은 토하고 설사시키므로 음에 속하며, 함미(鹹味) 즉 짠맛도 토하고 설사시키므로 역시 음에 속하며, 담미(淡味) 즉 담백한 맛은 스며나가게 하므로 양에 속한다.
이 여섯 가지 맛이 혹은 수렴하게도 하고, 혹은 발산, 혹은 느슨하게, 혹은 조여지게 하며, 혹은 마르게, 혹은 윤(潤~부드럽게)하게, 혹은 연(軟~여들여들)하고, 혹은 긴(堅~딱딱하게)하게도 하므로, 필요에 따라 적절한 기운을 조화시켜 평행이 되게 하여야 한다.
신산(辛散)~매운 맛은 발산하고, 산수(酸收)~신맛은 수렴하며, 감완(甘緩)~단맛은 느슨하게 하고, 고긴(苦堅)~쓴맛은 굳어지게 하며, 함연(鹹軟)~짠맛은 연해지게 한다.
독이 있는 약은 공사(攻邪) 즉 나쁜 기운을 공격해서 치료하고, 오곡(五穀)은 보양하며, 오과(五果) 즉 다섯가지 과일은 보양을 도와주고, 오축(五畜) 즉 다섯가지 집짐승은 이롭게 하며, 오채(五菜) 다섯가지 채소는 보충해주므로, 기미(氣味)를 잘 배합하여 먹으면, 보정익기(補精益氣) 정력을 보하고 기운을 도와주게 된다.
이 다섯 가지는 신산감고함(辛酸甘苦鹹) 맵고, 시고, 달고, 쓰고, 짠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각 이익 되게 하는 곳이 있으며, 혹은 발산, 혹은 수렴, 혹은 완(緩)~느슨하게, 혹은 급(急)~조여짐, 혹은 긴(堅)~단단하게, 혹은 연(軟)해지게도 하므로 사계절 오장의 병에 맞게 하므로 오미는 당연히 맞게 골라 써야 할 것이다.
음(陰)은 본래 오미에서 음위오장(陰爲五藏) 즉 음은 오장에서 생겨나지만, 음인 오관(五官)은 오미로 상할 수도 있으니, 비록 입맛에 맞을지라도 먹을 때는 식탐하지 말고 반드시 자제하여 조절해서 먹어야 하며, 과하게 먹으면 정기를 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미(五味)는 위(胃)로 들어가서 각기 해당하는 장부로 가서, 산미(酸味)신 맛은 우선 간으로 가고, 고미(苦味) 쓴맛은 우선 심(心)으로 간다. 감미(甘味) 단 맛은 비(脾)로 가고, 신미(辛味) 매운 맛은 폐(肺)로 가며, 함미(鹹味) 짠맛은 신(腎)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그 기운이 해당장부에 오랫동안 쌓이게 되면, 물화(物化) 즉 물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라, 좋아 하는 맛만 오래 먹어선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빨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기운이 그치지 않고 계속 증가하게 되면 세월이 지나면서 해당하는 장기의 기운이 편파적으로 세어지게 되고, 한 장기의 기운이 치우쳐 세어진 그런 결과는 다른 장기의 기운은 끊어지게 되므로, 갑자기 요절 할 수도 있다는 것이며, 한 가지 기운만 오랫동안 강하게 하는 것은 수명을 줄이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음식을 끊고 먹지 않는 데도 갑자기 죽지 않는 이유는 기위 먹은 오곡의 氣가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지만, 재차 음식을 치우쳐 먹으면 역시 요절하게 된다.
매운 맛(辛味)은 산결윤조(散結潤燥) 맺힌 것을 흩어 풀어주어 마르게 해준다.
쓴 맛(苦味)은 조습연긴(燥濕軟堅) 습하고 마른 것을 부드럽게도 해주고 딱딱하게도 조절해 준다.
신맛(酸味)은 수완수산(收緩收散) 늘어지고 흩어진 것을 수렴하여 적절히 조절해 준다.
단맛(甘味)은 완급(緩急) 늘어지고 팽팽한 것을 조절해 준다.
짠맛(鹹味)은 연견담능(軟堅淡能) 딱딱하고 부드러운 것을 적절히 조절하여 슴슴하게하고, 이규(利竅) 눈, 코, 귀, 입, 똥구멍, 오줌구멍 등을 잘 통하게 하게 한다.
오미(五味) 의 작용.
산속이수렴(酸束而收斂)~신맛은 조여들게 하여 수렴함.
함지이연견(鹹止而軟堅)~짠맛은 정지시켜 딱딱하게 굳은 것을 부드럽게 함.
감상행이발(甘上行而發)~단맛은 위로 떠올려 발산시킨다.
고직하이설(苦直下而泄)~쓴맛은 아래로 내려 세어나가게 한다.
신횡행이산 (辛橫行而散)~매운맛은 옆으로 가로질러 발산시키는 작용을 한다.
약성의 오미는 음식과 근본이 마찬가지라 오장으로 들어가 보(補)하기도 하고 사(瀉)하기도 하는 데, 소위 매운 맛이 발산시킨다는 의미는 신산위산 (辛散謂散) 즉 겉이나 속에 뭉쳐있는 기운을 흩어지게 한다는 뜻이다.
신맛이 소위 수렴 즉 거두어들인다는 뜻은 산수위수(酸收謂收) 즉 소모성이 있는 흩어진 기운을 거둬들여 유용하게 한다는 뜻이며,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 소위 스며나가게 한다는 뜻은 담삼위삼(淡渗謂渗) 즉 속에 있는 습기를 스며나가게 하여 오줌이 잘 눌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짠맛이 약성을 부드럽게 한다는 뜻은 함연위연(鹹軟謂軟) 즉 화열(火熱)로 인하여 대변이 말라 뭉쳐서 굳어진 것을 묽게 한다는 뜻이며, 쓴맛이 氣를 내린다는 뜻은 고설위사(苦泄謂瀉) 즉 위로 떠오르는 화를 아래로 내려 나가게 한다는 뜻이다.
단맛이 완화시킨다는 뜻은 감완위완(甘緩謂緩) 즉 몹시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부드럽게 완화시킨다는 뜻이다.
무릇 사람들이 그나마 한국토종 음식에서 서구식 음식취향의 미식에 길들여지고, 나아가 토종음식도 양식방법을 가미하여 조리 한다는 것이다.
입맛에 맞으니 안주면 먹지 않고, 울고 불고 안타까우니, 아토피에 고지혈에 소아당뇨에 소아암이다. 어른이 되어 난 병도 고치기 어려운데 어린 나이에 병이 생겨나니 부모가슴에 묻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두가 한쪽으로 치우쳐 생기는 병이니, 제철의 식품과 과일을 먹으며, 편식을 막아야 하겠다. 무더운 여름이니, 몸 보양을 한다고 더운 음식을 먹는데, 이것도 편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체질에 맞게 한다면 이상적이라 하겠다.
속이 냉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少陰人)은 찬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었을 때 소화장애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니, 무더운 여름이라고 해도 더운 음식을 먹어야 한결 가쁜하다. 따라서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고 소식하는 체질이기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자극성 있는 조미료(고추가루, 마늘, 겨자, 와사비)도 괜찮다.
위장에 더운 기운을 갖고 있는 ‘소양인’(少陽人)은 변비가 생기거나 속이 답답해지기 쉽기 때문에 찬 음식이나 음료수를 섭취해 더운 기운을 풀어야 좋으므로 여름에는 복날이라고 더운 음식을 먹으면, 먹을 때는 개운하고 시원하나 조금 지나면 답답하고 그득해 진다. 따라서 소화기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가능하면 서늘한 음식이나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몸이 비만하기 쉽고, 위장이 튼튼한 ‘태음인’(太陰人)은 설사보다는 변비가 잘 생긴다. 변비와 비만으로 인한 신 진대사의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운동으로 땀을 충분히 흘리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사람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아 과식하기 쉽다. 때문에 비만이나 고혈압, 변비 등의 질병도 쉽게 생긴다.
밀, 콩, 고구마, 율무, 옥수수, 땅콩, 현미, 쇠고기, 미역, 다시다, 김, 마 등이 들어간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하지만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으며 과식 습관도 해롭다.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자주 내는 ‘태양인’(太陽人)은 몸의 위쪽으로 기운이 상승하기 쉬워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땀보다 소변을 자주 배출시켜 기운을 내리는 것이 좋으므로 수박 같은 이뇨 식품을 섭취하면 좋으며, 여름에는 술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쉽기 때문에 기운이 맑고 평탄한 음식이나 맛이 담백하고 쉽게 소화, 흡수되는 해물 류나 채소 류가 적당하다.
황금빛 자비로우신 神이여! 우리들의 모든 것을, 우리들의 모든 지혜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은총을 나리소서, 태양이 돌아간 되울안에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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