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는 패시브하우스에서 두번째로 예상보다 돈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창호에 지식과 정보가 너무도 부족하여 고생 많이 했는데
고생고생 끝에나름대로 결론을 내려서 창호 업체에 제가 선택한 유리를 문의 하였으나 쉽지 않을 듯 햇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았는지 설치 직전에 열반사 로이유리를 국내에서 양산시스템을 갖추고서 생산을 시작하여서 처음 견적보다 거의 반값에 설치 할 수 있어습니다.
3중 유리인데 3중유리 중에 가운데 유리를 햇빛 투과율이 제일 좋은 "디아망"유리를 구하지 못하여 포기 했었는데 뜻밖에 대전 근처에 있는 업체에 연구소에 납품하고 남은 재고가 있어서 설계대로 창호를 만들어서 설치 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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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시브급 3중창입니다.두께는 6미리 유리- 12미리 띄우고 -5미리유리- 12미리 띄우고 - 6미리유리 입니다
유리사이에는 공기를 빼고 알곤가스를 넣어서 열 전도율울 낮추었습니다.
유리와 유리사이 간격재도 역시 일반 간격재가 아닌 단열성능이 좋은 재료로 선택 했고(기본)
양쪽 유리는 열반사 코팅이 된 일명 '로이유리'로 결정 했습니다.
이 유리의 칼라는 크린유리로 했습니다.
총 에너지 투과율은 0.46 이상으로 계산 됩니다.
2. 유리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창틀입니다.
창틀의 에너지 단열 성능은 0.8 이하입니다.
PVC창틀에 격자 구조이고 격자 공간에 공기가 아닌 단열재로 충진하여 단열 성능을 올린 제품입니다.
3. 창틀의 구조입니다.
편리성은 유럽식이나 미국식 한국식 모우 장단 점이 있습니다.(제 생각)
그러나 패시브하우스에서 중요한 기밀성은 유럽식이 기본입니다.
적어도 3중 개스킷이 있어야 확실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3D43452F4F42616)
이 창호에 대한 성능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확인 가능하며
쉽게 비교 확인 한바에 의하면 실내온도가 25도, 습도 45%이고 실외 온도가 영하 15도에서도 내부 창틀에 결로 현상이 없습니다.
단 화장실에서는 다릅니다.
샤워등을 해선지 습도가 80%를 넘나들면 창틀에 이슬맺힘이 생깁니다.
저는 이 현상을 일반적인 하자에 의한 결로현상으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만...
사진은 찾아서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설치기술입니다.
일반 슬라이딩방식 창호도 설치가 중요한데
시스템창호나 패시브 창호에 있어서 설치는 반드시 경험이 많은 기술자가 해야 합니다.
.건축에서 인테리어 비용은 아껴도 됩니다.
하지만 단열과 창호에서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창호의 수명은 건물의 수명과 함께합니다.
위보이는 창호는 열관류율 0.85 이하이며 기밀성능은 100파스칼에서 거의 제로 입니다.
다음은 방습과 투습공사에 대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패시브하우스에관하여 -공부많이하셧음니다ㅡ
앞서가는길이 가시밭길---수고가많음니다
제가 짓고자 하는 주택의 원형이십니다 넘 부럽구요 ^^~
제가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요 글로서는 다표현을 못하겠네요 작은스님에게 쪽지 보냇습니다 ~
가격이 궁금하시분을 개인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