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친구와 영화를 거의 끝나갈때 보러 들어왔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란 영화인데 아이언맨의 희생이 엄청 멋졌어요. 죽마고우 친구와 오랜만에 밥을 먹으러갑니다. 이번엔 제가 밥을 사겠다며 돈내지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곧 그 친구 생일이 12월 25일이었거든요. ●꿈2 본집입니다. 본집은 꼭대기층이에요. 큰이모와 사촌인 큰이모아들 저와 저희 어무이가 있었습니다. 서로 다들 재밌게 얘기하다가 어무이가 오는길에 큰이모아들 먹을 과자 몇개를 사왔는데 크게 장을본것도 아닙니다. 저희 어무이는 물건을 사서주면 남에게 내가 잘사니까 너에게 나 이만큼 잘사는 사람이야. 란 느낌을 절대 풍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무이는 그런면보다 정말 그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챙겨주는 사람이고, 저도 그걸보고 자라와서 닮았거든요. 큰이모가 큰이모아들과 얘기하고나와서 돌변하는 것을보니 큰이모아들이 우리가 뭐가 불쌍한대 저런걸 받냐고 받지말라고 그냥 돌려주라고 얘기한듯합니다. 어무이 입장에선 조카가 혼자살고 오랜만에 왔으니 먹을것 몇개사와서 그냥 가서 맛있게 먹으라고 어무이가 조카생각해서 몇개 봉지에 담아준건데 큰이모는 그걸보고는 자격지심에 자신들이 불쌍해서 준거라고 받아들이고는 갑자기 큰이모가 돌변하더니 저희 어무이랑 저에게 자기들은 이런거 안받는다며,툭 던집니다. 저희는 알겠다고했는데 갑자기 옆에있던 샤시를 "이거 왜그래?'하면서 무언의 기분나쁨을 표시하듯 팍팍 밀칩니다. 작은창이 큰이모의 애꿎은 손에 맞고 아랫쪽 유리가 깨지고 창이 빠질라합니다. 다 빠지려할틈에 제가 잡았는데 또다른 창도 그렇게 밀쳐 고층에서 일부러 떨어트리려고 하더라구요. 밑엔 사람도 있어서 다칠지도 모르고 저희 집물건인데 자기 기분나쁘다고 막 부시고있잖아요. 저는 성질이나서 첫번째 샤시를 밀칠때 하지말라고 얘기했습니다. 창문이 떨어지려는순간 제가 낚아챕니다. 그러더니 다른쪽 창을 밀칩니다. 또 떨어지려는 순건 제가 낚아채 바닥에 두었습니다. 큰이모와 저와 어무이는 언성 높이며 싸웠습니다. 옆집과 건너편집 사람들이 저희집을 쳐다보더군요. 어쨌거나 저는 그 큰이모 아들놈에게 갑니다. 그놈은 누워서 귀에 이어폰끼고 노래듣고 있더군요. 그놈에게 다 말합니다. 우린 그저 너가 사촌이니까 먹을걸 몇개 가져가서 먹으라고 챙겨준거일 뿐이지. 널 불쌍하다 챙겨준건 아니다. 안그래도 니가 자존심 상해할것같아 알고있었다. 그래서 그걸 염두하고 샀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했길레 이 상황을 만드냐? 다시는 이런것 안줄테니까 그만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큰이모와 사촌은 갈준비를 하는데 아까 창을 밀어버린 그 샤시를 통해 다른 아파트로 넘어가더라구요. 말도안되지만 꿈에선 말이 되더군요. 쿤이모가 키우는 시츄 개 3마리가 있는데 사촌이 그 개를 안고 샤시를 넘어가고있는데 개가 발버둥치더니 사촌의 손에서 벗어나려합니다. 그러다 결국 잡고있던 사촌이 놓쳤는데 거기가 이 아파트 꼭대기이니 개는 거기서 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다른 시츄 한마리도 또 스스로 떨어져버렸어요. 어무이가 떨어뜨린것도 아닌데 그 떨어진 개들을형해 미안해라고 자꾸 말하십니다. ●꿈3 저는 공항주차장에 들어가기전 어떤 사람이 준 선글라스와 모자를 받았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이 선글라스와 모자를 멋있게 귀위로걸치고 오토바이 헬멧을 썼습니다. 비를 막아주니.좋더군요 옆을 보니까 고양이 집이있는데 엄청 큽니다. 고양이 새끼를 포함해 이 주변에사는 고양이들이 다 여기살고있나봐요. 20마리는 넘게 살고있습니다. 신기하게 바라보며 걷는데.. 근데 걷는게 좀 어렵습니다. 아마 제 종아리에 모래주머니를 찼나봅니다. 이거만 풀면 날아다닐것같다랑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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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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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번은 그냥 의미 있는 날짜만 생각하면돼고..2번은 향후 생길일 사람들이 살다보면 가족중에 항상 크는 사람이 있음 그러고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그런 과정을 꿈으로 표현한것..3번은 님귀신들이 그렇게 많다란 소리임..모래주머니는 현재까지 상황 조만간 풀리면 날아다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