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약품사업부 꾸준하게 실적 개선되는 점과 주력 파이프라인 폐암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모멘텀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와 기존 목표주가 유지.
- 타 대형 제약사 대비 파이프라인 프리미엄 부재하였지만 오스코텍, 제넥신, 이뮨온시아 등 오프이노베이션을 통한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 따라 점차적으로 부각 가능할 전망.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지난해 연구개발비 1,037억원(매출액 7.1%)으로 2016년대비 20% 증액. 2018년 1,100억원 이상 투입 예상. 파이프라인 수 2015년 9개에서 현재 19개로 증가. 이 중 Cash-cow 기대 가능한 개량 신약 파이프라인 7개 연구개발.
- 주요 파이프라인: (1) 비소세포폐암 치료제(YH25448):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치료제로 연내 임상 2상 완료 예정. 86%의 높은 반응률과 임상1상에서 낮은 독성이 발견되어 차질 없이 의약품 개발완료 시 1차 치료제인 타크리소를 대체하거나 2차 치료제 처방될 가능성 유효. (2) 면역항암제(IMC-001): 미국 소렌토사와 합작 투자한 이뮨온시아의 PD-1 및 PD-L1 면역관문억제제로 국내 최초 임상 1상승인. IMC-001은 PD-L1에 결합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전임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 (3) 기타 주요 파이프라인: 기능성 소화기운동질환치료제(YH12852: 임상1상), 비알콜설 지방간염 치료제(YH25724: 전임상) 확보 중. (4) 다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개량신약 복합제 임상 3상 중으로 올해 중 출시 예정.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글로벌 C형간염치료제 역성장에 따라 원료의약품(API) 사업부 성장세 둔화 불가피 하지만 약품 사업부 주력제품과 하반기 중 출시될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또한 지분법이익에 영향으로 주는 유한킴벌리 및 유한락스 배당금 수익 전년 대비 2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 EPS 개선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