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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추억이나 경험담 (살며 생각하며) 재미 있는 지옥과 재미 없는 천국
정암 추천 6 조회 555 15.07.21 01:3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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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7.21 18:15

    100% 동의 합니다.

  • 15.07.21 04:17

    참 .. 재미있고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7.21 18:14

    고맙습니다.

  • 15.07.21 04:22

    위의 seamaker님의 말씀처럼 삶의 재미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곳이 저 곳 보다 나은 곳은 분명히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고만고만 합니다. 현재에 몸담고 있는 곳에서 우선 행복의 조각을 거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디가 아닌 어느 곳에서도 즐겁게 살 수 있을 겁니다. 누구와 함께가 관건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5.07.21 18:14

    우리들의 삶이란 것이 그런가 봅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비록 그 길도 경험상 고만 고만 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 15.07.21 05:25

    저도 예전에 누구에겐가 들은 적이 ..ㅎ
    재미잇는 지옥에 살앗더니 재미없는 천국이 그리워 지더이다
    요즘은 잇을때 잘해란 말을 생각합니다
    내앞에 잇는 사람이 내사람.. 내가 잇는 이곳이내가 사랑해야 할곳이라 여기며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려 애써며 ,,,

  • 작성자 15.07.21 18:10

    재미 없는 천국인 이곳이 그리워 질 듯 합니다. 다른 이유 보다는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일상의 흔적들 때문일 둣 합니다. 그래도 할 수 만 있다면 비슷한 외양 속에서 그리고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 속에서의 삶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 15.07.21 11:19

    좋은 곳에 사셨읍니다.
    미시간주도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입니다. 북쪽으로 유명한 트레벌스 씨티 체리 페스티발 가봤고,
    크리스탈 레이크에서 몇일 쉬어봤고, Mackinac 아일랜드 그랜드 호텔 인상 깊었읍니다.
    계획하시는 조국의 거주가 순조롭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 작성자 15.07.21 18:04

    미시간의 좋은 곳은 다 돌아 보셨네요. 그랜드 호텔의 전시된 골동품들이 기억이 납니다. 이곳을 떠나면 항상 그렇듯이 30여년 삶의 흔적 때문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날듯 하네요.

  • 15.07.21 13:54

    들리는 소문으로는 디트로이트는 파산 직전이라던데 괜찮은가요? 주요자동차 본사들이 떠난다는 소식도 들은거 같은데..

  • 작성자 15.07.21 17:59

    이미 파산을 했습니다. 몇년에 걸쳐 시장이란 작자가 그렇지 않아도 힘든 도시를 엉망으로 만들어 파산을 피할 수 없었죠. 백만이 넘던 인구가 지금은 60만 정도 입니다. 파산의 영향은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시의 연금 생활자들이 제일 심하게 받았겠죠. 자동차 본사들은 디트로이트 인근 도시들에 위치하고 있어 큰 영향은 없었고 본사를 옮긴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 15.07.21 18:38

    반갑습니다. 직장일로 미시간에 7년간 살았었는데 뉴져지에서 이사를 가니 사람들이 눈이 뉴져지보다 더 많이 오고 춥다고들 걱정했었습니다. 저희가 가서 산 7년간은 겨울에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다른곳으로 떠나고 나니 미시간 계시던분들이 전화를 해서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왔다고들 해서 저희가 웃었습니다. 윗분이 추위를 싫어하시는 남편 위해 추위를 막아주셨나보다 하고 말이지요. 경기가 그 뒤로 더 나빠졌다 소리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즐겁게 미시간 생활을 했었습니다. 추억이 많지요. 잘 정리 되시기 바랍니다. 고국 좋습니다.

  • 작성자 15.07.21 19:02

    지난 몇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날씨 덕에 나무들도 몇 그루는 버티질 못할 정도 였으니까요. 미시간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15.07.22 00:09

    화밍턴힐즈에서 살았습니다. 아들은 미시간 앤아버 대학 졸업했구요.

  • 작성자 15.07.22 00:36

    @tulip 아드님이 미시간 대학을 졸업했군요. 저는 트로이에 살고 있습니다. 회사가 디어본이라 매일 출 퇴근에 시간을 꽤나 보내고 있고요.

  • 15.07.21 21:52

    미시간 소식을 들으니 반갑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며 처음 도착 한 곳이 디트로이트 였습니다. 남편이 공부하느라 앤아버에서 5-6년 정도 살다가 이 곳 매릴랜드로 이사왔지요. 앤아버는 아직도 저에게 그리운 곳입니다. 좋은 곳에 사시네요.

  • 작성자 15.07.21 22:09

    앤아버 미시간 대학에서 공부 하셨군요. 저는 트로이 란 곳에 살지만 디어본에 있는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 앤아버 사는 분들이 많아 앤아버에 대해서는 많이 듣고 있구요.

  • 21.04.14 06:10


    정암님의 예전 글을 읽으려 합니다..... ^*^

    위의 글

    자기가 사는 곳을 좋아한다는건 축복입니다.

    물론 선택의 여지가 주어지면 좋겠지만 우리는 직장을 따라 움직입니다.

    이곳 한인들이 날씨와 학교로 인하여 좋아하지 않는 말을 들을 때면....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곳 학교는 충분히 좋고 또한 미국의 교육체제로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음을 이해하지 못함이며

    날씨도 내가 이사갈 능력이 못되면 좋은 점을 생각하면 사는 동안 더 좋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좋은 걸 못 보고 없는 다른 것에 마음씀이..... ^*^


    정암님이 사시는 그곳에서 행복하다는 말에 흡족한 미소가 듭니다. ^*^

    아마 지금은 다른 곳에 살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04.14 10:02

    예전 월간 조선에 통신원이라는 곳에 글을 썼었습니다. 지금은 통보도 없이 없어졌지만 어린 시절 부터 그냥 글 쓰는게 일상 비슷했는데 유학을 와서 생활이 안정이 되고 난 후 젊은 시절을 되돌아 보며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이 글을 포함해서 초기 역이민에 올린 글들이 그곳에 올렸던 글 들입니다. 한동안 책도 멀리하고 글도 멀리 했었는데 집도 팔고 주변에 개인적으로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 진 후에 재택 근무가 주는 지루함이 저를 다시 책과 글로 이끌었나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트로이에 살고 있습니다, 주거지는 그리 넓지 않은 아파트이긴 하지만요.

  • 작성자 21.04.14 11:42

    nola님의 글 다 읽었습니다. 제가 86년에 미국을 왔으니까 1년을 저보다 먼저 오셨네요. 살아 가는 이야기들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야 매일을 컴퓨터와 지내니 큰 문제 없지만 대단 하시게도 컴퓨터와 이제는 친구가 되신 듯 합니다. 가수 뺨치는 동생분의 노래도 올리셔서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음악을 참 좋아 합니다 ㅎ 앞으로 종종 글로 뵙겠습니다.

  • 22.05.27 21:00

    안녕하세요.
    미시건에 대해 궁금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얘가 파밍턴힐스로 직장을 옮겨 이사한다 하여, 미시건에 대해 찾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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