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는 재밌지만 연기하는 배우들이
엉망이죠 -_- 순수의 시대는 특히 김민희 연기...
모두다 지적하는 아주 싸구려 연기입니다.
저도 그래서 순수의 시대 안 보구요.
소재는 좋지만 그 소재에 잘 적응하고, 드라마의 분위
기를 주도할 연기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뜨면 너도나도 다 연기부터 할려고 드니 원.....
실력파 있는 연기자들이 있어야지 드라마 한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물론 드라마의 적절한 소재도..
요즘 러빙유 니멋대로해라 라이벌 순수
모두 재밋다
음악도 좋고..
시한부 소매치기의 사랑
제주도를 배경으로으로 인어공주.로미오와 줄리엣식 사랑를
혼합한 러빙유
골프라는 색다른 소재의 드라마
이루기 힘든 우정과 사랑 이야기 순수
유리구두는 좀 산만하고 전개가 싫증 나지만
요즈음 드라마는 훨씬 나아보인다
대만 중국아 고가로 사가라
분명 시청율 올라 광고는 따 놓았다
혹시 한국 드라마 역풍이 불어
쿼터제 같은거 하면 좀 곤란한데
너무 일방적인게 혹시 부작용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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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타이완 예술인들의 밥그릇 깨?
얼마전, 200여명의 타이완 연예인들이 타이페이시에서 연예인노조가 발기한 반한(反韓), 항일(抗日) 및 일과 생존권 쟁취를 위한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는 근년들어 타이완 연예계에서 가진 가장 규모가 큰 시위였다.
타이완의 연예노조 이사장은 실업 연예인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법규를 개정하고, 실업 구원금 취득 등을 보장해 주기를 요구했으며, 또한 당국이 1개월 내에 회답을 주지 않을 경우 더 큰 규모의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완 연예인노조의 가두 시위의 도화선은 한국의 <유리구두>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 SBS에서 제작한 이 인기 드라마는 한국드라마가 타이완텔레비전에서 황금시간대인 8시에 방송되는 첫 선구를 창조했고, 타이완의 다른 방송국에서도 이에 질세라 <유리구두>가 끝난후 바로 <겨울연가>를 방송했다. 타이완 텔레비전은 작년 연예인노조에 공약한바 있는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한국에서 아직 방송이 끝나지 않은 드라마를 구입, 한국과 거의 동시에 동일 연속극을 방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타이완 텔레비전은 시청자들이 한국 드라마를 상당히 좋아해 방영일자를 앞당기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유리구두> 는 시청율이 높아 방송이 끝난후 타이완 텔레비젼에서는 드라마 속의 여주인공과 가장 닮은 사람을 찾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타이완에서는 해외 TV드라마의 황금시간대 방영에 대한 어떠한 제한조치도 없어 한국 드라마는 아무런 장애물 없이 곧 바로 타이완의 안방극장으로 진격해 들어갈 수 있었다. 비극적인 내용의 타이완 드라마, 침통한 역사극, 엉성한 멜로드라마 등은 한국 드라마 앞에서 대항하지 못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타이완의 한 관계자는 "타이완의 젊은이들이 한류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어 방송국에서도 프로그램 방영에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비가 드라마 수입비 보다 높고 또 위험부담이 있으며, 시청율도 장담할 수 없어 타이완의 대부분의 방송국들은 한국 드라마를 경쟁적으로 구입하려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드라마의 가격은 갈수록 올라가 최초의 1회당 수백 달러에서 얼마전 1회당 최고 1만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